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의 에이스와 위스키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던중 자기도 언젠가 생 드니 살롱에 진출해 

신사들과 교류하며 새 인생을 살고싶다는 주제가 나오자 필자는 문득 궁금해졌다.

대체 생 드니 살롱과 발렌타인은 뭐가 다른걸까?과연 각 지역별 살롱들의 차이가 클까?

이에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해봤다

첫번째로 바로 찾아간 이야기속 그 생드니 살롱의 에이스다

그녀는 프랑스 출신으로 유창한 프랑스어로 벌써 귀부터 살랑이게 만드는 에이스였다

이곳에 들르는 신사들은 그녀와 대화 한번 하기를 기대하며 늘 찾는다고 한다

두번째로 찾아간 살롱은 생드니에서 멀지않은 위치의 로도스 살롱이다

그곳의 에이스는 생드니에서 많은 날을 일하고 은퇴하기전 마지막으로 이곳에 와

즐기며 일하고 있다고 전하며 흐뭇해했다

세번째로 찾아간곳은 많은 무법자와 카우보이들의 마음의 고향 발렌타인이다

사실 첫번째라고도 할수있는데 이곳 발렌타인 살롱의 그녀와 대화하며 이 유랑기를 쓰게됐기 때문이다

먼저 들었던것처럼 그녀는 발렌타인 살롱에서 에이스로 활약중이지만 생드니에의 진출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녀의 대체인력이 이미 살롱에 취업해왔지만 그녀를 대체하기엔 역부족인지 두명이나 대기중이었다

얼마나 열심히 일을 했는지 알수있는 부분이다,하지만 왼쪽의 여성의 재능이 출중해보여 앞으로의 발렌타인도 문제 없으리라고 생각된다

네번째로 찾아간 반혼 살롱의 에이스는 다른 모든 지역과 다르게 유색인 여성이었다

비록 외딴곳이긴 하나 이곳에 들르는 손님은 모두 신사들이라 그녀를 그렇게 괴롭게 하지 않는다며 웃어보였다

필자는 그 이유가 다른곳에 있다고 생각했으나 굳이 말하지는 않았다

그녀와 얘기하던중 필자를 부르는 살롱 여주인의 말에 의하면 이유는 알수없지만 반혼 살롱의 에이스가 이곳에 오고 나서는

살롱의 매출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며 점원을 바꿀 생각을 하고 있다며 말을 전했다

안타까운 일이다

다음으로 찾아간 살롱은 블랙워터다

놀랍게도 이곳은 최근 여점원들이 모두 생드니로 이주해 에이스를 포함해 모두 공백상태라고 한다

저녁이 되어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짧은 일용직을 하기위해 인근의 주부들이나 여성들이 오고는 하지만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주인장은 전했다

갤에서 할일 없는 여캐 갤럼들은 이곳에 취업해 에이스를 노려 일확천금을 벌어보는게 어떨까?

여섯번째는 아르마딜로다

이곳 살롱의 에이스는 놀랍게도 사진속 이 여성인데 이건 아르마딜로 지역 전체에 젊은 인구가 줄고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 어찌된 일인지 이곳을 들르는 무법자들이 늘어 새로운 여점원을 고용할 계획에 있다니 즐거운 일이다

마지막으로 텀블위드 살롱을 방문했다

이곳의 에이스가 그녀가 된 이유는 외딴곳에 위치한 이 살롱의 방문객들은 애초에 많은걸 바라지 않기 때문에

그녀가 충분히 신사들을 감당할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필자는 그녀의 사진을 찍은후 긴밤이라는 얘기가 나와 급히 떠나 긴 얘기는 나누지 못했다

모든 살롱을 방문한 결과 자신이 살롱에서 맛있는 술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싶다면

저녁이 지난후 발렌타인이나 생드니를 들르는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