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많지는 않음. 특히 엘니도는 뭐 그때 당시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핸드폰 사진 다 지웠나 보다. 찾을 수가 없다. 나머지는 사진 조금은 남아있네. 그냥저냥한거 올려드림.

4. 엘니도

그냥 접근하기 똥같음. 만약 20대이고, 혼자가거나 동행이 고행도 감수하겠다면 권하겠음. 참고로 난 그 지역에서 손가락안에 꼽는 리조트에 있었는데 에어컨, 냉장고, 온수 없었음 ^^. 여긴 사진이 없다.

5. 코론

여기 생각보다 접근성이 좋은데 아직은 덜 알려진 듯 해. 가는 방법은 인천-마닐라-코론 이렇게 가면 되는데 오전시간대에 비행기가 많은편. 그리고 보통때에 타기 힘든 프로펠러 비행기 탈 수 있음. 비행기 무서워하면 가지 말고... 렉다이빙으로도 유명하지만 그것 외에도 특이한 지형지물이 많아서 인기가 있음. 전체적으로 저렴하고 실제 필리핀의 물가를 경험할 수 있어. 필리핀 세부나 마닐라같은 도심에서 트라이시클 타면 한 3분만 타도 100페소 요구하는데 여기는 3분정도 타면 어쩔 줄 몰라하면서 10페소만 달라고 함. 그나마도 나름 덤탱이 씌운다고 씌운데임. 교통편이 어렵지 않아서 동양인이 꽤 많음. 한인 다이빙샵도 많고 중궈들도 바글바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양인대비 서양인이 많음. 

미안 사진 찾아보니 사진이 없네. 올해도 다녀오긴 했는데 얼마전에 핸드폰 잃어버리면서 사진도 사라짐.

6. 시밀란

푸켓에서 가는 지역인데 보통은 리브어보드로 타는 곳임. 유명한 다이빙 지역중에 하나로 11월~5월까지만 오픈하고 그 이외에는 오픈하질 않음. 그냥 뭐 푸켓 신혼여행 가면 시밀란 이란 곳에 스노쿨링하러 몇시간 차타고 배타고 오기도 하고 하는데, 여긴 리브어보드 빼고는 추천하고 싶질 않아. 대신 장점은 리브어보드 종류가 많아서 선택하기가 편함. 내가 탄 배는 아래쪽에 사우스시암이라는 배인데 몇년째 주기적으로 가고 있고 저렴한 배들 중에 하나임. 저 배가 장점이 일주일중에 이틀제외하고는 언제든지 타고 내릴 수가 있거든. 그래서 일정조율하기가 편함. 동양인 절반 서양인 절반 정도 비율로 이용하는데 금년엔 동양인이 훨씬 많았었는 듯. 그래도 태국이라는 지역 이점이 있어서 사람들이 개방적이고 분위기가 좋아서 여러모로 편하긴 해. 근데 난 저 배 타서 몸 성히 내린적이 한번도 없어. 항상 멀미하거나 내려서 미친듯이 아프거나 했었던거 같아. 자주 가다 보니까 매년 보는 크루들이 있는데 그 크루중에 일본인 두명은 이번에 몰디브에서 봤음. 정말 반갑긴 하더라. 일본인이긴 해도 전에 봤던 얼굴을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마주치니까... 리브어보드 처음 경험해보고 싶다면 시밀란 추천하고 싶어. 가격도 저렴하고 포인트는 뭐 가끔 조류있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