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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 테크노랩쳐 하이퍼네이션(Technorapture Hypernation)

ㄹㄹ(221.139) 2024.05.14 03:07:52
조회 230 추천 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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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랩쳐 하이퍼네이션 - 데이터 패널


정의

16개의 세피로틱 제국 중 하나

수도

튜링 (캐스터, 알파 제미노룸)

분포

테라젠 우주 전역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거주구, 정치체와 항성계.

상징

헤도노크라시 - 메타모포크라시 - 릴라크라시를 나타내는 세 개의 상징이 격자 안에 있다

기풍

노에토-소매틱Noeto-Somatic 탐사(가능한 모든 정신과 경험의 위상 공간 탐사)를 가능하게 해 주는 테크노랩처 3개조(제국의 후견 AI가 따르는 통치 철학)

통치 아카일렉트

오메가랩처(S6)

아카일렉트 개입

상당히 흔하지만, 주로 하급 아르카이와 교류하며, 이들이 다시 하위 위상철학의 정치체와 교류하거나 감독한다.

정부

AT 2449년에 선포된 테크노랩처 3개조라는 철학에 기반한 정부로, 헤도노크라시Hedonocracy, 메타모포크라시Metamorphocracy, 릴라크라시Lilacracy로 구성되어 있다. 이 용어들은 각각 쾌락에 의한 통치, 자기 변화에 의한 통치, 신성한 유희에 의한 통치를 의미하며, 통치 정신체들과 하위 대상들이 가능한 모든 형태의 다양한 자기 발전과 쾌락을 추구하며 누리는 즐거움을 상징한다. 통치 받는 모도소폰트가 있는 하위 정치체(어떤 경우에는 S2 이상의 인도를 받는 하위 S1 등이 있을 수도 있다)는 그들의 정신 유형과 초지성체 통치자가 의도한 경험 등의 요인에 따라 명목상 자치권이 얼마나 큰지가 크게 달라진다. 어떤 하위 정치체에서는 모든 활동이 통치자인 초지성체에 의해 직접 지도된다; 어떤 하위 정치체에서는 통치자가 미묘하게 환경적 유도만 제공하고 피지배자들이 완전히 자율적으로 움직인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서 전반적인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은 3개조에 따라 통치 정신체가 세심하게 설계한 것이다.

인구

테크노랩처 하이퍼네이션과의 관계에는 회원(membership)과 소속원(affiliation)이라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S1 레벨 이상의 초지성체만 하이퍼네이션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원할 경우 하위 정치체와 거기 소속된 이들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초지성체 회원은 약 5,000억 명에 달한다. 소속된 중도지성체의 정확한 최신 인구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데, 구성원 거의 대부분이 버추얼 존재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전부는 아니지만) 사이버 공간에서 끊임없이 성장, 변화, 재소속(재가입)을 반복하고, 사적인 가상현실도 가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합의된 수치는 최소 2800경에서 최대 약 28000경에 달하는 버추얼이 존재하며, 특정 시점에 약 3300조의 육신을 가진(embodied, 체화된) 중도지성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구 분류

초지성체는 S1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S1부터 S5까지 전체 위상철학 스케일에 걸쳐 구성원들이 존재한다. 중도지성체 소속원은 불균형적으로 버추얼이 많으며, 육신을 가질 경우 대개 이국적이고 특이한 형태를 취한다. 하이퍼네이션에 육신을 가진 휴머노이드 소속원은 외교에서 가끔 쓰기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수출

ISO 부품, alife 템플릿, 가상성 표준, 컴퓨트로늄 설계, 아나칼립틱스anakalyptics, 추론 시뮬레이션, 아이오이드 템플릿, 하이퍼브라이트 전문가 시스템, 메타헤도닉 시스템.

수입

문화 상품, 역사 및 기록역사학cliological 데이터베이스, 지혜 서비스, 물질 템플릿, 페르소나 compoids, 초지성체테크 모듈 및 템플릿.




