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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소설핫산) 풀 아머 선생님

조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4 00: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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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 선생님이 총에 맞았다.

크로노스스쿨 보도부가 그렇게 보도한 것이 일주일 전.

곧바로 총학생회의 학생을 파견해 조사해 보니 오보임을 알 수 있었는데, 이미 그런 보도가 흘러가 버렸기 때문에 키보토스에서는 현재 약간의 혼란이 일어나고 있었다.

정확히는 DU구역 밖 혼란을 진압하러 가던 선생님이 총격전 속에서 무너진 건물 잔해 일부가 딱 머리에 맞아 기절한 것이 이번 일의 진상이다.

다행이 운이 좋았는지 곧바로 트리니티 학원의 구호기사단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 같다.

게다가 별다른 부상도, 후유증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평소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지난 1주일간 검사와 입원으로 요양하다가 오늘 퇴원 예정이다.

퇴원한 선생님에게 채찍질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조속히 키보토스의 혼란을 다스리기 위해 퇴원 후에는 바로 총학생회에 와달라고 연락했다.

그런 연락을 한 나나가미 린은 조금 심란해 하면서도 총학생회 응접실에서 선생님께 설명할 서류를 정리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선생님이 입원해 실질적으로, 혼란 진압에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자신밖에 없어 지난 1주일간 제대로 쉬지 않고 일을 처리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선생님의 병문안에 갈 수가 없었던 것이다.

선생님의 용태에 대해서는, 일하는 중간중간에 모모톡으로 연락을 보내 얼추 알게되었지만.

키보토스의 평화에 여러 번 일조해 준 선생님을 나쁘지 않게 생각하는 그녀로서는 건강한 선생님의 모습을 빨리 보고 싶은 것이였다.

「행정관님, 샬레 선생님이 오셨어요.」

「들어오세요.」

문밖의 목소리에 대답을 하면 그리운 선생님의 모습이,

"안녕 린쨩."

「……누구세요?」

"오랜만인데 너무하지 않아!? 선생님이라고!?"

「선생님이셨어요? 죄송합니다, 제가 아는 선생님의 모습과는 달라서.」

"어떻게 보이길래?"

「………거울 좀 볼까요?」

그렇게 말하고 린은 응접실에 놓여 있던 전신거울을 선생님 앞에 놓았다.

"오 풀아머 같아."

「…왜, 온몸에 학생이 매달려 있는 것입니까?」

거기에 비친 선생님의 모습. 먼저 머리에 타카나시 호시노, 복부에 소라사키 히나, 등에 미소노 미카, 왼팔에 텐도 아리스, 오른팔에 츠키유키 미야코, 왼쪽 다리에 쿠다 이즈나, 오른쪽 다리에 코사카 와카모. 각 부위를 신체 전체로 껴안듯이 매달리고 있었다.

모든 학생이 거짓된 성소 공략전이나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때 도움을 준 학생이라 린도 알고 있었지만, 온몸에 학생이 매달려 있다는 꿈같기도 악몽같기도한 해괴한 광경에 지극히 의문이 든다.

"아니…방금 퇴원해서 왔는데 말이야, 내가 총에 맞았다는 말을 듣고 모두들 걱정해줬어."

「그렇군요… 키보토스에선 종일 그 화제 일색이었죠.」

"그래, 린쨩…"

「누가 린쨩입니까.」

"보고싶다는 연락을 보내더니... 내가 지킨다! 고 모두들 말해줘서."

「그래서 이렇게 됐다고요?」

"응."

「선생님… 좀 더 입원해 계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진심이야!?"

「하, 그건 믿는다 쳐도, 여기까지 어떻게 왔습니까? 설마 병원에서 그 상태로 걸어서 여기까지.」

"아니, 아니 역시 그건 말이야. 사람들 보는 눈도 있고."

「여기가 사람들 보는 눈의 중심지인데요.」

총학생회. 실질적으로 키보토스의 통치를 하고 있으며, 항상 사람들의 눈이 모여있는 곳이다.

"뭐 어쩔 수 없으니까, 근처까지 흥신소68에 부탁해서 차량으로 데려다달라 했어."

