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런 러닝 영상이 있으면 볼만하겠다 싶었던 것

1. 개인의 발에 맞는 러닝화 찾는 방법 소개

플릿러너, 러너스클럽, 호카, 굿러너컴퍼니 등에서 발피팅을 받고 러닝화를 추천받아 구매할 수 있지만, 지방에 사는 사람이나 예약 경쟁률이 빡세서 피팅을 받기 엄두가 안나는 사람도 있음.

그래서 발이 내전인지 외전인지 평발/아치/요족인지 그래서 거기에 따라 제어화/안정화/쿠션화를 각가 어떤 발에 신어야하는지, 각 성격에 따라 어떤 신발을 신는게 좋을지 알려주는 자가진단 발분석 및 러닝 추천화 영상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봄.

한 영상에 다루기 너무 방대하다면, 자가진단법 영상은 따로 올리고, 브라이언의 청소광처럼 희망자를 받아서 직접 자가진단을 해주고 러닝화를 추천해주며 에피소드를 쌓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함. (영상을 보고 직접 자가진단도 해보고 희망자와 발이 비슷하다면 참고가 될 수 있게)

2. 러닝 중 게릴라 인터뷰

짜고 치는게 아니라 실제 러너가 달리다가, 러너를 마주치면 양해를 구하고 인터뷰하는 컨셉(혹시 제가 러닝 인터뷰를 하는 사람인데 실례가 안된다면 같이 달리며 몇마디 해도 괜찮겠습니까) 

달리기 복장이나, 왜 달리는지, 그 사람의 답변이나 행동에 따라 질문이 달라지는 즉흥적인 인터뷰 콘텐츠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듬.

여러 러너들의 가치관도 알 수 있고 러닝 관련 궁금한 점 해소도 영상을 보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풍자의 또간집처럼 시민들 인터뷰를 하고 맛집 정보를 아는 것처럼, 러너들을 인터뷰하고 러닝 정보를 체득하는 콘텐츠)

각 지역에 방문해서 달리기 좋은 곳에서 러닝을 하고, 거기서 만난 사람들에게 특성에 맞는 질문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역, 사람 특색에 맞는 다채롭고 짜여지지 않는 재미난 콘텐츠가 될듯.

근데 션이나 마라닉tv 등 웬만한 런예인급아니면,, 인터뷰 잘 안해줄듯 ㅠㅠ

3. 사연받아 페이스메이커 해주기

처음 마라톤을 출전하거나 마라톤 페이스를 올리고 싶은데 자신이 없는 사람의 사연을 받아서 선정되면 마라톤대회에 함께 참여하여 페이스 메이커를 해주는 콘텐츠.

페이스메이커도, 신청한 사람도 서로에게 배우고 감동되는 포인트가 있는 영상을 보고 인류애를 느끼고 싶다.

4. 체험, 러너삶의 현장

달리기 고수나 달리기에 미쳐있는 장인같은 사람의 집에 가서 그의 특이한 생활 방식을 엿보는 콘텐츠.  sbs 방영했던 집사부일체나 인간극장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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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혹시 이런 영상 있으면 좋겠다 싶으신 것 있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