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

서울 2033 패치 건의하려고 글 씀

1. 스토리 진행상황 및 목표

현재 서울 2033은 여러 확장팩으로 내용이 엄청 많아짐

정착까지 걸린 페이지 수는 6444 페이지로 적은 페이지 수는 아니라고 봄

서울 2033은 소설책을 읽는듯한 느낌의 텍스트 게임이라

텍스트를 다 읽으며 플레이 하기엔 피로감이 적지 않을거라 봄

이러한 현상은 곧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고 게임이 무거워짐

위 사진들은 각각 디비니티와 킹덤컴이란 게임인데

퀘스트의 기록을 이야기 형식으로 써놓고 정리함

이게 서울 2033의 주인공 서사 방식과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가져왔음

만약 게임의 메인스토리와 확장판의 스토리를 정리한다면

- 메인스토리

나의 부모님의 생명을 앗아간 안수근 대령은 내 손으로 처치했다

이제 나는 7경비단 사령관으로서 부대를 이끌것이다.

>나의 18번째 생일날 부모님은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어째서..? 아니 그런건 상관없다 내가 할 일은 하나

그 녀석을 찾아내 부모님보다 더 처참하게 찢어 죽이는것 뿐

>어머니의 오랜 친구이신 폐품업자 김씨는 서울의 '마님'에 찾아가라고 하셨다.

그 곳에서 부모님을 죽인 녀석의 단서를 얻을 수 있을거라고 했다.

>....

>.......

- 장미의 이름으로 (완료)

나는 필영씨의 의심스런 계획을 듣고 DDP를 빠져나왔다

>옷 안감에는 경비 초소에서 얘기하고 싶다는 메세지가 있었다

...

+ 드래곤 마운틴

+ 언더 월드

이렇게 펼치기/접기 형식으로 정리 가능함

진행상황을 알기위해 메뉴를 열고 닫는건 역으로 집중을 방해할 수 있음

업적을 메뉴 안에 넣고 저 위치에 정리한 내용을 알 수 있는 버튼이 있었으면 좋겠음

2. 등장인물의 인물노트

당장 꺼무위키만 봐도 서울 2033의 등장인물은 50명이 넘음

아래는 킨노인데 긴노라고 치자

-용접마스크를 쓴 거구의 남성, 긴노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강도들과 긴노는 나에게 돈을 요구했지만 총으로 처리했다. 긴노는 이를 기억할 것이라며 물러났다.

-나를 기술자로 받아주기 위해 토르비욘과 함께 찾아왔으나, 곧 나를 기억하고 공격했다.

주인공이 그 인물에 대한 인상이나 행동에 대해 적는다는 느낌으로 적어놓으면

행적에 따라 인물노트가 바뀌니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거임

주인공의 이동경로를 정할 수 있게 하거나 서울 지도를 추가해 위치를 나타내는 패치도 생각했는데

언더월드처럼 아예 다른 장소에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니 힘들거라고 생각함

건의사항 써보니 갓겜인데 정리해달라는게 대부분이네

세줄요약

1. 스토리 진행상황 및 목표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만들기

2. 등장인물의 인물노트를 만들어 주인공 시점에서 서술하기

3. 서울 2033 갓겜이면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