2017년 04월17일 우병우가 불구속 기소되고 기흥 컨트리의 최순실의 팔선녀 우병우 장모 김장자 

우병우의 아내 이민정에 대한 혐의 조사가 검찰에 의해 이루어지는 시기에

명탐정 주갤러는 몇가지 우연이라 여기기엔 매우 불쾌한 일을 겪는다.

2017년 4월 10일 월요일 오후 7시

명탐정 주갤러가 걷던 거리에서 차량 충돌 사건이 일어난다.

자칫잘못하면 교통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였다.

그리고 불현 듯 몇달전 미행당한 기억을 떠올린다.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그때쯤 명탐정 주갤러는

우병우의 구속을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난 후...

우병우가 불구속 기소되자...

12월 조사한 내용중 몇몇의 도움을 주는 제보자들이

우병우가 여러 사람의 죽음에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아는 명탐정 주갤러는

죽을 수도 있겠다는 공포에 휩쌓인다.

우병우가 불구속 기소되고 몇일 지나지 않아

북한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기사가 물 밀듯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여러 사람한테 미움을 받고 있으나

명탐정 주갤러는 두 가지 설계를 계획한다. 

1. 절대 갑자기 실종사하거나 의문사 당하는 일이 없게 되는 것 

2. 외국인 해커들과 전쟁을 막아내는 것

원래 심심하면 북한의 김정은이나 미국 트럼프에 디도스 공격하는 취미를 가진 괴짜 명탐정 주갤러는 

가지고 있던 노트북 네개를 풀 가동하면서 디도스 공격을 자동화 시키고

4월 15일 설계를 준비한다. 

서버 공격도 범죄기 때문에 우회를 돌려 북한 미사일 시설에 디도스 공격을 가하고

오래전부터 알전 외국인 해커들에겐

북한의 미사일 시스템을 직접 해킹하여서 법망에서 처벌을 빠져나는 방식으로

한국은 서버공격으로 트롤링을 하고, 미국의 해커들은 직접 북한 미사일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것이 작전의 목적이였다.

명탐정 주갤러는 가지고 있던 컴퓨터를 모두 디도스 공격에 가동시키며 서버공격을 자동화 시키고

4월 15일 누구나 현장에서 알 수 있는 이슈를 일으키는 것이 

두 가지 설계의 목적이였다.

하지만, 명탐정 주갤러는 4월 16일 두 가지 작전이 모두 실패했다고 생각했다.

1번째 작전에 디도스 공격은 좌표를 잘못찍어놔서 북한의 미사일 시스템이 아니라 

주러 북한대사관 주소라는 것을 

외국인 해커가 알려준대로 확인도 안해보고 설정해놔서 실패했다고 생각했고

2번째 작전은 사람들의 조소와 비웃음으로 명탐정 주갤러의 명예만 구겨졌다.

이런 상황이면 기사도 나오지 않을 것이고 알리바이도 성립되지 않을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사이버 범죄의 알리바이를 만들었고

오래전부터 알던 외국인 해커는 다른 해커들의 트롤링 없이 해킹에 성공했다.

두 가지 설계는 모두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실패했지만,

결론적으로 목적은 성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