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암호화폐 투자에 있어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일개 개미인 나조차

테슬라와 마이클세일러의 비트코인 매입평균가를 꽤 근접한 값에 추정할 수 있고

기관과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매입평균가와 비트코인 채굴비용을 정확도 높게 추정할 수 있고

뿐만아니라

내가 눈여겨 보는 특정 종목의 세력이 물량을 매집하고 있는지 혹은 판매하고있는지를 합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다 (뇌피셜 x)는 것이다.

특정 주식종목의 차트를 보고, 어떤것이 매집봉이냐는 둥 어떤것이 물량을 털고 설거지 했다는 둥 많은 경험을 통해 어찌되었든 찍어야 하는 주식과 달리

일개 개미인 나조차 이러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바로 말도안되는 블록체인기술이 가진 투명성이 지닌 힘이다.

탁월한기술은 누구에게 더욱 좋을까

지나친 회의주의는 우리를 불편하게 하지만, 지나친 낙관주의는 우리를 아이로 만든다. 세상은 그리 단순한 논리로 돌아가지 않는다.

인터넷은 기득권층이 독점하던 정보를 이제 인터넷이란 열린공간에 공유됨으로써 개천에서 용나는 세상을 만들었다고 볼 수도있지만 사실 조금 더 면밀히 관찰하면 인터넷은 양극화를 심화시켰다. (이것이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다.) 인터넷은 세상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 것이지 장벽을 낮춘것이 아니다. 이는 조금 다르다.

원래 일반적으로 기술의 발전은 강한사람을 더욱 강하고 약한사람은 더 약하게 만든다. 학생들을 오랜세월 가르치며 느꼈던 건, 상위권 학생들이 구독하는 팟캐스트 채널이나 유튜브 채널은 내가 때론 배우기도 할 만큼 유익한 채널이 많은반면(모두 일반화 시킬 생각은 없지만 상대적으로) 상대적으로 하위권학생의 경우 가벼운 스낵무비 채널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생산적인 삶을 사는사람에게 인터넷은 생산성을 증폭시켰으나 나태하게 사는사람에게 인터넷은 그들을 더욱 나른하게 만든다.

(고작 월 9천원이면 넷플릭스를 무한으로 볼 수 있다니!)

누군가는 아이패드를 게임하며 보내고, 누군가는 생산성의 도구로 사용한다. 누군가는 유튜브를 시청하지만 누군가는 유튜브에 업로드를 한다.

조던피터슨이 '12가지 인생의 법칙'에서 말했듯, 성경의 마가복음 4장 25절을 인용하여 말했듯이 "무릇 있는자는 얻을 것이요 없는자는 그마저 빼앗기는 법"이다. (무교입니다)

각설하고,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의 진보는, 그 기술이 가진 투명성은 누구에게 '가장' 좋을까? 그건 방대한 데이터를 감당할 수 있는 강한 자본력을 가진 사람이다.(당신은 다른사람의 블록체인 주소를 일일히 다 추적하고 기록하고 활용할 수 있는가? 빅데이터는 개인이 감당할 양의 정보가 아니다) 따라서 내가 암호화폐시장에 투자를 결심한 작년, 주된 이유중에 하나는 이것이었다.

'이 기술은 자본가에게 아주 큰 수익을 안겨주는 기술이구나. 투자는 거인의 어깨에 함께 올라타는 거라 배웠다. 그러니 반드시 우상향 할 수밖에 없겠다'

p.s 물론 개인적으로 나는 그 바뀐 세상의 수혜자라 생각한다. 그저 인터넷 세대의 축복을 만끽하고 있다. 인터넷이 아니었다면 블록체인 전문가랍시고 말하는 비트막시멀리스트들의 허접한 논리를 들으며 암호화폐를 공부했었을 생각을 하니 상상만으로도 우울해진다.

온체인데이터로 상승여력이 보이는 NFT코인 찾기 - 칠리즈 (Chiliz)

서론은 이쯤에서 하고, 그럼 그 블록체인의 투명성을 잘 나타내는 '온체인데이터'로 어떤 종목이 유망한지나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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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세상엔 머니가 깡패

엑시인피니티, 샌드박스, 그리고 오늘은 왁스.

요즘 NFT관련 코인을 필두로 시장의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는 듯 하다.

NFT 하면 무시할 수 없는 칠리즈(Chiliz) 코인에 대해 알아보자.

왜냐면, NFT코인 하면 떠오르는 애들 중, 아직 안올랐으니까.

나도안다. 이미 오를대로 오른 샌드박스 엑시인피니티 이야기 주구장창 써놓으면 조회수도 생기고 이웃도 늘고 하겠지.

근데 이미 올랐잖아.

칠리즈(Chiliz) 코인이 어떤코인이고 뭐가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수많은 블로거들이 이미 다 말해뒀을테니,

굳이 나도 똑같은 내용을 말하기보다는, 이 포스팅에는 칠리즈(Chiliz) 코인의 온체인데이터만을 이야기하도록 하자.

Age consumed 온체인데이터

이전 도도코인 온체인데이터 포스팅에서 말했다시피 칠리즈(Chiliz) 코인의 Age Consumed 데이터는 최근에 지속적으로 터지고있다.

도도코인의 지표랑 비교하자면, 도도코인의 AC는 4.5불에 터졌다는 점에서의 장점이 있다면(고래의 평균단가가 비싸다는 추론에서 오는 안정감) 최근에 AC가 터지지않는다는 점이 아쉽고(왜 적극적으로 매수하지 않는느낌이지?)

칠리즈(Chiliz) 코인의 AC는 최근에도 지속적으로 터진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지금도 계속 매집하는구나!) 그 지점의 가격대가 낮다보니 세력의 평단가보다 내가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거라는 안정감은 덜하다.

어느것에 더 무게를 두고 가치를 부여할지는 스스로 선택하는 게 좋을 듯.

높은수익률이 중요시하는 사람은 도도코인이, 단기수익실현이 중요시하는사람은 칠리즈(Chiliz) 코인이 더 좋아보일지도 (단순비교)

*그러나 도도코인이 금방 시세상승을 오르리란 법 없고, 칠리즈(Chiliz)가 아주 오랜세월 고통을 주다가 오르지 않으리란 법 없으니 어디까지나 하나의 소스로 이용해야한다.

MDIA(Mean Dollar Invested Age) 온체인 데이터

장기 홀더를 나타내주는 MDIA (Mean Dollar Invested Age) 데이터는

칠리즈(Chiliz)의 경우에도 우상향을 나타내고 있다.

이전 게시글에서 말했다시피 세력이 물량을 매집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편하다.

이외에도 아주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니, 직접 사이트에 들어가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도 좋고, 다른종목을 스스로 분석해도 좋겠다.

그러나 공짜버전으로는 최신데이터를 보는데 제약이 있기도하고 특정데이터를 제공하지 않기도 하니 염두하길 바란다.

공짜버전으로 꽤 좋은 정보들을 알 수 있으니 반드시 결제할 필요는 없는데,

나같은 경우엔 바로 전날의 최신 온체인데이터도 알고싶다보니(도도코인) 월 44$의 프로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https://app.santiment.net/pricing?fpr=1o3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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