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용 정수기 (대표제품 : 라이프 스트로우)

- 정수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 (박테리아/미생물/0.2μ입자/바이러스일부 정수가능)
- 사진에 나온 체품의 최대 정수량 : 1천리터
- 사진에 나온 제품의 가격은 2만원대이고, 5만원대 제품은 최대 3천리터까지 정수가능하다고 한다.
- 또다른 휴대용 정수기 : https://blog.naver.com/milkko/120205358959 (내용이 길어서 링크로 대신한다 / 반영구적 정수가능)
- 종류와 추가부자재 등 가격대별로 다양한 제품이 더 있는 것 같은데, 이정도만 준비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 우산(미니3단)과 우의

- 비 맞으면 춥고, 추우면 몸이 떨리고, 떨리면 열이 나고, 열이 나면 칼로리가 소모되어, 보다 쉽게 허기를 느끼게 된다.
- 재난 상황에서 감기/몸살에 걸리면 아프고, 약 없으면 많이 아프고, 많이 아프면 죽을 수도 있다.
- 미니3단우산은 크기가 작아서 휴대하기 좋지만, 거센 비바람에는 효과적이지 못하므로, 우의도 함께 준비해 놓으면 좋다.

- 우의는 역시 판초우의가 갑이다. (보온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신발

- 전투화, 전술화 같은 워커 하나 마련해 놓자.
- 발목까지 보호하는 제품이 좋다.
- 방수까지 된다면 금상첨화
- 같은 형태의 안전화도 좋다. (가격은 더 비싸다)

■ 바지, 벨트

- 스키니진 같은거 말고, 활동이 편한 바지 하나 마련해 놓자.
- 카고바지 같은 걸로, 무릎에 고무보호대나 천이 덧대여져 있다면 더 좋다.
- 어차피 생존이 목적이지, 패션쇼가 목적이 아니다.

- 튼튼한 소가죽 벨트도 추가
- 합성피혁이 아닌 진짜 소가죽이면 극한의 상황일 때, 비상식량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삶아서 먹어, 근데 배탈나도 난 몰라)

■ 바리깡과 모자

1. 바리깡

- 2~4만원 정도면 충전식 바리깡 하나 살 수 있다. 사놨다가 아포칼리스가 되면 3mm짜리 캡 끼우고 머리를 밀어라.
- 자신있으면 캡 없이 대머리수준으로 밀어도 된다. 짧을수록 좋다.
- 이발도 못하는 상황에서 자라난 머리카락은 쌈박질하다 잡혀서 두들겨 맞기 딱 좋다.
- 식수도 부족한 상황에서 머리감기 좆같은데, 안감으면 간지럽고 비듬에 냄새에... 어휴...
- 한번 깍는데 길어야 10분 밖에 안걸리므로, 한번 충전해놓으면 그래도 몇 번은 사용할 수 있다.
- 이미 대머리인 경우에는, 달아나라~ 머리머리!

- 머리 밀고 나면 춥다. 모자 써라.
- 겨울에는 비니를 써라.
- 필요하다 싶으면 안전모나 헬멧(반모)같은 것도 괜찮다.
- 이미 대머리인 경우에는, 달아나ㄹ....

■ 나침반 + 지도

- 시도를 넘나들며 크게 이동할 일은 없겠지만, 언제 어떤 상황이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먼 길을 걸어서 떠나야 할 경우도 있을 수 있다.
- 나침반만 있어봤자 큰 의미는 없다.
- 전국 및 시도별 지도도 함께 구비해 놓자.

■ 후레쉬

1. 일반 후레쉬 (AA건전지 사용)

- 18650 건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이 훨씬 밝지만, 대량으로 구비하기에는 너무 비싸고 부피도 크며, 일일이 다 충전해줘야 하는 것도 부담이다.
- 후레쉬 켜놓고 축구할 것도 아니고, 걍 AA건전지 쓰는 후레쉬 사라.
- AA건전지는 가격도 싸고, 한박스 몇천원~1만원대면 충분하다.
- 사용안해도 건전지가 자연방전되긴 하지만, 완전방전까지 5년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 사용권장기간 3년 이상 남은 건전지를 보유해 놓자.

