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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발자크 - 인간극 번역 현황

ㅇㅇ(58.238) 2024.05.22 04:56:57
조회 792 추천 18 댓글 6
														

인생의 시작(Un début dans la vie, 1845) - 문학과지성사에서 <인생의 첫출발>이란 제목으로 출간. 종이책 절판


가정의 평화(La paix du ménage, 1830) - 큰나무 출판사에서 <사랑과 행복의 비밀>이란 제목으로 출간. 후기작 아듀가 묶여 번역. 절판


곱세크(Gobseck, 1830) - 꿈꾼문고


고리오 영감(Le père Goriot, 1835) - 대표작으로 역본이 매우 많다. 열린이나 을유가 자주 추천된다.


무신론자의 미사(La messe de l'athée, 1836) - 96년에 펀앤런이란 출판사에서 번역했는데 제대로 된 번역 같지도 않고 중고매물도 안 보인다.


샤베르 대령(Le colonel Chabert, 1844) - 지만지에선 샤베르 대령 한 편만 모친출타한 가격으로 판매중이며 민음사에서 사라진(사라진느)와 묶어 출간


위르쉴 미루에(Ursule Mirouët, 1841) - 97년 만남 출판사에서 <유르슐르 미루에>란 제목으로 냈는데 때깔만 봐도 제대로 된 번역 같진 않다. 절판


외제니 그랑데(Eugénie Grandet, 1834) - 완역본 절판


지금 구할 수 있는 건 지만지의 발췌역 뿐이지만 완역이 된 적이 있으며

옛날에 모 고닉이 가로쓰기 완역본을 인증한 적이 있다.

알라딘에서 뒤져보면 <으제니 그랑데>라는 70년대 역본부터 새로 쓰기 역본들을 여럿 확인할 수 있는데 삼중당문고 시절부터 떠돌던 오래된 번역이

범한출판사에서 가로쓰기로 나오고(위에 고닉이 소개했던 역본) 이후 맥이 끊어진 것으로 보인다.


골동품의 수집실(Le cabinet des antiques, 1839) - 이번에 을유에서 내는 번역. 99년에 국학자료원에서 역본을 낸 적이 있다.


잃어버린 환상(Illusions perdues) - 서울대학교 출판부


사라진느(Sarrasine, 1830) - 민음사에서 <사라진>, 문학과지성사에서 <사라진느>란 제목으로 다른 단편 <미지의 걸작>, <추방된 사람들>과 묶어 번역


파시노 칸느(Facino Cane, 1836) - 파시노 케인이란 영 삐리한 제목으로 이북 번역이 돌아다니는데 제대로 된 번역일거 같지가 않다


13인당 이야기(Histoire des treize) - 문학동네


사촌 베트(La cousine Bette, 1846) - 삼성출판사(절판), 동해(절판). 동해판은 중역으로 보인다. 삼성출판사 불어 역본은 70년대 사촌 베뜨(세로 쓰기), 80년대 이후 사촌누이 베뜨(가로 쓰기) 판본이 나란히 중고 매물로 돌아다닌다.


사촌 퐁스(Le cousin Pons, 1847) - 을유


어둠 속의 사건(Une ténébreuse affaire, 1841) - 민음사

사막에서의 열정(Une passion dans le désert, 1830) - 04년 중명 출판사에서 <거짓말에 관하여>란 단편집에 포함시켜 출간. 트웨인, 체홉, 피란델로, 발자크가 한꺼번에 묶인 이 역본은 중역본이 확실하기에 제대로 된 번역은 아니다.


시골 의사(Le médecin de campagne, 1833) - 새미출판사. 절판. 알라딘에서 찾아보면 미친놈들이 모친 뒤진 가격 매겨서 올려놓았다. 자랑하려고 올려둔 거 같다.

골짜기의 백합(Le lys dans la vallée, 1836) - 을유

농부들(Les paysans, 1855) - 이론과실천. 절판. 경성대 불문학자 배영달 교수의 번역으로 <농민들>이란 제목으로 90년에 출간되었으나 사진으로도 본 적이 없다. 그 정도로 희귀하다.

나귀 가죽(La peau de chagrin, 1831) - 문학동네

화해한 멜모스(Melmoth réconcilié, 1835) - 파롤앤. <회개한 멜모스>란 제목으로 또 다른 단편 아듀와 함께 묶여서 출간

미지의 걸작(Le chef-d'oeuvre inconnu, 1831) -

문학과지성사 <사라진느>에 포함, 동서문화사 <고리오 영감/절대의 탐구>에 알려지지 않은 걸작이란 제목으로 포함
녹색광선에서 <미지의 걸작>이란 제목으로 영생의 묘약과 함께 출간

절대의 탐구(La recherche de l'absolu, 1834) - 동서문화사. 동서에서 번역한 건 아니거 같고 그전에 문고본 번역으로 떠돌던 거 줏어온 것으로 추정한다.

작별(Adieu, 1830) - 한국에선 <아듀>라고 번역되었다. 파롤앤, 큰나무. 짧은 단편이라 두 출판사 모두 다른 작품과 묶어서 냈다.

붉은 여인숙(L'Auberge rouge, 1831) - 민음사 <이것은 소설이 아니다> 프랑스 작가 단편모음집에 포함

영생의 묘약(L'Élixir de longue vie, 1831) - 녹색광선 <미지의 걸작>에 포함, 그보다 이전에 민음사의 <세계의 환상소설>에 포함되어 출간되기도 했는데 이쪽은 이태리어 전공 역자 한명이 영어, 불어, 독어 등 잡다한 환상소설 단편들을 다 떠맡은 신뢰성을 일절 담보할 수 없는 역본이다.

추방자들(Les Proscrits, 1831) - 문학과지성사 <사라진느>에 추방된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포함

루이 랑베르(Louis Lambert, 1832) - 문학동네

세라피타(Séraphîta, 1835) - 달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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