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기숙사 복도 , 3번 기숙사 및 동아리 실 입구 쪽 계단

4번 체육관을 비추고 있는 cctv가 맞다면

1. 종대는 연승혜가 노지담을 쏜 게 아니라는 걸 알고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2. 종대는 황미나(혹은 식별되지 않은 누군가)가

피를 흘리며(혹은 피가 보이진 않만) 양궁부 기숙사,기숙사 복도를
쩔뚝이며 걸어갔다는 사실을 알고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럼 여기에서 2번이 큰 문제인데, 종대는 애초에 하는 일이 열쇠 담당이다. 황미나가 기숙사 복도를 통해 ‘잠겨있던’ 폐기숙사 문을 열고 들어갔던 사실을 정황 상 다 알고있을 사람은 종대밖에 없다.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갔다는 증거, cctv로 확인하고 있었다는 증거 둘 다 지금까지의 정황 상으로는 종대만이 확실하게 알 수 있음)

애초에 cctv가 체육관을 비추고있다는 사실을 다른 선생님들도 알고있었다면, 해당 cctv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도 있었어야 하는데,

일단 우리는 그런 장면을 본 적이 없다.

그럼 해당 위치, 최소한 체육관에 설치 된 cctv는 공공연한 사실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럼 이 모든 것을 종대가 못봤다고 백번 양보해준다 치면

1번 cctv가 핵심이다.

앞서 말했지만, 우리가 여고추리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완벽한 암실은 네곳정도로 축소할 수 있다

1. 주식반
2. 추리반
3. 과학실의 실험실
4. 아직 우리가 확인하지 못한 곳


상담실 내부의 비밀 상담공간도 암실일까 싶었지만,
애초에 그곳은 추리반이 들어갈 때에도 밝은 상태였고
완벽한 암실이라기엔 좀 부족해보였다.

소름돋는 연출을 위해서는 cctv가 추리반을 비추고 있다는
설정도 좋긴하지만, 종대가 추리반을 감시할 명분이 없다....
있다면, 양궁부 사건의 진범을 찾아냈다는 점 정도...?

그래서 내 생각에 이곳은 3이거나, 4일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4일 경우 그곳은 폐기숙사이고, 6화에서 추리반 친구들이 빌런에 한발 더 가까워지게되는 계기가 이 cctv를 확인하고나서가 아닐까 생각됨.

특히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