- 18650 건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이 훨씬 밝지만, 대량으로 구비하기에는 너무 비싸고 부피도 크며, 일일이 다 충전해줘야 하는 것도 부담이다.
- 후레쉬 켜놓고 축구할 것도 아니고, 걍 AA건전지 쓰는 후레쉬 사라.
- AA건전지는 가격도 싸고, 한박스 몇천원~1만원대면 충분하다.
- 사용안해도 건전지가 자연방전되긴 하지만, 완전방전까지 5년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 사용권장기간 3년 이상 남은 건전지를 보유해 놓자.

■ 장갑

1. 전투/전술장갑

- 주로 가죽소재 장갑으로, 생존상황을 고려해 고무가 덧대여져 있는 제품, 방한 기능이 있는 제품이 좋다.
- 여름용, 겨울용 둘 다 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안되면 겨울용 하나라도 사놓자.
- 팔목까지 완전히 덮는 장갑도 있다. 이건 뭐 알아서 구매하면 될 듯.

2. 코팅 장갑

- 일명 노가다 장갑
- 색상은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등 다양하고, 색깔별, 코팅별(반코팅/2중코팅/전면코팅) 가격과 내구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가성비에서 매우 아주 대단히 우수하다.
- 대신 수명이 짧다. (아껴쓰면 일주일 넘게도 쓸 수 있다)
- 가격 얼마 안한다. 한 다스 사놓자.

■ 은박담요

- 방수/방열/방풍이 되고, 보온성능이 우수하다.
- 쉽게 찢어지는 단점이 있다.
- 장당 가격이 1천원 이하로, 한번에 여러장을 구매해놓자.
- 단, 사용가능기한이 지나면 은박성분이 자연 소멸?분해? 뭐라고 해야하지 하여튼 그렇게 된다.
- 정확한 기한은 나도 잘 모르는데, 유튜브에서 보니 오래전에 사둔 은박담요를 여러장 꺼내, 펼쳐서 확인하는 영상이 있었다.

■ 방수 침낭

- 방수/방풍은 기본이다.
-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므로, 돈에 맞춰서 구매하자. (몇만원~백만원대까지 다양하다)

- 침낭 종류중에는 입는 침낭도 있다.
- 부피 때문에 겨울 파카를 준비하기 껄끄러우면, 입는 침낭으로 퉁치는 것도 괜찮을 듯.
- 다만, 입고 걷기 위해서는 발목 부분이 분리가 되거나, 별도의 처리가 되어있어야 할 것이다.

■ 구급키트

- 판매되는 구급키트에는 필요한 것들이 포함되어 있긴 한데... 그닥 못미더운게 사실이다.
- 별도로 준비하려면 약간의 공부도 필요하다.
- 추가로 종합감기약, 구충제, 종합영양제, 지사제, 모기/해충 대비 의약품 등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종합영양제는 음식물을 구하기 어려울 때, 체내지방연소+종합영양제로 버티기 위한 용도
- 장염, 식중독 등 걸릴 확률이 높다. 그에 대비한 의약품 미리 사놔야지.
- 기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의약품들.

■ 무기

2. 둔기류

- 큰 몽키스패너같은게 좋긴한데 무겁다. 쇠파이프 얇고 80cm(±10cm) 정도 하는건 가벼워서, 휴대도 쉬운 편이다.
- 공사장 지나가다보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을 수도 있다.
- 쥐는 부분에 고무나 천을 감으면(감는건 알아서 감아라) 그립감도 좋고, 타격감도 좋다.

