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록밴드들이 애기하는 현재(옛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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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0

[💬] 일본 록밴드들이 애기하는 현재(옛날) 상황

대충살기

2024.04.28 15:13:38

조회 1302 추천 28 댓글 3

우리들다운 음악에 대중적인 팝을 더한 것이 정답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팝에대한 도전이 곧 록에대한 도전이다.
팝으로 간다고 하면 씬에서는 욕을 먹지만
역시 밴드라는 틀에 있으면 1만장을 파면 히트라고 불리는 시대.
하지만 반대편에서는 수십만장을 파는 아이돌들이 있고, 어떻게 생각해도 밴드씬은 마이너다.
- 야마구치 이치로 (사카낙션)

차트를 보면 AKB, 아라시, K-POP밖에 없다. TOP10, TOP15까지.
밴드 본연의 자세를 재검토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코이데 유스케 (베이스 볼 비어)

씬이라던지 시장의 상황이라던지는 관심없다. 그냥 이 4사람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그리고 '인기'라는게 밴드에게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이왕 하려는 것이면 어려운 것을 해내는게 가장 쾌감이 있잖아? 자위적인 음악은 좋아하지않는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음악성'이라는 것을 고집하며 자기자신에게 취해서 혼자듣는 노래를 만드는 것을 어렵지않다.
자신의 '개성'과 '음악성'이 들어있는 노래로 차트 1위를 하고 누구나 아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후카세 사토시 (세카이노 오와리)

지금의 음악은 모두 성욕을 중시하는 팝이 역시 대중적인 것이다.
모두 마음속에 "사랑과 평화"를 외친다고 하지만 그 메세지가 같은 것일 지라도
비틀즈와 같은 깊이감이 있는 "사랑과 평화"였으면 좋겠다
- 오야마다 소헤이 (안디모리)

우리와 같은 신진 밴드들이 범프나 랏도같은 몬스터 밴드에 끼어들 수 있다면 윗세대의 밴드들도 음악을 하기 쉬워질거라 생각한다.
현재에는 중간이 없다.
-야마구치 이치로 (사카낙션)

세카오와(세카이노 오와리)나 안디모리 같은 밴드는 음악성이 있고 우린 허술해?
그러니깐 일본에 오아시스같은 밴드가 없는 거다. 내가 록스타다.
- 노코 (신세이카맛테쨩)

지미도(지미 헨드릭스) 이 시대의 일본에 살았으면 블로그 테러를 당했을거다.
-노코 (신세이 카맛테쨩)

옛날 글인데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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