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운빨이 있긴 한데 이것저것 다 해보고 가장 쉬운 공략일거임.

돌고 돌아서 스칸데르베그와 그의 해군을 믿는 공략이다.

특권은 성직자 특권만 확장주의 열의를 중심으로 취향껏 꽉 채워주고

귀족, 상인은 군주 포인트 특권만 부여.

교황령의 라이벌에게 모욕하고 관계개선 돌리다가 동맹.

다만 가톨릭 국가들 특성상 교황령의 동맹이 정말 순식간에 맺어지는데 안되겠다 싶으면 포기하고 빨리 다른 방어 동맹을 구하자.

한편 다른 외교관은 알바니아 관계개선

마찬가지로 에피루스 선전포고 후에는 상인을 콘스 노드에 배치(적대적 거래), 오스만을 타겟으로 첩보망 구축.

교회일치 유지.

에피루스 속국화에 성공했다면 오스만 라이벌이 확정이다.

알바니아랑 슬슬 동맹하고 세르비아에 관계개선.

동맹을 둘둘 둘렀다면 이걸 읽는 사람들도 익히 알듯이 베이국을 치러 내려갈텐데

이틈에

임박한 파멸 - 거짓된 군주를 연달아 클리어.

교황령 동맹시 페널티 특권인 교회연합이 용병 비용 할인 보너스를 준다.

이후 용병 고용하고 콘스에 모은 후

선박을 모레아 지방으로 내려보내자.

알바니아를 땅투암 하면서 갈리폴리 재정복 목표로 전쟁 시작.

제일 중요한 사진이 없는데..

모레아로 우리의 빈약한, 갤리가 안 뽑혀나온 해군을 숨겨두고 기다리다보면

알바니아가 해군 8척을 빼꼼 내밀고 오스만이 이를 쳐내기 위해 22척을 바깥쪽으로 움직인다.

게임 속도 낮추고 눈치보다가 알바니아와 오스만 해군의 교전이 확정됐다 싶으면 우리도 쫓아가서 추가 합류하자.

AI 해군들은 아예 각이 안나온다 싶으면 교전에 합류를 안하는데 이를 이용해 아테네와 에피루스 해군을 끌어들일 수 있다.

한편 우리 육군들은 갈리폴리에 머무르되 교전 합류 켜두고

에디르네 혹은 갈리폴리에 '전쟁 목표 지정'

이게 찍힌 프로빈스는 그 AI가 적극적으로 '고려' 한다.

다만 고려라는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냥 수틀리면 안 가거나 잠시 이상한 곳 갔다 오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제발 붙어주길 빌자.

알바니아가 일단 에디르네 혹은 갈리폴리에 붙었다면

알바니아의 장군겸 군주인 스칸데르베그는 5/5/5/1이라는 괴물중의 괴물 장군인지라
가끔 오스만이 방어하러 분대를 보내도 굉장히 높은 확률로 역으로 쳐내고 밀어낼 수 있다.

이후부턴 똑같이.

방어적 - 해협 열고- 공격적 - 해협 닫고 - 스택와이프 하고 - 다시 방어적...

알바니아의 해군이 걸리적 거릴텐데 우리의 갤리가 뽑혀나온 후 쭉 빼서 오스만이 알바니아 해군을 부수게 유도하자.

아쉽게도 알바니아와 세르비아는 사실상 확정 라이벌인지라 관계도 150을 만들수는 없고

125쯤에서 성채 보수 명목으로 지원금을 요구하자.

이후 아나톨리아 성채 하나 따서 테케 회수가 가능하다면

'스코페'가 아니라 '큐스텐딜'를 가져오자.

채권 청산하고

독립보장 걸린 국가를 상대로 즉시 전쟁.

라구사는 전쟁중에 스파이 네트워크를 배치하는 한편 베네치아가 아직 멸망시키지 않았길 빌어야하고

왈라키아는... 보통 폴란드가 갈아버리는 경우가 잦아서 국경 붙이기가 참 껄끄럽다.

일반적으로는 세르비아가 가장 무난하고, 이번 판도 세르비아 독립보장이다.

전쟁 종결 '전에' 강경한 모욕으로 관계도를 100 아래로 떨어뜨리고 바로 선전포고 하자.

브루주아 충성도가 오락가락할텐데

우리가 기존 공략과는 달리 브루주아 특권을 부여하지 않았기에 영향력이 굉장히 낮을거다.

의회 소집으로 미리 깨두거나 해서 충성도 올리면 '공화국 의존' 페널티를 즉시 박탈할 수 있다.

이는 곧 '상인 대출 조달' 특권이 열린다는 의미니 오스만 패서 660두캇 뜯고 - 세르비아 패서 115두캇 뜯고 - 대출조달 받아서

채권 마저 청산하고 남은 목돈으로 사원 5개 빠르게 지어주자.

한편 앞서 스코페가 아니라 큐스텐딜을 가져오라고 한 게 기억날텐데

기존 공략과는 달리 바로 아르타와 테살리아 주변에 전부 주 선포가 가능하다. (빈 코어가 없으므로)

그러면 해군 포스리밋이 19~20이 되면서 해군 교리 채택이 가능하다.

내해 전투에서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택티카' 교리를 채택하면서 갤리 쭉쭉 뽑아서 베네치아 뚜까 패고

미리 에피루스/아테네 같이 관계개선 돌리다가 정리 후

펠로폰네소스 르네상스 깨주면서 르네상스 수용하자.

이후 베네치아는 각자 취향에 따라 프로니아 깔거나 직접 코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