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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 또 당한건가? 게다가, 이즈나 공은 어쨌지?
이매일좌 A: 그녀석은 오히려 쓸모 없어! 뭐가 닌자냐......!
이매일좌 B: 오늘도 여기 오는 도중에, 할일이 있다면서......
고용주: 흠, 나름대로 쓸모 있을거라 생각했다만......
(결국 이정도인가)
이매일좌 B: 이대로라면 벚꽃 축제를 방해하려고 해도, 그 샬레의 선생인가 하는 어른에게 당하고 맘다
고용주: 샬레의 선생인가...... 그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니, 갑자기 믿긴 어렵지만...... 뭐 됐어
지금, 상점가에는 어느정도의 이매일좌가 와있지?
이매일좌 A: 어 그게, 대충 120명 쯤......?
고용주: 슬슬 시작할 때인가
지금부터 하는 말을 잘 들어라
(소근소근소근소근......)
이매일좌 A: 엣, 정말로 그런 짓을......?
이매일좌 B: 정말임까? 정말로 해버려도 괜찮슴까?
고용주: 큰 변수는 제거해 두는 것이 제일이다
이 처리만 잘하면 계획은 성공할 것이다. 그래야 너희에게도 계약대로 성과급을 줄 수 있다. 나쁜 얘기는 아니겠지
이매일좌 A: 뭐, 우리들이라고 해도 성공할 생각이었으니까 말이지. 알았어
이매일좌 B: 넵! 알아들었슴다!
고용주: 부디 이즈나에게는 비밀로 하길
그럼, 이제 적당히 마무리를 할 시간이다
(해가 질 무렵, 작전회의를 위해 백야당에 전부가 모였다)
미모리: 그런데 원흉의 이야기 말인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까요?
시즈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있어
우선 거리에 나갔다가 어디서 못된 짓을 하고있는 이매일좌를 발견하면 단번에 포위를 하는 거야
축제운영위원회만으론 성공할 수 없던 대대적인 작전이지만, 수행부도 있는 지금이라면 가능할 터!
츠바키: 포위하고~, 그 다음은 어떡해......?
시즈코: 물론 전원이 단번에 격퇴! 구속!
그걸로, 그녀석들에게 원흉을 실토하게 하면 끝!
필요하다면 다소 과격한 방법도 어쩔 수 없어!
피나: 사스가 위원장!
악당들에게는 새끼 손가락 박살형 이군요!
카에데: 우왓......
미모리: 어라......
츠바키: 후아아......
[머엉]
피나: 어... 자세 생각해보니, 피나도 그건 좀 지나치다고 생각하는마스요 위원장......
시즈코: 왜 내가 발언했다는 것 같은 말투야!?
아무튼, 이매일좌를 잡아서 원흉에 대해 실토하게 해!
더는 시간이 없어
백야의 봄벚꽃 축제의 클라이막스는 내일......
카에데: 앗, 들은 적 있어! 불꽃놀이지, 홀로그램으로 된! 팡팡팡 하고!
시즈코: 응, 끓어오르는 것도 최고조, 벚꽃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불꽃놀이를 준비했어
츠바키: 만약 그때 이매일좌가 난동을 부린다면, "소동"으론 끝나지 않을 것 같네~......
시즈코: 만약 그렇게 되면 책임을 물어 우리 축제운영위원회는......
미모리: 시즈코쨩......
시즈코: ......으응, 만약의 일은 그때 또 생각한다.
우선은 하루빨리 원흉을 찾는다!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받아온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그대로 돌려주지 않으면, 울화통이 터질거야! 반드시 걸레짝으로 만들어 줄테니까!
["이젠 귀여운 척할 생각도 없는 것 같네"]
시즈코: 세, 세세한 것은 됐어요!
(이리하여 축제운영위원회, 그리고 수행부와 함께 거리로 순찰을 하게 되었지만......)
시즈코: 그놈들 항상 부르지 않아도 오던 주제에, 왜 정작 찾을 때엔 안나오는 거야!?
피나: 피나, 알고 있는마스! 리모콘과 똑같은데스!
막상 찾으려고 하면 찾을 수 없는데스! 피나, 리모콘을 찾다가 결국 냉장고에서 발견한 적이 있는마스!
카에데: 알아알아! 분명히 머핀의 법칙이었지, 그런 느낌!
츠바키: 맛있을거 같은 법칙이네, 뭔가 틀린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미모리: 하지만, 소동이 없는 덕분에, 다들 평범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네요
시즈코: 으윽, 어째서 안나오는 거냐고 이매일좌......!
으음, 분명 지금이라도 어디선가 날뛰려 하고 있을텐데......!
미아: 으아아앙! 아빠~, 엄마~! 어딨어~!?
미모리: 어라, 길잃은 아이가......?
카에데: 가만 둘 수 없는 사태 발생!! 츠바키 선배!
츠바키: 응, 출동~
시즈코: 에, 엣? 기, 기다려......!?
축제 스태프: 앗, 시즈코씨! 드디어 찾았네요!
내일 불꽃놀이 준비 문제로, 상담하고 싶습니다만......
시즈코: 윽!? 하필이면 이 타이밍에......!
하지만 축제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모른 척 할 수는 없고...... 피나! 나머지는 부탁할게!
선생님과 둘이서 이매일좌를 찾아서 감시해줘!
피나: 알겠는데스! 피나에게 맡겨주십쇼!
갑자기 다들 바빠졌시마시타네!
["이매일좌가 없으니, 이게 평범한 광경이구나"]
피나: 하잇, 두목님 말대로인 듯 합니다!
이매일좌가 없었다면, 우리들 축제운영위원회로 다른 사람들도, 준비나 뭔가로 뛰어다녔을 거라 생각하는마스!
그렇게 좋은 의미로 바빠졌어야 하는데, 그렇게 나쁜 의미로 바빠져 버리난테......
헉, 실망하고 있을 때가 아리마센! 지금 두목님과 함께 있는건 피나 뿐!
특공대장으로서 틈을 보이면 안되는 씬 이군요! "인의없는 냥냥펀치"에서 봤습니다!
["잘 부탁해, 피나"]
피나: 하잇! 두목님의 신변경호, 그러고 벚꽃축제의 치안......
어느쪽도 이 특공대장 피나에게 맡기는데스!
(콰광)
["말하자 마자 트러블!?"]
["이매일좌!?"]
불량학생 A: 하아? 이게 실패!?
불량학생 B: 진심으로 하는 소리냐!?
노점상 아재: 하, 하지만 여기, 가장자리가 깨져있어서......
불량학생 A: 잘 안보이는데! 성공했으니까 얌전히 상품권을 내놔!
불량학생 B: 3천엔짜리 축제 상품권을 받으면, 그걸 가지고 다시 도전하고, 이 가게의 뽑기가 다 떨어질때까지 무한루프 해주마!
노점상 아재: 히, 히이익!! 어째서 그런 끔찍한 짓을!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 거야!?
불량학생 A: 크크큭! 이것이 뽑기 달인의 벚꽃 축제를 즐기는 방법이다 이거야!
불량학생 B: 우리들의 눈에 띈 것을 후회해라!
피나: 저건......! 벚꽃 축제에 매번 나타난다는 "뽑기 깡패"!
"뭐야 그 연례행사 같은 건......"
피나: 뽑기가게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두려워하는 상대인데스! 두목!
여긴 두목님과, 피나의 차례일지도!
벚꽃 축제의 평화를 해치는 문제아는, 우리들이 용서 못하마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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