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쟝 기억력이 그다지 좋지 않으니 내용 순서가 조금 다를지도 모름

시작은 먼 우주에서 초신성 같은 거대한 폭발이 발생하는 것으로 시작됨

그 폭발로 인해 작고 귀여운 수많은 별조각이 온 우주에 흩어지게 되고

마침 태양계가 있는 우리은하에도 그 조각들이 날아오면서 페이드아웃

지구 궤도에서 텐죠의 노트레이더와 교전중인 스타프리 팀

앞서 설명했던 별조각들이 지구를 향해 유성이 되어서 날아오기에

라라는 자신의 우주선이 고장날걸 우려해 탑승중이던 프룬스에게 조종을 위임하고 회피기동 시작

이 과정에서 작은 사고로 라라 머리카락에 사탕 크기 정도의 별조각이 들어가게 됨

이후 조금 위기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호시조라 형사 댕댕이 언니가 나와서 도와줌

댕댕이는 유니를 체포하려 하지만 유니는 귀찮아하며 라라의 우주선에 탑승해 프룬스와 함께 도주하고

댕댕이도 이걸 따라서 자신의 우주선을 타고 추격하는걸로 한동안 등장 없음

이 때 댕댕이가 미라클 라이트를 떨구게 되고 히카루가 이걸 줍는데 댕댕이는 이미 떠났으니 챙겨둠

자신의 집(우주선)을 잃은 라라는 히카루네 집에서 자게 됨

원래 에레나나 마도카네 집에서 자려고 하려했는데, 그 둘이 다음날 오키나와로 수학여행을 가는 바람에...

다음날 아침 자고있는 라라의 머리카락에서 별조각이 굴러가며 움직임

별조각의 모든 움직일 때마다 귀여운 효과음이 나오는데 꽤나 매력적

별조각은 집 안을 여기저기 둘러보기 시작하는데 알람과 라라의 지각이라는 비명소리에 깜짝놀라

우왕좌왕 하다가 라라의 구미가 들어있는 주머니속에 들어가 갇힘

늦잠으로 아침밥도 제대로 먹지 않고 뛰어서 등교를 하다보니 힘이 빠진 두 사람

배고프니까 라라에게 구미를 요청하는 히카루, 주머니에서 음식을 건네주는데 구미가 아닌 별조각

별조각은 히카루가 자신을 먹으려고 하니까 깜짝 놀라 고슴도치처럼 몸을 변화시킴

히카루는 이 존재에 키라야바☆하며 흥미를 보이기 시작하고

라라는 처음 보는 외계생명체에 경계심을 보이지만...

히카루와 라라는 갑작스럽게 금빛에 감싸여 학교로 순간이동을 함

원하는 장소로 순간이동 하는 것이 이 별조각이 가진 능력인 것

학교로 순간이동 한 이유도 두 사람이 지각하기 전에 학교에 도착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

이쯤에서 별조각이 조금 성장하여 요정 비스무리한 슬라임으로 모습이 변했던 거 같음

이름도 유마라고 지어준게 이 때 였던 것 같음 아닌가? 오키나와였던가?...아님말구

이 순간이동 능력으로 히카루는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전세계의 미스테리 관광명소를 라라 후와 유마와 함께 신나게 놀러다님

그리고 오키나와에 있는 에레나와 마도카를 만나러 가기도 하는데

마침 선배들은 스쿠버 다이빙 중이라 바닷 속으로 순간이동 해버린 히카루와 라라

당연히 쫄딱 젖은 라라는 짜증을 내기 시작했고, 갑작스러운 적대감을 느낀 유마는 라라를 공격하려 하는데

히카루는 유마가 라라를 공격하지 못 하도록 막아서며 유마를 다그치고, 유마는 삐져서 사라져버림

유마를 찾기 위해 달려가는 히카루의 주머니에서 미라클 라이트가 떨어지고 라라가 이걸 챙김

히카루 라라 후와는 흩어져서 오키나와 시내를 돌며 유마를 찾게 되고

이 때 마침 후와를 발견한 에레나와 마도카가 합류함

이후 히카루도 이 그룹에 합류하지만 결국 유마는 찾지 못 했음

유마를 찾은 건 우연히 미라클 라이트가 유마를 찾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안 라라

유마는 어떤 골동품 가게에서 오르골의 음악을 가만히 듣고 있었음

라라는 일단 유마를 찾았으니 모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다시 가벼운 트러블이 생겨서 유마가 울게 됨

라라는 아까 오르골 음악소리를 가만히 듣던 유마를 떠올리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 유마는 이 노랫소리를 듣고 진정하게 됨

이후 유마와 화해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친해진 라라&유마

저녁쯤 모두와 합류해서 무사함을 알림

이후 밤의 바닷가에서 오르골의 음악을 연주하며 별하늘을 지긋이 바라보는 유마

뭔가를 생각하는 듯 한데...

여전히 우주에서 추격전을 하고 있는 유니&프룬스와 댕댕이

결국 댕댕이가 둘을 따라잡고 체포하기 직전, 거대한 우주선들이 지구로 향하는걸 목격함

그 우주선들은 우주에서도 악명 높은 트레져 헌터들이고

그들의 목적이 지구쪽으로 날아간 별조각임을 눈치챈 댕댕이

애초에 그 별조각과 관련된 일이 자신의 임무였다고 하는데

호에엥 정신이 들어보니 미라클 라이트가 사라졌어염 오또케오또케

술래잡기는 그만하고 서둘러 지구로 ㄱㄱ

트레져헌터들은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기절시키고 조용히 유마를 데려가려 하는데

히카라라는 스타컬러 펜던트의 힘으로 그 기절하는 힘에 저항하게 되고

유마를 지키기 위해 헌터들과 대치함

헌터의 기습으로 변신하기 전 펜을 떨구는 히카루였지만

에레나와 마도카가 멋지게 등장해서 펜을 되찾아주고

유니랑 댕댕이도 이 타이밍에 지구에 도착

그 다음은...뻔하잖아?