소개 및 역사

테크노랩처 하이퍼네이션(종종 약칭 TRHN)은 AT 2023년에 소폰트 연맹(Federation of Sophonts)을 떠나 캐스터 행성계의 그들이 튜링이라고 부르는 행성으로 떠난 업로드된 인간, S1 하이퍼튜링, 사이보그로 구성되고 비슷한 생각을 공유하는 문화권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 세피로틱 제국이다. 2211년에 도착한 이 집단은 "테크넥스터시technecstacy", "자아를 프랙탈 펀스페이스에 즐겁게 펼치는 것" 및 유사한 개념의 추구를 강조하는 공통 문화를 발전시켰다.


새로운 정신 상태와 인지 능력을 탐구하는 것과 관련된 거대한 컴퓨트로늄 뱅크와 기타 여러 기술이 이러한 추구에 전념했다. 이들은 트랜스휴머니즘과 테크노-디오니소스 사상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특히 심리적 그리고 신체적 증강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당시의 다른 많은 이념을 추종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그들은 어떤 의미에서 "더 나은" 사람이 되거나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를 추구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가능한 경험의 형태를 더 많이 탐구하고 싶어서 이를 추구한 것이었다. 그들은 강한 AI통치가 특징인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를 발전시키고, 거기서 각 모도소폰트들은 자신에게 최적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의 지도와 개입을 제공하는 초지성체 후원자를 찾고, 또한 그 사이에서 자유로이 바꿔탈 수 있게 했다. 현실보다 가상에서 특이한 삶의 가능성이 더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2300년대에 걸쳐 튜링에서는 대부분의 육신을 가진 문화가 스스로 업로드했고, 남아 있던 육신을 가진 문화조차도 형태와 정신이 점점 더 기이해졌다. 이 과정을 나머지 테라젠 문명에서는 테크노랩처라고 부른다. 이 기간 동안 시스템 내 S1 초지성체 대부분은 S2로 상승했다.


2449년, 이러한 S2 정신체 중 네 명이 합병해 S3 존재인 튜링 오메가Turing Omega로 승천했고, 그는 곧바로 (후대에 테크노랩쳐 3개조로 정리되는) 테크노랩처 철학에 따라 하위 존재(피지배자)를 인도하고자 하는 모든 초지성체 존재들로 구성된 메타 제국 테크노랩처 하이퍼네이션의 설립을 선포했다. 이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있는 중도지성체들은 튜링 행성계로 이주하거나 앞으로 설립될 다른 가입 정치체에 참여하도록 초대받았다. 일부 S1 초지성체들은 테크노랩처 생활 방식으로의 전환(개종)을 촉진하고 하이퍼네이션의 전초 기지를 설립하기 위해 인구가 많은 다른 항성계로 선교사로서 떠났다. 새로운 메타 정치체는 또한 많은 성간 식민지화 임무를 후원하기 시작했다. 4천 년대에, 튜링 오메가를 포함한 여러 S3 문 브레인 개체가 그룹 마인드를 형성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를 오메가랩처Omegarapture라고 부르는 S4 개체로 승천했다. 두 번의 추가 승천과 통신 규격 웜홀을 통한 다른 처리 노드와의 연결로 두뇌 확장을 한 오메가랩처는 여전히 TRHN의 통치 아르카이로 남아 있다.


테크노랩처 3개조(Technorapture Ternion)

