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の風、ただ待っている

봄 바람을 그저 기다리고 있어

花が散るのを待っている

꽃이 지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어

種が飛ぶのを待っている

씨앗이 날아가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어

飛んで消えて行くのを待っている

멀리 날아가 사라지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어

どこへ行き　どこへ逝く

어디에 가고 어디에 도착할까

何にも知らず　生きている

아무것도 모른 체 살아있어

耳 塞ぐ　知らんぷり

귀를 막고서 모르는 척

やがて土に還るもの

결국 다시 땅으로 돌아가는 존재

やがて土に還るなら

결국 땅으로 돌아갈 거라면

何も持たぬが吉だろう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게 상책이겠지

飛んでいく種は

날아가는 씨앗은

綺麗だな　綺麗だな

참으로 이쁘구나

背負うには　重くて

짊어지기에는 무거워서

投げるには　軽くて

던지기에는 가벼워서

不器用　言い訳

서투른 핑곗거리

言葉は　苦手

말은 서툴고

流行りは　ミニマル

유행은 미니멀

口調は　シニカル

말투는 시니컬

斜めに　構える

삐딱한 태도

怖いのは　生きてる

두려운 이유는 살아있으

から

니까

いつまでも　いつまでも

언제나 언제나

忘する事無かれ

잊으려고 애쓰는 소극적인 모습

どうしても　どうしても

어떻게든 어떻게든

サヨナラは待ってる

이별을 기다리고 있어

溢れても　溢れても

흘러도 넘쳐나도

零れて　掬って

엎질러서 다시 주워줘

空っぽな奥　真ん中

텅빈 속 한 가운데

息をしてる

숨 쉬고 있어

それでもまだ　真ん中

그럼에도 아직 한 가운데서

息をしてる

숨 쉬고 있어

何も考えずいられたら

아무 생각도 않고 있을 수 있다면

何も言わずいられたら

아무 말도 않고 있을 수 있다면

明日も　明後日も

내일도 모레도

どこかで回って行くなら

어디서인가 돌아다닌다면

それもいいか

그것도 괜찮겠지

背負うには　重くて

짊어지기에는 무거워서

投げるには　軽くて

던지기에는 가벼워서

無様で　無残で

흉하고 끔찍해서

見苦しく　見える

꼴사납게 보여

それでも　藻掻いて

그럼에도 발버둥치며

怖いけど　生きてる

무섭지만 살아있어

流行りは　ミニマル

유행은 미니멀

口調は　シニカル

말투는 시니컬

斜めの答えでも　生きてる

삐뚤어진 답이라해도 살아있어

生きてる

살아있으

から
니까

いつまでも　いつまでも

언제나 언제나

忘する事無かれ

잊으려 애쓰는 소극적인 모습

どうしても　どうしても

어떻게든 어떻게든

サヨナラは待ってる

이별을 기다리고 있어

溢れても　溢れても

흘러도 넘쳐나도

零れて　掬って

엎질러서 다시 주워줘

空っぽな奥　真ん中

텅빈 속 한 가운데서

息をしてる

숨 쉬고 있어

それでもまだ　真ん中

그럼에도 아직 한 가운데서

息をしてる

숨 쉬고 있어

いつまでも

언제나

いつまでも

언제나

空っぽでいい　生きてく

텅 비었어도 괜찮아 계속 살아가

息をしてく

숨 쉬어가

春の風、ただ待っている

봄 바람을 그저 기다리고 있어

優しい終わりを　想っている

아름다운 결말을 상상하고 있어

번역 하면서 갤주가 내 머리에 들어온 줄 착각하게 만든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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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하면서 난이도 좆됐다 ㅋㅋ 괜히 한다 했나? 했는데 막상 하니까 별거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