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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고로드를 냥냥하게 합병하고 이흐 칸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타타르의 멍에에서 벗어나

아시아의 혈을 뚫어버린 윾린이. 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것은 1444년 시작때부터 쌓여온 500두캇이 넘는 빛이었다.

윾린이의 무자비한 정복으로 인해 프랑스 오스만 다음가는 강대한 열강이 되어버린 모스크바.

열강 축에 끼지도 못했던 이흐 칸국의 암컷 저금통에서 유럽 3짱으로 성장하니 마음이 뿌듯해진다.

3/4/5 ㅅㅌㅊ 후계자가 떴다. 갈려버린 이반 3세 필요없을 지도...?

2단계 정부개혁은 보야르의 궁정 분리로 가준다. 세금수입도 늘려주고 모스크바의 특수한 정부체제의 보너스까지 챙겨줘서 달달하다.

영토를 아스트라한까지 뚫어두니 이젠 노가이 카잔 아흐 셋이서 신나게 약탈중이다;; 여기도 언젠가는 요새를 설치해 둬야 할 듯 하다.

ㅋㅋㅋㅋ 어림도 없지 어이 윾씨 지랄말고 빛이나 갚아

빛을 갚기는 커녕 턴골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매 달 5원이나 쳐먹는 3렙 행정가를 짜르고 싶지만

행정포인트가 극심하게 부족한 모스크바이기에 그럴 수가 없다;;;

그렇게 초반의 다짐과는 달리 내실을 다지며 빛을 갚기는 커녕 마이너스로 생계만 겨우 유지하던 그때

1460년이 되어 프로이센 지역에서 단치히 이벤트가 발생해버렸다. 초기 목표는 저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에

빛을 다 갚기였는데 하나도 갚지 못해버리고 마이너스 수입만 뜨는 상황;;;

단치히 이벤트로 리보니아 기사단까지 참여하는 상황... 기사단의 전우애란 도대체 무엇일까....

아무튼 우리는 두캇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 다행히 늦지 않게 행정레벨 5를 달성할 수 있었고

행정 5레벨에 해금되는 이념으로 영향이념을 찍어준다. 조공국으로부터의 수입을 +25%를 늘려주는데 속국이 6개인 모스크바한테는

그야말로 혜자스러운 능력이 아닐 수가 없다.

캬 종송국으로 들어오는 턴골이 +1에서 +7로 변했다 ㅁㅌㅊ?

분명 수입 증가는 +25%라고 했는데 실제 수입은 600%가 증가했다.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윾린이는 아무튼 기분이 좋다 ㅎㅎ

크림칸국을 따까리로 가지게 되는 오스만 이벤트. 하지만 콘스탄티노플이 없는 오스만은 전혀 무섭지 않다.

왠지 모르겠으나 6/4/6 메흐메드도 보이지 않는다 ㅋㅋㅋㅋ

아무튼 영향 이념으로 마이너스는 면한 현재, 폴란드와의 전쟁으로 인해 잘 숙성된 리보니아 기사단을 쳐주도록 하자.

물론 전투는 전부 속국들이 할 예정이다 ㅇㅇ...

중간에 꼽싸리 끼는 덴마크... 그들도 발트 반도에 욕심을 품고 냉큼 달려온 듯 하다.

캬 개발도 11을 꽁으로 올려주는 ㅆㅅㅌㅊ 번영의 시대 이벤트가 떴다. 바로 생산 위주로 개발 ㄱㄱ혓

기분좋은 상태로 다시 발트반도의 전황을 보러 왔는데 속국들이 색칠놀이를 ㅈ같이 해놓았다;;;

우리는 당장 갚아야 할 빛도 있기 떄문에 전쟁을 길게 끌면 안된다. 먹을만큼 먹은 듯 하니 쩔 수 없이 영토를 뜯어주고 평협 ㄱㄱ혓

얻은 영토들은 바로 프스코프한테 양도해준다. 가뜩이나 부족한 행정포인트를 이곳에 투자하기엔 아직 무리가 있다.

프스코프야 무럭무럭 자라야 한다~~~

재정살림이 나아지면서 노가이 이흐 카잔 칸국이 신나게 약탈하던 아스트라한 일대에도 요새를 지어준다.

자동개발모드만 아니면 신경 안 쓰겠지만 짭죽에서는 황폐도로 인한 개발도 감소가 너무 마음에 아프다.

ㄹㅇ 신경안써주면 게임 시작할 땐 개발도가 5 ~ 10인 프로빈스도 어느순간 0 ~ 3이 되어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긴 김에 비잔티움에도 독립보장을 걸어준다.

현재의 오스만이라면 와따시의 독립보장만으로도 비잔티움을 칠 생각은 하지도 못 할 것이다.

덴마크가 발트의 일부를 집어삼켰는데 현재는 어쩔 도리가 없다. 스웨덴이 독립하는 시기에 맞춰서 그때 발트에 대한 정복을 노려봐야 할 듯 하다.

이젠 행정력이 부족하지 않으니 행정력 초점을 풀어주도록 하자. 알게 모르게 군사포인트가 좀 딸린다;;;

그 순간 이흐 칸국을 공격하는 폴란드. 크림 칸국은 오스만의 속국으로 들어가 골치 아팠는지 이흐칸국 쪽으로 눈길을 돌린 듯 하다.

하지만 폴란드의 국력이 너무 강력하기에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윾린이였다 ㅠㅠㅠ

이제는 역사 게임에서 까지 ntr을 당해버리고 마는 것인가

눈물을 머금고 남아있는 빛까지 모조리 청산해버린 윾린이

분명 1444년 쿠르미쉬에 요새 지을려고 땡긴 대출이지만

25년이 지나서야 갚아버렸다. 국가신용도 ㅁㅌㅊ?

빛도 다 갚았겠다 이제는 모스크바 내전 초기에 카잔에게 뜯겼던 카시모프 지역을 되찾아야 할 시기인 거 같다.

여유자금을 조금만 모은 이후 카잔을 공격할 계획이다.

다행히 폴란드 이흐칸국과의 전쟁에서 고작 저 땅덩어리 2개만 챙기고 평협을 한 듯 하다.

생각했던 것보다 동쪽으로 확장을 하지 않아 다행이다.

비잔티움과 동맹까지 체결해 준 뒤 본격적으로 카잔과의 전쟁을 준비해야 할 듯 하다.

명색이 유럽 3짱이나 되는 모스크바의 군대가 고작 22k라는 것은 여간 짜치는 것이 아닌 듯 하다.

??????????

발트를 집어삼킨 모스크바가 띠꺼웠는지 프스코프에 선전포고를 박아버리는 폴란드;;;;

지도자의 군사능력도 6이나 된다;;;; 짭죽에서의 군사능력치 6의 모디파이어는 웬만한 군사이념 3~4개를 합친 것과 같다.

그에 비해 똥모스크바의 지도자 군사능력은 2로 버프는 커녕 육군사기 -5% 등의 디버프가 달려있는 데다가 겁쟁이 트레잇까지 있는 상황...

자신보다 약자와만 싸워왔지만 처음으로 강자와 싸우게 된 윾린이.... 오스만이 씹퇴물이 된 현재로서는

사실상 동유럽의 패권을 누가 잡게 되느냐의 싸움이다. 과연 전투 ㅈ도 못하는 윾린이는 이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그 와중에 동맹체결한 비잔티움 껴있는거 여간 귀여운 게 아닌 거 같은데 ㅁㅌㅊ?

어느순간부터 사진들의 화질이 깨지기 시작했다....

혹시 이유를 아는 윾붕이들이 있다면 알려줘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