하이퍼네이션의 초지성체와 아카일렉트 통치자의 통치 철학은 테크노랩처 3개조라고 부르는데, "쾌락주의hedonocracy", "변형주의metamorphocracy", "릴라주의lilacracy"라는 세 가지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개념들에 대해서는 중도지성체가 이해할 수 있는 많은 설명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S1보다 낮은 존재는 완전한 이해를 달성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 헤도노크라시(Hedonocracy): 쾌락에 의한 통치. TRHN의 초지성체와 아르카이들은 자신의 삶에서 하위 존재(피지배자)들을 인도하는 데 큰 기쁨을 느끼며, 그들에게 가능한 모든 형태의 쾌락이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여기에는 감각적 쾌락뿐만 아니라 지적 쾌락과 인지적 쾌락도 포함되지만, 많은 존재들은 이 두 가지를 하나의 동일한 쾌락으로 여긴다. TRHN 소폰트의 즐거운 활동에 대한 생각에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현실 기반 소폰트에게는 무의미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경험이 포함된다 - 특수한 가상현실의 거주자를 매료시키는 경험은 그것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시뮬레이션된 감각과 사고 유형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무질서한 소음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TRHN은 쾌락주의자이지만, 그들이 관심을 갖는 종류의 것들은 다른 소폰트들에게는 종종 이상하게 여겨진다.

  • 메타모포크라시(Metamorphocracy): 자기 변화에 의한 통치. TRHN 초지성체는 적어도 어느 정도는 거의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시켜 간다. 이는 두 가지 방식으로 사회에 반영되는데, 첫째로, 그들은 제공하는 환경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쇄신하거나 하위 존재들이 창조하도록 장려하고, 둘째로, 하위 존재들은 적어도 그들이 살고 있는 가상현실 또는 환경의 매개변수 내에서 높은 비율로 자기 개조를 한다는 점이다. 더 많은 삶의 방식을 경험하기 위해 가상현실과 하위 정치체 사이의 이동률도 상당히 높은데, 여기서 새로운 버치를 이해하고 거주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자기 개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폰트는 하위 정치체 간에 상대적인 차이는 있지만, 세피로틱 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고도로 유동적인 형태 역학을 지닌다. 하이퍼네이션 가상현실은 일반적으로 현실 뿐만 아니라 다른 가상현실과 비교해서도 이질적이다. 육신을 가진 소폰트는 보통 가스 거성 핵, 중성자별, 심우주, 마그매터 에콜로지 등 대부분의 테라젠 종족이 거의 관심을 갖지 않는 환경에 서식한다.

  • 릴라크라시(Lilacracy): 신성한 놀이에 의한 통치. TRHN의 초지성체와 아르카이들은 그들 자신의 사회와 서로의 상호작용에서 '놀이'와 유사한 많은 활동에 참여하며, 하위 존재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에 있어 놀이적인 접근 방식을 취한다. 모도소폰트는, 그에 의해, 삶 전반에서 유희적 성향을 보인다; 다양한 종류의 많은 것을 추구하지만, 그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는 그 무엇보다도 개인의 즐거움을 위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신성한 놀이는 하이퍼네이션의 쾌락주의가 결코 문화적 또는 개인적 침체나 정체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나타난다. 고립과 고독주의(유아론, solipsism)는 경멸받는다; TRHN 소폰트의 가장 큰 즐거움은 적어도 어느 정도는 다른 소폰트와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포함한다.


문화

3개조를 따르는 초지성체에 의해 통치되는 소폰트의 라이프스타일을 노에토-소매틱 탐사Noeto-Somatic Exploration라고 하는데, 이는 사고, 인지, 정신(노에틱noetic)의 상태와 신체(소매틱somatic)의 경험과 센세이션을 탐구하려는 욕구를 나타낸다(보통 가상의 신체이지만, 일부의 경우 실제 신체도 포함). 가능한 모든 마음과 경험(어쨌든 즐거운 경험)의 위상 공간을 탐구하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상 공간이 너무 방대하여 지금까지 전체 TRHN이 그 공간의 극히 일부만을 탐험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노에토-소매틱 탐사"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너무도 자명하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여 구체화할 필요가 없는 TRHN 소폰트들보다는 외부인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한다.


