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얘들아 내 실제 경험으로 이야기하는거니 잘들어


라그 오리진 하면서 실제로 홍대입구에서 현모 한적이 잇엇어

어차피 남자소굴일거라 생각하고 가볍게 저녁만 먹을라고 나왓지

근데 왠결 여자밭인거야 와우

처음엔 어색해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서로 어색하게 하하호호 하면서 인사햇어

계속 어색하니깐 길마가 자자 밖에서 이러지말고 우선 밥먹으면서 대화하자고 하면서 근처 고기집으로 갓어

밥집 들어서 자리 앉아서 밥먹으려고 하는데 서로 어색하니깐 길마가 우선 술로 이 어색한 분위기를 해결하려고 술을 주문햇어

술의 힘은 참 대단햇어...

남녀가 서로 옛친구처럼 친해진거야

밥먹으면서 커플도 바로바로 생기고 그 여파는 정말 엄청낫어

길마도 이쁜 여자들이 옆에 잇으니깐 기분 좋아지면서 2차 제안을 햇지

2차 제안은 노래방이엿어 그래서 모두가 술취해서 걸으면서 노래방을 찾다가 준코를 찾앗어

준코에서 안주시키고 맥주시키고 소주시키고 노래시키고 정말 미친듯이 놀앗지

새벽 한 5시까지 놀고 모두 지쳐서 다들 이제 집에 갈 준비를 하는거야 모두들 택시로 집에 갈라구햇어

모두 웃으면서 헤어지는데 나랑 술먹고 같이 놀던 여자애가 나보다 2살 어렷어 그 여자애가 "오빠 더 마실수 잇어?" 라고 묻는거야

그래서 "응 더마실수잇어" 라고 말하고 근처 치킨집에서 치맥하자고 이야기햇지

근데 처음에 밥먹을때 보통 자기소개 하잖아

그때 내가 원룸 산다고 말을 햇엇지...

그 애가 그걸 기억하고 잇더라구.....

그 여자애가 자기 힘들다고 치맥사서 오빠네 집에서 먹자고 말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음 지저분한데 괜찮냐고 물으니 괜찮데...

그래서 치맥사고 페브리즈사고 택시타고 내원룸으로 왓지

내 방에 들어오자마자 물 찾길래 물을 주고

나는 술깰라고 세수하러 화장실로 갓지

세수하고 나오니깐 내 침대위에 그 여자애가 누워잇는거야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