키라메쿠~~~♪ 호시노 치카라데~~~ ♪ 아코가레노~~~~♪ 와타시 에가쿠요~~~~~♪

하지만 헌터들의 개인 전투력은 프리큐어를 아득히 상회하고 있었기에

전☆원☆패☆배

뭐 근데 힘내라 프리큐어~~ 와아아아~~ 하면서 각성하고 이김...뭐 당연한 전개니까;

이후 쓰러진 헌터들을 체포하는 댕댕이 언니

이후 댕댕이 언니는 유마를 자신이 데려가겠다고 하는데

사실 유마는 스타드롭이라는 별의 생명 같은 존재로서

나중에 거대한 행성으로 진화하는 특수한 외계생명체라고 설명을 해줌

스타드롭은 어렸을 적의 환경과 경험을 바탕으로 행성으로 진화하게 되는데

주위의 환경이 좋지 않을 경우 위험한 행성이 될 수도 있기에

안전한 육성을 위해 댕댕이 언니가 데려가려고 하는 것

전날 밤 바닷가에서 유마가 밤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것도

자신은 결국 우주로 돌아가서 행성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라라는 유마와 헤어지기 싫다고 떼를 쓰기 시작하고

왠일인지 히카루는 딱히 나서지 않고 유마와 라라를 조용히 바라보기만 함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의지여야 하기에 유마의 선택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던 어른스러운 히카루였음

이 갈등상황에서 체포된 헌터 중 1명이 탈출해서 유마를 납치하게 되고

그 헌터의 압도적인 악의와 라라의 슬퍼하는 감정에 강하게 노출된 유마는 순식간에 행성으로 진화하게 됨

지구 궤도에서 조금 떨어진 장소에 검고 불길한 기운을 지닌 행성 유마가 만들어짐

그 행성 유마는 빠르게 성장하며 지구를 삼켜버릴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이걸 막기 위해 스타프리팀은 라라의 우주선을 타고 ㄱㄱ

전 우주에서 수많은 헌터들이 지구 궤도로 워프해오고

유마의 조각이라도 가져가면 큰 돈이 된다며 행성 유마를 향해 달려들지만

이미 유마는 자기 주위의 모든것을 파괴하는 행성이 된 상태

사방으로 낙뢰를 뿌려가며 접근하는 모든 존재를 공격함

헌터들의 방해와 낙뢰 공격으로 접근하기가 힘든 스타프리팀은

유마와 가장 오랫동안 교감했던 히카루와 라라만이 유마를 막을 수 있을거라 판단

선배들과 고양이가 열심히 폼체인지를 해가며 분투해서 히카라라가 나아갈 길을 만들어주고

히카라라 전속전진DA!!!!

행성 유마에 도착한 히카라라는 이 행성이 자신들과 함께 여행다녔던 지구의 명소를 본 뜬 행성이란 것을 알게 되지만

어떡해야 유마를 막을 수 있을지 모르기에 고민하는 사이에 낙뢰 직☆격

변신이 풀리고 그대로 심해속으로 빠져가는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히카루와 라라는 유마가 좋아하던 노래를 부르며 유마와 교감을 시도하게 되고

그 시도가 성공적으로 풀려서 기존의 낙뢰와 태풍 어둠밖에 없던 행성에서

밝고 아름답고 생명이 넘쳐나는 행성으로 탈바꿈하는 유마

여기서 영상미와 음악이 정점을 찍게 됨

그리고 유마는 두 사람 앞에 다시 나타나게 되는데

과거의 요정같은 모습은 사라지고 인간형태의 모습이 되어있었다

게다가 헤어스타일은 완벽하게 밀키의 머리스타일 + 스타의 트윈테일을 합친 모습

이거 완전 중학생 레즈커플 엄마랑 딸...

유마는 두 사람과 작별의 포옹인사를 하고 먼 우주로 별을 휘날리며 워프~

나중에 새로운 은하계가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듣는 스타프리 팀

언젠가 우주선을 타고 아름다운 행성으로 성장한 유마를 만나러 가자는 히카루와 라라

마지막으로 먼 우주에서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는 행성 유마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운을 남기고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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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 연출 스토리 음향 노래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함을 보여준 극장판이었다

역대 극장판중 최고의 흥행작이었던 올스타즈 메모리즈가 기존 프리큐어 팬들에게 주는 선물이었다고 한다면

이번 작품은 프리큐어를 모르는 사람이어도 충분히 몰입할 수 있고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즉 굳이 프리큐어가 아닌 별개의 작품으로 나와도 흥했을거라 생각될 정도로 오랜만에 나타난 씹명작이다.

영화의 지향점이 다르기에 뭐가 더 낫다고 평가하긴 힘들지만 내 개인적인 만족도는 올스타즈 메모리즈 이상이었다.

개인에 따라 평가가 조금 갈리기야 하겠지만

이 영화가 가장 아름다운 프리큐어 극장판이라는 평가엔 이견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굳이 억지로 단점을 꼽아보라고 하면, 에레나 마도카 유니의 활약을 기대하는 팬이 볼 경우 아쉬울지도 모르겠다

비중이 히카라라에 비해서 많이 부족하거든

여담으로 대화를 할 수 없는 외계생명체와 노래로 교감한다는 내용은 마크로스7의 은하고래를 떠올리게 한다

오랜만에 들어보자 엔젤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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