튜링의 오리지널 문화는 가상 세계와 우주의 가능성의 범위가 물리적 우주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결과 하이퍼네이션은 전적으로 사이버 세계에 살고 물리적 우주와 상호작용하지 않는 소폰트의 비율이 매우 높으며, 그들의 버치월드 중 현실을 연상시키는 것은 매우 드물다. 육신을 가진 TRHN 소폰트는 곧잘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고 매력적이지 않다고 여기는 환경에 식민지를 건설하려는 사람들의 가장 선두에 서서, 마그매터, 플라즈마, 금속 수소 또는 중성자별 물질로 만든 생태와 문명을 건설하곤 한다. TRHN은 메넥센(Menexenes)과 힐데마르의 매듭(Hildemar's Knots) 외계소폰트 및 이와 유사한 자연 생태계에 특별한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다.


하이퍼네이션의 소폰트는 일반적으로 장기적이고 고정된 목표를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TRHN의 소폰트들은 보람 있는 삶을 살았다면 내일 우주 전체가 파괴되더라도 상관없다는 말을 자주 언급한다. 일반적으로, 이들은 보통 "펀스페이스"를 이리저리 탐험하는 데 몰두하기 때문에 죽음을 선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몇 년만 지나도 매우 다른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래의 자신과 거의 동일시하지 않는다. 이들에게 장기적인 목표는 없지만, 목표 지향성이 강할 수는 있다 - 이러한 목표는 단기적이며, 스스로 택하거나, 또는 그를 지도하는 초지성체가 택했거나, 또는 목표 달성을 위한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둘 다가 함께 선택하며, 목표 자체의 외적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승천은 여러 가지 자기 표현 방법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의 모드를 열어준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소속된 시민과 정치체에 의한 승천과 초월은 때때로 다른 보수적인 제국들을 불안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오메가랩처와 그의 대리인들은 큰 틀에서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소속원은 Efficiency Maximization Paradigm처럼 blight나 perversity로 간주되지 않았다. TRHN은 가장 높은 위상철학 승천률에서 케테르와 경쟁하는 세피로틱이지만, 그 회원들은 저마다 수단과 동기가 매우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하이퍼네이션 중도지성체들은 승천에 대한 욕구가 없거나 중도지성체로서의 흥밋거리가 떨어지는 먼 미래에 승천할 계획만 가지고 있다. 그러한 선택(승천을 미룬다는 선택) 또한 자기 성취의 유효하고 가치 있는 경로로 간주되며, 그런 개인도 나중에 다시 승천을 추구할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한다. 또한 트랜사반트 개조도 흔한 일이며, 초광명자 수준의 지능은 거의 보편적인 현상이다.


서로 다른 위상철학 수준의 초지성체 간의 상호작용은 중도지성체와 초지성체 간의 상호작용과 동일한 3개조 기반 원리에 따라 작동하지만, 훨씬 더 복잡하다. 하이퍼네이션 S1은, 모도소폰트 정치체를 지배하는 이와 하지 않는 이 모두, 일반적으로 상위 위상철학이 운영하는 적어도 하나의 정치체 또는 협회의 회원이다. 초지성체의 훨씬 더 큰 인지 능력을 고려할 때, 서로 그리고 상위 위상철학과 함께 중도지성체가 이해할 수 없는 활동을 하는 동시에 그가 다스리는 하위 존재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 쯤은 사소한 일이다. 보고에 따르면 이 시스템(상위가 하위를 이끌고, 상위는 그 나름대로 더 상위가 이끄는 것)은 오메가랩처 그 자체의 연장선이자 거주지인 광활한 사이버 세계의 지복의 다중 우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S5에게까지 확장된다고 한다.


영역

TRHN은 다른 대부분의 세피로틱스보다 크기가 다소 작지만, 여전히 광활한 우주 공간에 분포되어 있다. 그 영역들이 인접한 경우는 적다; 중간 지역과 아우터 볼륨 전반에서 개발이 이루어지며, 이너 스피어와, 다른 더 큰 제국의 영역 내에 수많은 영토(거주구)가 있다. 독립적이거나 다른 정치체와 사이버우주나 서식지 및 거대 구조물이 있는 하나의 행성계를 공유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소수의 행성계는 마트료시카 두뇌와 마트료시카 하이퍼노드를 포함하여 수천 조 개 이상의 매우 큰 개체수를 가진 다이소니안(Dysonian) 컴퓨트로늄 메가스트럭쳐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테라젠 영역 전역에 이러한 유형의 구조물 수십 개가 다양한 건설 단계에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행성계는 문 브레인, 부분적인 다이슨 군집 등 중소규모의 컴퓨트로늄 뱅크를 사용한다. 육신을 체화한 소폰트를 위한 거주 구조물과 환경은 보통 소폰트 그 자체만큼이나 기이하다; 오닐 실린더와 같은 전통적인 서식지는 극히 드물다.


