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회사다닐때 추첨으로 걸린 블랙앤데크 14.4볼트 무선드릴 썼는데

배터리가 방전되었네요. 

몇년 쓴건지 기억도 안남.

드릴 사용용도는

1. 간단히 집에서 나무에 나사박기. 집이 마당,테라스등 있는 주택이라 쇠파이프에 박을일도 종종 있습니다. 벽에는 잘 안박습니다. 

2. 시골농막,비닐하우스가 있는데 나무에 나사박기, 비닐하우스에도 박긴 박는데 이건 정말가끔.

제 10년기억을 생각하면, 바닥 시멘트 뚫은적은 0번. (누수로 업자불러서 바닥 뚫은적은 있네요. 그때 쓴게 속칭 전동드릴인가 하는것인듯?)

대부분 나무나 파이프에 나사돌려박은 용도였네요. 

1년에 한 다섯번 써본듯. 

검색해보니 유선드릴과 무선드릴, 

임팩드릴, 전동드릴로 나뉘던데

전문기술자가 아니라서 유선드릴이면 충분해 보이지만, 자주 충전안하면 방전되서 수명이 깎인다는 말이 있네요.

하지만 10년정도만 사용되면 상관은 없을듯. 아버지가 10년뒤에도 드릴쓰시지는 않을듯하여.

그러면 저희의 필요조건엔 임팩드릴이면 충분해 보이는데, 임팩드릴이면 기본적인 나사조이기랑 추가로 파이트등에 구멍 뚫는용도는 충분히 사용가능하죠?

전동드릴은 나사조이기도 하고, 벽이나 바닥도 뚫고, 뭐 그러는거같더군요. 

일단 시멘트 쪼개기 같은작업은 안합니다. 

횡설수설했는데, 

가정용+농막용 라이트한 작업하고 일년에 5번 즉 2~3달에 한번정도 사용. 

이정도면 사실 빌려도 되지만 그래도 하나 장만한다면 어떤드릴을 사는게 좋을까요.

돈은 15정도 생각중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