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내용 ---

ㅈ밥들만 신나게 패던 모스크바, 발트를 먹은 것이 폴란드의 심기에 거슬렸는지 그에게 선전포고를 받고 만다.

여러 전투들에서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쩔쩔매던 윾린이

그의 혈맹 비잔티움이 베사라비아를 함락시키며 몰다비아의 3성 장군과 폴란드의 일부 군대를 묶어두는 미친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윾린이는 리투아니아 북부의 폴로츠크를 공성으로 함락시킨 후 비잔티움이 뚫어놓은 베사라비아를 건너 리투아니아를 횡단할 계획을 세우지만

바보병신 윾린이는 공성3 장군을 가지고도 노장군 폴란드보다 공성속도가 딸리는 기염을 토해내며 이 작전은 망해버리게 된다....

폴란드의 군대는 모스크바 전방의 라쟌 지역과

비잔티움 일대에서 공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리투아니아의 군대는 발트 지역에서 우리의 속국들과 혈전을 벌이는 중이다.

일단 폴로츠크에 대한 공성은 포기하기로 하고 쳐들어온 적 군대를 막기로 한다.

가장 가까운 발트 지역의 리투아니아 군을 격퇴한 후 라쟌 지방으로 향할 예정

왕 가챠 해봤는데 충격 8 ㅁㅌㅊ?

리투아니아군을 아쉽게 놓쳐버렸다;;; 충격만 높고 기동 빠른 장군이 없어서 너무 아쉬운 상황

아쉬운 마음을 뒤론 한 채 폴란드군이 주둔중인 라쟌 지역으로 향하는 모스크바 본대

여기서는 수확이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ㅋ 비잔티움햄 상남자의 심장으로 폴란드 본토 공성 뭐노

모스크바 군대의 행진을 눈치라도 챈 듯 발트에서 빠진 리투아니아 군이 라쟌 지방으로 백업을 온 듯 하다.

아마 전투가 벌어진다면 리투아니아 군 까지 합세할 예정으로 보인다.

몰다비아의 베사라비아가 함락되었다. 즉 발칸에 묶여있던 몰다비아의 3성 장군이 다시 활개칠 것이라는 뜻

윾린이의 마음은 급해져만 간다.

라쟌의 전투에 합세할 것 같아 보이던 리투아니아는 후방을 짜르기 위해(?) 다시 위로 올라간 듯 하다

그 틈에 라쟌에 있는 군대를 섬멸 ㄱㄱ혓

캬! 이번 전쟁에서 처음으로 적군을 전멸시킨 전투이다. 역시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빛은 보이는 건가...?

근데 문제는 상남자식 폴란드 본토공성을 강행하던 비잔틴의 군대도 전멸 예정이라는 점;;;

사기도 박살난 데다가 몰다비아의 3성장군이 진격해오는 상황에서 비잔티움의 군대가 살아남기는 힘들 듯 하다.

덴마크 군까지 입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대놓고 전쟁 선포가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겠다;

그나마 선방하고 있던 병력차가 덴마크의 부분참전으로 인하여 다시 기울어진 상황.

그래도 전쟁목표 지역은 우리가 사수하고 있기에 승점은 준수하다

후방으로 빠졌던 리투아니아는 다시 발트로 향해 공성을 시작했다. 다시 격퇴하러 ㄱㄱ혓

는 모스크바의 본대가 도착하자마자 리투아니아 군이 바로 빤쓰런을 쳐버렸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스웨덴에서 내려오는 덴마크 군을 발견했다.

전술의 귀재 윾린이는 군대를 나눠 위아래로 감싼 후 포위섬멸을 강행할 예정

충격 8 장군이 있기에 전멸까지 예상했던 윾린이의 마음과는 다르게 썩 좋지 못한 교환비로 승리한 전투;;;

하지만 모스크바에게 한번 큰 코 다친 덴마크 군은 이제 군대를 다시 끌고 오기 꺼려질 것이다.

다시 라쟌 지역으로 몰아치는 폴란드군. 격퇴하러 ㄱㄱ혓

하지만 모스크바 군의 낌새가 보이자마자 바로 줄행랑을 치는 폴란드 군

전쟁을 질질 끌수록 불리해지니 윾린이는 마음이 조급해지기만 한다...