3. 망치&손도끼

- 망치, 손도끼도 괜찮다. 단, 잘 부러지지 않는 튼튼한걸로 구비해 놓자.
- 망치, 손도끼는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

3. Sling Shot (슬링샷/새총)

- 애들 쓰는 새총말고, 제법 크고 견고한 새총이 있다.
- 볼트, 너트 같은 작은 쇠덩어리나 작고 단단한 돌을 넣고 쏘면, 원거리에서 타격을 입힐 수가 있다.
- 도망가는 여자한테 쏴서 잡아다가 강간할 생각 하지말고, 그런 여자를 구해서 보답으로 빠구리하는 상상을 해라 좀 이새끼들아.
- “새총용 쇠구슬“은 따로 없는 것 같다(난 못찾겠더라).
- 쇠구슬만 따로 구하기는 쉬운데, 적당한 크기의 쇠구슬은 가격이 꽤 비싼편이다.
- 그냥 크기가 큰 굵직한 너트, 짜리몽땅한 볼트같은거 사라... 근데 그것도 꽤 비싸더라.
- 모르겠다. 총알은 알아서 해라.

■ 콘돔

- 니들한테 그럴일은 거의 없겠지만, 빠구리할 기회가 생겼을 때, 그냥 했다가 병 걸리기 쉽다.
- 아포칼립스 상황일 때에는 각종 질병, 성병에 걸려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콘돔은 무조건 착용해라.
- 그 외에도 탄력성 있는 고무제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두꺼운 콘돔을 장만해라.
- 물통 대용으로도 사용하는게 콘돔이다. 사정지연 콘돔은 포기해라.
- 안전이 확보되면 노콘질싸로 인구를 다시 늘리는데 일조해라.

■ 책

- 전기가 지속적으로 공급되지 않는 한, 스마트폰 어플은 소용이 없다.
- 직접 문서화 후 출력해서 소책자로 만들든지, 관련된 소책자를 구하든지, 아예 외우든지 할 필요가 있다.
- CPR처럼 중요한 내용이다 싶은 것은, 가급적 외우는 것이 좋다.
- 큰 책은 거추장스럽다. 최소한 작은 크기의 책, 최대한 1권 분량으로 간소화시키는게 좋다.
- 생각나는거는 일단 다 적었다. 실효성은 각자가 판단해라.

1. 일본 도쿄 지진 재난방재 PDF (한글버전) : https://www.metro.tokyo.lg.jp/korean/guide/bosai/index.html

2. 산나물, 버섯 등 식물 구분/채취/손질 방법과 관련된 책자
- 식물 사진(가급적 컬러로 된)이 있는 책

3. 개, 고양이, 새 등 동물 포획/도축/손질/육포 방법과 관련된 책자
- 책이 없으면 유튜브 “도축 손질 방법” 등으로 검색, 영어로 검색하면 더 많이 나온다. (cat butchery, wild butchery 등)
- 대부분이 양, 멧돼지 같은 동물이겠지만, 기본적인 도축, 손질 방법을 숙지하는데 의의가 있다.

4. 응급 의료 약품/방법과 관련된 책자
- 팔 부러졌다고 덜렁대고 다닐래? 그러다 뒤진다.
- 페니실린 등 필수 의약품 사용법(병원 침투해서 필요한 약 구해다가 자가치료)
- 근데 이정도가 가능하려면 거의 전문지식수준 아닌가 싶다 ㄷㄷㄷ 그래도 알 수 있으면 알아놓는게 나쁘지는 않지.

5. 자작 가능한 전기/발전 관련된 책자
- 자전거 페달, 물레방아 등의 제작을 통한 전기 생산 및 저장 하는 방법 등

6. 서바이벌(생존) 관련 책자
- 다소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내용중에는 쓸모없는 것도 있지만, 쓸모있는 것도 많이 있다.

■ 배낭

- 일반 배낭말고, 전술배낭같은게 좋다.
- 전술배낭보면 파우치, 벨크로, 몰리 등 여러 가지를 꼽고, 달고 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 어차피 크든 작든 뭐라도 가지고 있으면 쫓아와서 뺏으려고 할테니, 그냥 큰거 매라.
- 작은거 매봤자 어차피 맨몸으로 쫓아오는 놈한테서 도망치긴 어렵다.
- 큰거 매고 있다가 내려놓고, 싸워서 이기든 뒤지든 그건 니들 자유다.
- 크면 여러 가지 넣을수가 있는데, “생존”과 관련없는건 가급적 배제해라.
- 무기는 하나는 휴대, 하나는 배낭에서 바로 뺄 수 있게끔 하고, 가방 안에도 넣어놔라.

