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강한커플 깔끔한 결합 그리고 키스씬
뽀뽀수준이라 맘편히 예쁘게 잘 봤다 풍경도 아이들도 모두 예뻤다

떡밥회수, 강우가 엄마한테 맡겨놨던 은한이 만들어 준 팔찌 다시 가져온것. 프로포즈용으로 쓰이다니~
키스도 좋았지만 은한이 반지낀 손 꽉잡은 클로즈업 좋았다

갤러들 댓글바람 중 보고싶었던 장면들
은한이 호신술 찬기한테 써먹기
앵커 싱제모습 까발려지기
정실장 은팔찌 차기 그리고 콩밥먹기
악행에 서사줘서 동정심주는거 혐오하긴하지만 찬기수진 어쩌다 저지경까지됐는지.. 극중 민여사말대로 그냥 치료해야할 병?

강우 엄마의 진실?이 반전이라면 반전이였다 30년동안 품은 사랑 사랑찾아 집떠나고 그 남자한테 재산털어준거. 강우가 엄마 미워할까봐 그 사실 숨긴 것. 이말 듣고 송팀장도 각성하고 집착 버린 것.

마지막 은한이 다시 글 쓸 것 예상했지만 마지막 탈고한 작품이 '그놈으로 말할것 같으면' 에서 피식했다
글쓰기 시작하면서 승승장구하는 것아니고 현실적인 모습 좋았고
강우 옥탑방에서 새 삶 시작한것도 다시 밝아져서 강우 만날때 총총총 뛰어가는 것도 좋았다

물론 여러 아쉬움도 있지만...
갠적으론 여자의 삶 엄마의 삶 모정과 부정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 드라마였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라
2세를 낳았으면 제대로 키워라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