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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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화 요약->

개털이 되어버린 브란덴부르크...

국고가 다시 찰 때까지

세상 돌아가는 모습이나 구경하도록 하자.

이베리아의 두 거인

카스티야와 아라곤이

두 피터 전쟁으로 치고 받고 싸우고 있다.

덩치가 조금 더 큰 거인

카스티야가 전쟁에서 승리 할 것으로 보인다.

백년 전쟁의 전초전은 프랑스의 

아키텐 지방에 대한 완전한 상실로 끝이 났다.

사실 말이 아키텐 지방이지 거의 주 3개에 해당하는

막대한 영토를 잉글랜드에게 헌납한 것이다.

과연 프랑스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오스만은 비잔티움과의 평화 협정 기간 동안

아나톨리아 반도의 패권 경쟁에 뛰어 들었다.

양 국가의 체급이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메죽의 오스만은 온갖 주인공 보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오스만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다음은 리투아니아 연합의 상황인데...

흠...

대홍수 시즌 0이 펼쳐지고 있다.

아마 지금 보고 있는 리투아니아의 상황이

생전 마지막 모습이 될 것 같다.

이곳 저곳을 둘러보던 중

귀족 영향력이 65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굉장히 중요한 정보이다.

왜냐하면 메죽의 귀족 계층은

정말 더럽게도 많은 특권들을 들고 있는데

이것들이 전부 디버프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것들이 수십 개가 있다.

너무 많아서 일단은 맨 앞에 3개만 보여주겠다.

이걸 계속 방치하게 되면

결국 나라 망한다.

참고로 지금 저것도 부패도 감소 최대로 박은 거임.

그래서 중간 중간 특권들을 폐지하면서 내부 개혁을 해야 하는데

이 특권을 개혁 할 수 있는 조건이

귀족 영향력 65 이하이다.

문제는 브란덴부르크의 귀족 계층이 갖는 힘이

어마어마해서 영향력이 잘 안 낮아진다는 점이다.

계층 별 권력 분배도 ->

붉은색 : 귀족 계층 (56%)

노란색 : 성직자 계층 (29%)

파란색 : 상인 계층 (8%)

녹색 : 관료 계층 (4%)

하얀색 : 평민 계층 (2%)

(이때 -> 메죽 브란덴부르크 연재) 4화 - 4개의 목표)

그래도 이때 관료 계층을 지원한 것이 빛을 발하여

현재 일시적으로 귀족 계층의 영향력이 낮아진 상황이다.

화살표가 상승하고 있는 걸 보면 알겠지만 이대로

놔두면 금방 65 이상으로 다시 올라가 버릴 것이다.

고로 지금 당장 개혁을 실행해야 한다.

많고 많은 특권들 중

가장 먼저 폐지 될 특권은 바로

임업 독점이다.

현재 브란덴부르크의 귀족들은

입업에 관련된 모든 행위에서 막대한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렇게 생긴 수익은 전부 혈통 귀족들(호족)의

권력 유지로 사용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번역 ->

20%의 임업 계열 산업 수입이

귀족 계층의 수익으로 이전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임업 계열 산업(Forestry)을 알아보자.

대표적으로 사냥 산업과

목재 산업등이 있다.

여기서 애기 윾붕이의 연재를 꼼꼼히 봤던

사람이라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

이 임업 계열 산업들은 게임 시작부터

애기 윾붕이가 투자했던 산업들이다.

그런데 임업 독점이라는 특권을 핑계로

귀족들이 내 꿀통에 빨대를 꽂고 있다.

바로 특권 철폐를 때려주자.

그러면 이렇게 군주 포인트 약간을 대가로

완전 독점이 부분 독점으로 바뀌게 된다.

귀족들의 충성도가 대폭 하락하는 것은 덤이다.

이제 귀족들은 약간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귀족 권력은 +2%에서 +1%로 감소하고

임업에 대한 수수료는 20%에서 10%로 반 토막이 났다.

물론 아직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멀고도 험난하지만

우리가 소기의 성과를 내는 것에

성공 했다는 사실은 분명히 의미 있는 일이다.

다음 화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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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연재가 좀 쌓이기 시작하니깐

설명해야 하는 부분이 줄어서 전개가 조금씩 빨라지는 거 같아서 다행이네.

다음 화는 비텔스바흐 가문과 룩셈부르크 가문에 관한 외교전을 주로 다루지 않을까 싶음.

연재 봐주는 사람들과 댓글과

개추 와바박 박아주는 윾붕이들아 항상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