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를 해보며

중간쯤부터 정신적으로 지쳐서

쉬면서 많은 생각을 했읍니다

최근에 주식으로도 손실을 겪었기에

문득 삶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더군요

나 자신에게 물어봤습니다

나는 돈이 왜 필요하냐?

당연한 질문을 돈이 있으면 가난과 배고픔에서 해방되니 얼마나 좋냐?

다시 물어봤습니다.

돈을 많이 벌은뒤엔 무엇을 할꺼냐?

돈을 꽤 많이벌면 좋은 투자처를 찾아 투자한뒤에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더욱 부유해질 방법을 찾을것 같다.

스스로에게 또 다시 물어봤습니다.

인류가 합한것보다도 많은 돈을 얻은뒤엔 무엇을 할꺼냐?

그럼 편안하게 쉬면서 재미있는 이야기하고 책도 읽고 할것 같다

문득 생각해보면 지금도 편안하게 쉬면서 재미있는것도 하고 책도 읽고 한다

어떤 고통도 노력도 필요없고 이미 그렇게 하고 있는데 나는 무엇 때문에 이런 고통스럽고 가혹한 길을 가고 있는가?

eu4를 하면서 끝없는 탐욕으로 지쳐갈때쯤

마치 제 인생과도 같아보여 내적 성찰을 하게되네요

누군가에게 답을 바라고 적은건 아니고

그냥 오늘 이런 성찰을 했단걸 글로 남기고 싶어서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