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들이 누구냐고?

플레이어블 캐릭들이 영웅임

레월 그래픽이 귀염뽀작하고 둥글둥글해서 잘 체감이 안가겠지만

얘네 업적만 따로 때서 보면 무슨 신화 속 영웅들이 따로 없음

내가 멋있게 설명해볼게

생존가

위험천만한 레월 세계관에서 능력치 평범한 달팽이가 살아남아 결국 승천을 함.

그 과정에서 영락한 신(달을 향해 보라)을 만나고 아직 멀쩡한 신(오약돌)도 만난다.

신을 2명이나 만나고 살아남아 결국 레월 세계관의 모든 생명체의 목표인 승천을 이룸

수도승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자진해서 레월 세계로 들어옴

생존가와 마찬가지로 2명의 신을 만난다.

수도승은 영락한 신의 무너진 사체 더미 속에 들어가 신이 입을 옷을 가져온다.

더해 죽어가는 신의 내부에 들어가 살아있는 벽과 무수히 많은 장님거미를 돌파하고 뉴런을 2개 들고 와서 영락한 신에게 준다.

그 과정에서 여러 지역과 수많은 위험에 노출 된 것은 덤

대식가

여러 재료들로 온갖 것들을 만들어내는 제작 마스터

재료만 만족한다면 레월 속 존재하는 최강의 무기를 만들 수 있다

독수리에게 창을 꽂고 하늘을 나는 미친 담력

2명의 신을 만나고, 위험한 세계에서 결국 살아돌아가 자신의 동족들에게 모험담을 들려준다

이후 다른 슬켓들이 계속 레월로 흘러들어오는 단초를 제공

얘네는 약간 애매한 점은 있는데, 아래부턴 그런 것도 사라짐

헌터

신(심각하지 않은 괴롭힘)의 전령

광야 정도가 아닌 저 멀리 다른 곳에서 온 전령, 그곳에서 어떤 위험을 해치며 왔는지 모른다.

한쪽 손을 쓰지 않은 채로(뉴런 + 고유 진주) 2자루의 창 만으로 킹 벌쳐와 레드 리자드, 레드 센티패드 등 레월 최강의 적들을 사냥함

시한부의 삶을 불태워 결국 가사 상태의 신에게 도착, 목숨을 살린다.

그리고 자신이 끔직한 괴물이 되지 않고 승천하기 위해, 신의 도움을 받지 않고 고대의 영령들을 만나 카르마를 올린다.

결국 자력으로 승천에 성공한다.

창술가

신(일곱 붉은 태양)의 전령, 사실상 최초의 슬켓, 선조

몸에서 뽑아낸 무한한 창으로 적을 죽여 그 피를 흡수한다.

다른 지역에서부터 엄청난 거리를 주파해 타락한 신(오약돌)을 만난다.

몸에서 진주가 뽑혀나가는 부상에도 멀쩡하며 이 상태로 동쪽의 거대한 공중 다리에서 독수리와 도마뱀들을 돌파해 아직 영락하지 않은 신을 만난다.

이미 임무는 완수했으나 신의 부탁을 받아 다시 서쪽으로 이동한다.

발 삐끗하면 추락하는 위험한 공중을 지나 통신장치에 올라 신의 마지막 부탁까지 완수한다.

이후 왔던 길을 돌아가 신의 품에서 남은 생을 보낸다.

기술병

학살자, 무법자, 순수 무력으로 최강의 슬켓

온몸이 폭발성 물질로, 시체만 충분하면 대폭발을 일으키는 무기를 무한히 양산할 수 있다.

제자리 폭발로 투사체를 모조리 튕겨내기 가능

자식의 원수를 갚기 위해 당시 족장의 지휘 아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스케빈저들과 전면전을 벌인다.

무수히 많은 스케빈저를 돌파하고, 신을 만나 임무를 받고 다른 슬켓들은 들어가지 못한 도시의 안으로 들어간다.

그 곳에서 수많은 정예병들을 죽이며 족장 앞에 도달해 붉은 지네 갑주로 무장한 족장을 사살

이후 몰려온 수백의 스케빈저를 상대로 학살

이후 시간대에서 스케빈저가 눈에 띄게 줄고 점점 세력이 약해진걸로 봐서 얼마나 많은 스케빈저들이 기술병의 손에 목숨을 잃었는지 알 수 있다.

레월 세계가 축소화, 간략화 되었는데도 스케빈저가 수백마리는 나온다.

이로 미루어 봐서 실제로는 홀로 수천의 스케빈저를 상대한 전설

물살이

저 멀리, 아주 멀리에서 온 슬러그 켓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가졌으며 거의 물고기 수준으로 물속에서 돌아다닐 수 있다.

죽어가는 신을 만나서 부탁을 받고 그의 심장을 뽑는다.

그 심장을 영락했던 과거의 신의 몸 속으로 들어가 이식, 힘을 되찾아 준다.

이 과정은 신조차 불가능할 것이라 말했지만 성공한다.

신의 힘을 되찾아준 진정한 구원자.

신에게 애칭으로 불리며 남은 생을 평온하게 보낸다.

성자

말해 뭐할까

반복자들마저 대부분 몰락한 먼 미래에 자력으로 승천에 이른 '승천자'

엄청난 의지로 고대인들조차 메아리의 형상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실체로 오롯이 존재하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 강제로 영락해 공허로부터 돌아온 '역천자'

허공을 유영하며 가장 약한 생물부터 가장 강대한 생물까지 강제로 승천으로 인도하는 '인도자'

결국 신 마저 승천시키는 '신살자'

다른 얘들이 영웅이면 성자는 슬러그 켓의 살아있는 신임

???

몰라 ㅅㅂ

good bye gamer~

ah! oops! ahh!

ㄱ같은거 진짜

추신) 힘들었음 추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