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교시 째고 물판 개시 30분전에 도착했는데 이전에 게시글 올렸듯이 9분만에 카드가 판매종료

절망감 속에 밥먹고 돌아왔다

화환 보고가

입장번호 1100번대라 많이 실망했는데

1500명이 왔다더라

그래서 뷰는 이런느낌

도쿄공연은 밴드셋이라 드럼과 베이스 여느때의 눈나 공연과 비슷한 느낌

하지만 노래가 평소와 많이 다름

1. ロジックエージェント

2. ハルシアン

3. 生命線

내한때 이 세토리로 했으면 올드비들 다 그자리에서 사망했을듯

그치만 제육감 뉴비라 공감력이 떨어졌지만

4. SAIREN

눈나의 발자취를 따라간건 제육감부터지만 눈나의 존재를 알게 된건 메이저2부 엔딩 'SAIREN'

주변에서 가장 흥분한건 나였을듯

하지만

겁나 절었습니다

1절 하이라이트 절고

2절 시작도 안했는데 최종 하이라이트 도입 애드립을 하고

1절만 부르고 담곡으로 넘어가나 했는데 그런것도 아녔고

진짜 순간 치매왔나 싶었음

가사 틀리는건 이해가 되는데 그냥 아예 다른 부분을 부르더라 ㅋㅋㅋㅋ

암튼 좀 많이 실망하고

5. ミッシング

6. HYPE MODE

앳더 도쿄 시부야

슬슬 시동거는 눈나

7. 十中八九

개인적 0순위 아키바에, 1순위 우테나, 격백, 그리고 십중팔구

클럽마냥 다들 점프하면서 놀았다

8. 平面鏡

대충 솔로 데뷔곡이라고 어필

9. 真空オールドローズ

개인적으로 라이브에서 레코디언으로 시작하고 맨마지막 하이라이트에서 한옥타브 올려서 부르는 퍼포먼스를 굉장히 좋아함

그걸 해줬어

진짜 차렷하고 감상했다

10. 1LDK

차렷자세 유지

감상

11. あ何よろし

12. MONSTER

13. 煩悩遊戯

본노 아소바세 레츠게리론

14. 感情御中

신곡입갤

어우 넘모 즐겁고

15. 極彩色

근본곡으로 마무리

신곡 제외하면 가장 최신곡이 2집 금자탑의 HYPEMODE 랑 1LDK

세토리가 극채색 시절 노래들이 굉장히 눈에 띔

갠적으로 사실상 앨범을 굉장히 좋아해서 그시절 노래들도 불러줘서 만족함, 최근엔 듣기 힘든 노래들이다 보니까

중간 MC에서 눈나가 팬클럽 한정 라이브니까 역시 내 노래를 가장 많이 들어준 사람들

내 노래를 가장 많이 아는 사람들이 모이는 라이브니까 이런 노래들로 세토리를 짰다함

그리고 첫 라이브였던 이 장소에서 처음에는 얼굴 가리고 활동하느라 관객들을 잘 보지 못했지만

레오루: 이번 라이브는 내가 너희들을 보기 위해서 하는거야

날봐줘요엉엉

이하는 토크쇼 생각나는것들

진행은 드럼, 베이스 연주자들이 담당해줬고

아시아 투어 다녀왔지만 도쿄의 분위기가 역시 훨씬 더 뜨겁다 라고 발언

그리고 질문시간

눈나의 장점, 단점은?

장점: 절망을 잘 이겨낸다, 절망하지 않고 바로 헤쳐나가려고 행동을 한다

단점: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자기 이불 아니면 못자면서 중국에서 이불을 호텔에 두고 출국함, kfc 먹는동안 트레이에 안경 벗어놓고 먹다가 쓰레기 버리는데 그대로 안경도 같이 버림

최근 취미는?

기타치기

였는데 요즘은 녹음실 하얗게 페인트칠하고 있다고

베이스: 님 천장 닿음?

레오루: 당연히 의자 올라가서 하지, 강조해줘서 고맙다

최근 산것중에 추천할만한거는?

요즘 유선 헤드폰을 써서

베이스: 오 헤드폰 추천?

레오루: 아니 그래서 단자 바꿔주는 젠더 샀는데 좋더라

베이스: ? 변환젠더 추천하는거야?

레오루: ㅇㅇ

세토리는 어케 짜시나요

컨셉을 정하고 짬, 예를들어 이번 라이브는 팬클럽 대상이니까 그간 안했던 노래들, 그리고 밴드셋, 댄스셋에 따라서

대신 노래는 안겹치도록, 그래서 이번 팬클럽 라이브는 노래 2개밖에 안겹침

그리고 선물 추첨하면서 종료

질문 더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나면 댓으로 추가함

그간 라이브에선 듣기 힘들었던 노래들 듣는 라이브여서 색달랐고, 맛있었다

그니까 무도관 집결하자 레붕이들아

마지막은 야뇨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