「이제 괜찮습니다. 왜 이렇게 됐는지는 이해했으니까....」

덧붙여서 차내에서 아루와 카요코는 계속 곤란한 얼굴, 하루카는 언제나처럼 불안해하며, 심지어 무츠키는 시종일관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폭소하고 있었다.

"그리고 총학생회 학생들이 아무도 눈을 마주치지 않아주더라고."

「그렇겠죠.」

그렇겠죠.

「그럼 이제 시작할까요.」

"그래, 나도 빨리 앉고 싶어. 다리가 이제 한계에 다다라서."

「떨어지라고 해보는 건 어때요?.」

"그, 모두 떨어져줄래?"

『싫어』

만장일치였다.

.
.
.
.
.


「그래서 이곳 건물의 피해입니다만.」

「이것의 재건축은...」

「선생님, 나기짱이 좋은 건설회사 알고있어☆」

"정말? 그럼 나중에 나기사에게 상담해볼까?"

「...현재 크로노스의 오보 때문에 선생님의 상태를 걱정하는 학교와 학생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그렇지. 겸사겸사 내가 무사하다고 전할까."

「선생님. 그럼 우선 샬레 공식계정으로 선생님이 무사하시다고 전합시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이 무사하신것을 알 수 있을 거예요.」

"그거 좋네. 고마워 미야코."

「아리스도 준비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아리스에게 부탁할까?"

「……그리고 이 소동을 틈타 불량배들의 폭력사태 등이 난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빨리 대응하는 게 좋겠네."

「그럼 풍기위원장으로써 순찰을 돌아야겠네.」

"괜찮아? 게헨나랑도 멀고 힘들지 않을까..."

「그러면 아저씨도 도와줄게~」

"호시노도 협조해 주는거야? 그럼 맡겨도 괜찮겠지."

「당신, 저도 미력하나마 도와드리겠습니다.」

「주군! 이즈나도 돕겠습니다!」

"얘들아…!!"

많은 학생이 손을 맞잡고 협력하는 뜨거운 장면.

하지만 린에게는 선생님에게 매달리며 학생들과 대화하는 모습이, 한 몸에 여러 얼굴을 달고있는 몬스터로 보였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선생님이 추천한 만화에 그런 괴물이 있었던 것 같다.

"린쨩 왜 그래?"

「…아니요. 이야기가 빨리 진행되는 것은 좋지만, 너무 산만해서요.」

"나는 익숙해졌어."

선생님의 적응력에 감탄하다 보니 응접실 문에서 조심스럽게 노크소리가 들려왔다.

「들어오세요.」

「실례합니다. 역시 아리스, 있네.」

"미도리?"

「게임개발부의 학생입니까?」

"선생님 안녕하세요."

"맞아. 어제도 그저께도 병문안을 와줬어. 아리스를 데리러 온 거야?"

「아니요. 교대하러 왔어요.」

"교대?"

「네. 저기 아리스, 교대할 시간이야.」

「싫습니다!! 아리스는 이대로 선생님과 몬스터를 퇴치하러 갈겁니다!!」

「몬스터라면 이미 제 눈앞에 있지만요.」

「약속했잖아! 평일 8시부터 13시까지는 아리스, 13시부터 18시까지는 내가 하기로 결정했잖아!」

"바꾼다고?"

「심지어 파트타임 같습니다.」

"봐봐, 선생님도 곤란해하고 있지!?"

「선생님, 미도리씨도 곤란합니다만.」

물론 미도리만은 아니지만.

「미도리 당기지 마십쇼! 아리스는 떠나지 않습니다! 앗, 응아-악!!!」


「마중 나왔습니다~☆」

「호시노선배 돌아가야한다고!」

「으, 으헤~ 조금만 더~」

「응, 선생님 나도 장착해야해.」

「시로코 선배님도 돌아가야한다고요!」


삑 「응 알았어. 지금 그쪽으로 갈께. ……………………하아. 선생님, 지금 게헨나에서 온천개발부가 날뛰고 있는 것 같아서 돌아갈게. 응, 괜찮아. 다음에 봐 선생님.」