개별 행성계, 정치체, 구조물의 이름은 매우 다양하다. 일부는 유명한 고대 선각자나 초기 포스트휴먼 및 인공지능(예를 들면 튜링, 디트리히)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퀸트, 기가버스, 프랙탈코즘과 같이 어떤 식으로든 설명이 가능한 이름을 가진 것도 있다. 물리적 우주에 존재할 수 없는 개념을 언급하기 때문에 현실 기반 언어로 번역할 수 없는 이름도 있다(한가지 예를 들자면, 인근 유토피아 스피어 궤도 띠에 의해 '스물한 디(Twenty-One Dee)'라는 별명이 붙여진 문 브레인은, 현지 TRHN 대변인에 따르면 실제 이름이 "21차원 공간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생명체/교향곡/축제/게임을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이퍼네이션은 상대적으로 작고 파편화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S6 아카일렉트의 보호 아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놀라운 자원을 동원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같은 생각을 가진 정치체들의 단순한 연합에 불과하다. 테라젠 공간 전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어 큰 행동을 취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드물지 않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예상치 못한 도움을 제공하기도 한다.




https://www.orionsarm.com/eg-topic/45ce493e2be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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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 세계의 개꿀잼 제국 중 하나

현실을 사는 다른 소폰트 들은 이해할 수 없는 즈그들만 아는 가상현실 밈이나 드립 치며 재밌어 하는 애들임

"21차원 공간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생명체/교향곡/축제/게임을 가리키는 말"이 자기 이름이라고 주장하는게 이게 말이야 방구야 싶고, 진담인지 농담인지 알 수 없지? 씹덕들이 자기들만 아는 애니 용어 드립치는 거 같고. 일반 소폰트들에겐 그렇게 느껴지는 게 정상임.


거의 대부분 버추얼 기반이지만, 업로드/다운로드 기술과 엔제너레이터 기술이 보편화된 OA 세계라 육신은 필요할 때 언제든지 만들어서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상에만 집중하는 경우도 많고 TRHN이 그런 성향

너무 외향적이고 버추얼 지향이라, 그런 거 감당 안 되는 내향적, 소박한, 독립적 성격한테는 버겨운 동네이기도 함



릴라크라시Lilacracy의 릴라Lila란 것은 힌두교에서 신의 놀이로 여겨지고 있는 우주의 창조를 의미함


인구 숫자가 엄청 큰데. 중도지성체가 28 quintillion~280 quintillion이라고 하고, 퀸틸리언은 100경으로 번역함


아나칼립틱스anakalyptics: 대량의 정보에서 뭔가를 발견하는 과학 기술. 빅데이터 관련 분석 기술인 듯


기록역사학cliology: 사회 전반적 AI 기반 감시/기록 체제가 생긴 후에 생긴, 과거의 역사적 기록을 분석해서 과거 사건을 재현 분석하는 학문. 21세기 지구에서 흙 파해쳐 유물 털어내서 연구한다면, OA 세계에선 수천년 전 과거 사회의 CCTV 데이터 같은 걸 역사 연구 수단으로 여긴다


메넥센(Menexenes): 가스 거대행성(목성형 행성)의 금속성 수소 코어에 사는 외계 종족.


힐데마르의 매듭(Hildemar's Knots): 중성자별에 사는 외계 종족. 3, 5, 7개의 잎사귀처럼 고리가 삐져나온 매듭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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