홍길동에 빙의한 폴란드군. 다시 발트에 모습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시발

헐레벌떡 런하는 눈치빠른 리투아니아군과는 달리 폴란드군은 공성에 한눈 팔려 도망치지 못한 듯 하다.

13k의 병력이라면 충분히 전멸시킬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공격 ㄱㄱ혓

캬 이번에도 대승을 거두며 폴란드 군을 전멸시켰다. 점점 판세가 기울어지는 느낌이 드는 윾린이

발트에서의 전멸에서 무언가 싸함을 느껴서일까? 폴란드는 우리와의 화이트피스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했다.

인력도 없고 경제도 씹창나버린 윾린이... 뭔가 아쉽지만 폴란드와 화이트피스를 맺기로 한다.

1460년대에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도합 20만명이 갈려나간 대전쟁이었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1500 두캇의 빚과 남은 돈 102 두캇, 그리고 2700의 인력이었다...

.....???

....!!!!!!!

패독갤엔 노스트라다무스가 살고있다....

오스만이 비잔틴에게 선전포고를 한다면 비잔틴은 기필코 우리에게 헬프를 요청할 것이다.

하지만 그 헬프콜을 거절할 시 외교적 질타를 받을 것은 명백한 사실.

우리에겐 오스만에 대항할 힘이 없으니 비잔틴이 침공받기 전에 비잔티움과의 동맹 관계를 끊어주도록 하자.

비잔티움에겐 미안하지만 이것이 바로 실리 외교라고 하는 것 아니겠는가....? ㅈㅅ;;

비잔티움을 버린 후 바로 명군 후냐디햄이 있는 헝가리와 동맹 ㄱㄱ;;;;

이대로 보헤미아까지 동맹을 맺으면 반폴란드 연맹 형성까지 구상할 수 있다.

하지만 외교관계는 이미 꽉 차버린 상황

와따시의 속국인 라쟌 공국을 합병하여 보헤미아가 들어찰 외교관계를 마련해주도록 한다.

아 ㅋㅋ 생각해보니 비잔틴 정교회였구나. 500원짜리 신앙의 수호자 5년도 안돼서 날라갔다 ㅅㅂ

행정 6렙을 찍어주는 윾린이. 2번째 이념은 징병으로 가주도록 하자. 인력을 팍팍 퍼주는 징병은 초반 개혜자 이념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징병 이념을 지금 찍진 않을 것이다. 군 6렙을 찍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

우리에겐 갚아야 할 빛이 너무 많다... 행정 6렙도 찍었으니 이제 당분간 행정포인트가 부족할 일은 없을 것이다.

턴골 5원 쳐먹는 행 3렙 구조조정 ㄱㄱ혓

니즈니 노브고로드 대공의 음모 이벤트다. 위를 선택하면 반란군이 발생하지만 보다시피 현재 모스크바 왕의 전통성은 씹창인 17;;

겁쟁이 트레잇도 없고 군사능력도 1 더 높으며 전통성을 50까지 올릴 수 있는 아래 선택지가 더 좋아보인다. 아래쪽 ㄱㄱ혓

정복자 트레잇으로 즉위한 새로운 왕. 과연 그는 트레잇 값을 하고 갈 수 있을 것인가....?

비잔틴을 멸망시키고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며 황금기에 들어서게 된 오스만... 폴란드와의 전투로 인해 기상해버린 거인을 감히 누가 막을 것인가?

오스만이라는 거인을 일으킨 폴란드는 분명 단죄 받아야 함이 마땅할 것이다.

화이트피스였기에 굉장히 짧은 폴란드와의 평화협정은 1년 6개월 이후면 그 기간이 끝나버린다.

우리는 그 전에 보헤미아와 헝가리와 동맹을 맺어 협력을 위한 호의를 모을 것이다. 분명 이들과 함께 폴란드를 공격한다면

이번 만큼은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다. 과연 윾붕이는 제 2차 폴란드 - 모스크바 전쟁을 잘 수행해 낼 수 있을 것인가??

본인 분량조절의 신인 것 같은데 ㅁㅌㅊ??

근데 1500원 넘는 대출은 또 언제 갚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