「미카씨 돌아갑시다.」

「에에!? 나 선생님이랑 더 있은걸!!」

「...그러고보니 코하루씨가 미카씨를 찾고 있던데요? 다과가 어쩌고 하던데요.」

「에!? 코하루쨩이!?...갈 수 밖에 없잖아☆ 선생님 또 봐!」


「정말! 미도리도 아리스도 뭐하는거야!? 돌아가자고!」

「언니!? 왜 여기에!?」

「오라아! 냉큼 돌아가자 꼬마야! 쓸데없이 신세를 지게 하지말자!!」

「으앙! 아리스는 선생님의 갑옷이 될 겁니다!」


「야, 미야코! 돌아가자!」

「사키…, 저는 아직 안 돌아갑니다. 며칠 더 여기서 살 테니까.」

「바보 같은 소리 하지말고! 임무가 잔뜩 밀려있다고!」

「아니, 저는 뭐라고 해도...! 어? 사키뿐인가요? Rabbit3와 Rabbit4는?」

「나만왔어. 가위바위보에서 졌으니까.」

「그래도 저 소대장인데...」


「이즈나쨩 마중나왔어......」

「츠쿠요공! 마중 나와 준 것입니까!」

「응, 백귀야행으로 돌아가자…?」

「근데 이즈나는 어? 부장님은 어디로?」

「아, 부장님이라면 아까 앞에서 둔갑술 연습을 했는데, 그다음에 그... 화둔을 연습하다 실수로...」

「화둔...불인가요!? 그럴수가! 주군! 이즈나는 서둘러 불을 끄고 오겠습니다!」

「아, 이즈나쨩...! 이제 소화는 끝났어... 기다...」


「...여기서는 저도 눈치를 보고 돌아가야겠네요.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당신.」


그 후 텐도 아리스가 소란을 피운 것을 끝으로, 선생님에게 매달리고 있던 학생들의 관계자를 연락해 불러 어떻게든 인수했다.

"아~ 몸이 가볍다."

「7명이나 매달리면 당연한겁니다. 잘도 안깔리셨네요.」

"일주일 동안 건강하게 살았으니까. 지금은 체력이 남아도는 느낌이라고."

「다행이네요. 내일부터 열심히 일하시면 되겠습니다.」

"일이 많이 밀려있나봐."

내일의 일을 걱정하는 선생님을 힐끗 보고 책상에 흩어져 있던 서류를 정리한다.

「이것으로 선생님의 입원중에 있었던 일의 설명과 대책의 논의는 끝났습니다.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어? 예상한 시간보다 조금 빠른데?"

「예상치 못한 몬스터의 도움 덕분에 일찍 끝났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린쨩 혹시 시간 있어?"

「아직 일이 남긴했는데, 무슨일입니까?」

"이제 점심도 지났는데 밥이라도 먹자고."

시계를 보니 짧은 바늘은 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제부터 선생님과의 대화로 결정된 것을 정리해야 하는데...」

「글쎄요... 그럼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해도 좋다. 선생님과 달리 나는 지난 1주일간 바빠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왕이면 제일 비싼 걸로 골라서 사달라고 하자.

"그럼 결정! 린쨩 혹시 먹고싶은거 있어?"

그런 나의 사소한 생각을 모르고 선생님은 방을 나서려고 문 쪽으로 걸어갔다.

거기서 나는 무언가 떠올렸다.

「아, 선생님. 잠깐 멈추세요.」

"어? 뭐야?"

「멈추고 문 쪽으로 가세요.」

"좋긴 한데... 무슨 일이야?"

무방비로 나에게 등을 돌리는 선생님. 그런 선생님을 향해 나는…

등에서 끌어안았다.

"린쨩...?"

평소 내가 하지 않을 행동에 눈을 껌벅이면서도 저항하지 않고 나에게 껴안아지는 선생님.

「그러고 보니 아직 직접 말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돌아와 주셔서 기뻐요…, 무사해서 안심했습니다……」

아직 선생님께 말하지 않았다.

나도 당신을 걱정했던 것을, 그리고 당신을 다시 만나서 다행이라는 것을.

선생님에게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부끄럽기에 선생님의 등에 얼굴을 파묻어 볼 수 없게 한다.

그런 내게 선생님은 돌려진 내 손에 안심시키듯 자신의 손을 포개며 말했다.

"응, 다녀왔어...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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