■ 세면, 세탁용품

- 비누 : 잘 안닳고 큼직한 것, 2~3개
- 칫솔 : 4~5개
- 치약 : 2~3개
- 수건 : 두꺼운 것 2~3개
- 손수건 : 1~2개
- 추가 옵션 : 빨래비누, 주방세제, 물티슈, 바디워시, 샴푸, 로션
- 평상시 하던대로 칫솔 닳았다고 버리지 말고, 최대한 오래 쓰고, 다쓰고 나면 신발/코펠/가방 등의 세척에 활용해라.

■ 로프, 테이프

- 사람이든 짐승이든 물건이든 묶어둘 수 있는 종류
- 휴대 가능한 길이 (3m~5m)
- 최대한 가볍고 얇으면서도 질기고 튼튼한게 좋다.

2. 테이프

- 박스테이프 (청테이프X)
- 상황에 따라서는 로프 대용 가능, 의류/가방 등 임시 보수 가능, 기타 활용 가능성 높음
- 청테이프는 접착력은 준수하지만, 잘 찢어져서 비추
- 박스테이프 싸구려는 두께가 아주 얇은 것들이 있는데, 두꺼운 것으로 구매

■ 코펠

- 큰 거 필요없다. 그거 다 짐이다.
- 먹고 살 수 있는 최소한의 크기로 준비하자.

■ 기타
- 팬티
- 양말 : 겨울용 필수
- 마스크 : 면마스크라도 있어야 됨, 방독면도 있으면 만일의 상황에 좋지만, 짐이 많아지고 거추장스러워지는걸 감수해야 한다.

- 장기보존음식 : 진짜배기 전투식량 구할 수 있으면 좋고, 안되면 유사한 거라도 확보
- 시계 (방수되고 튼튼한 것)
- 미니라디오(자가발전 or AA건전지)

- 물통(사이즈 조절가능) : 접거나, 늘이는 등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대용량 물통, 그리고 휴대용 물통도
- 현명하고 담대한 애인/여자친구
- 케이블 타이 : 여러 상황의 응급처치용(예 : 가방 터졌을 때 꿰메는 용도, 수갑 대용 등등)

- 자가발전 충전기류(태양열, 핸들 등) - 100번쯤 돌리면 1% 충전 ㅋㅋ
- 충전 케이블류
- 보조배터리

- 숟가락, 젓가락, 포크, 스포크 등
- 양념류 : 소금은 무조건 필수, 그 외 챙길 수 있으면 고추장이든 간장이든 챙기고. 일단 소금은 무조건 필수.
- 쌀 : 최소 하루 1끼, 최소 일주일은 버틸 수 있는 양 확보. 너무 많아도 문제. 햇반 제일 작은거도 괜찮겠다.

- 인근 지역 대피소와 하천, 산, 계곡 등 위치 사전 파악
- 자동차 문 따는 법, 키 없이 시동거는 법 (1톤 트럭, 옛날차 등 / 국내외 유튜브나 카센터를 통해 확인)
- 여러사람과 함께 있으면 안전함을 느끼지만, 폭도/강도/살인자/똥꼬강간충으로 돌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 노트, 필기구
- 정강이, 무릎, 팔꿈치 보호대 : 만일의 사태 때, 있으면 좋다. 특히 쌈박질 났을 때.

두서없이 적어서 빠진 것들도 있지 싶고, 과한 부분도 있지 싶다.
그런 부분은 알아서 찾아보고, 걸러서 보길 바란다.

여튼, 세상일 어찌될지 모른다.
여유있으면 준비해 놓는것도 괜찮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