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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뚜벅주의) 오랜만에 올립니다 하는 뚜벅일기앱에서 작성

뚜벅아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2.15 22:45:42
조회 621 추천 15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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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녕하십니까 횐님덜 ..?
일단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5인 집합금지 명령이 떨어졌는데 가족들 모이지 말라니까 여행지가서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와글와글거리는
사람들 얘기가 들려오는 요즘입니다.
우리 나마갤횐님덜께서는 그러지 않으리라 믿읍니다.

요새 병원치료도 잘 받고~ 의사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중량도 안치고~ 우리 횐님덜께서 걱정해주신 덕에 손목이가 좀 괜찮아지는 요즘입니다.

방금 교환한 반프 사진 보시며 시작하겠읍니다.
결과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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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에도 저녁 준비하는 아재.. 옆에서 콘치를 열심히 잡으며 재료준비를 했읍니다.
투움바 파스타 재료입니다. 저희집 중전마마께서 투ㅡ움바 파스타가 잡숫고싶다 해서..
옛 기억 더듬어..만들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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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데 또 눈이 대~ 폭 옵니다.. 출근 못하나 했는데...다행히도 그쳐서 잘 출근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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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퍽이~ 일반교환으로 100 나왔습니다. 크흐~ 대만족
다 필요없고 관동 100은 최고 안주거리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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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직원들..사장님 다 집 보내고.. 혼자 흥얼거리면서 가게 마감하는데... 손님이 두고가셨나봅니다...ㅋ
카운터에 잘 보관했읍니다. 챙겨가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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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젊었을땐 뭐에 씌인건지 아니면 늦은 겉멋이 든건지..
흑맥주만 찾아다녔는데.. 요새는 캔맥주 아무거나 잘 먹읍니다 허허

사실 오늘도 두 캔 까고 지금 누웠읍니다. 맨날 꼰대같아서 나이~ 나이~ 안할라하는데도.. 새삼 느껴집니다..
나이먹어서 그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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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면서 커피 한 잔 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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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거리가 늘어날때마다 밀렸던 반프를 해치웁니다.
저는 히드런이로치 맞교를 했는데, 로켓단 후두러잡을 때 정말 괜찮은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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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 날.. 거의 10년만에 연휴날 쉬어봅니다..
생각 정리할게 많아서.. 임진각에 혼자 갔읍니다.

내리자마자 하나 나와서.. 기분좋게 데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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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합니다. 저기서 나와준 라프라스..
요새 맘이 좀 마이 착잡~ 합니다 ~..
참던 담배도 꼬나물고 다니는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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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누리공원... 여기는 별로 사람이 없어서
사진 찍기가 좋았읍니다. 잡생각 지우는데는 포고만한것이 없읍니다. 인정하십니까 횐님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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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얼어있으니 이렇게 세워놓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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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좀 맑았읍니다. 미세먼지는 많았는데.. 계ㅡ속 걸으면서 사진찍고.. 생각 좀 하고..
흡연장 찾아가 쫄래쫄래가서 탁떨이 한번 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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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차 끌고... 역고드름 동굴이 있다해서..가봤읍니다 허허 있네요.. 루주라 선생님 한번 꺼내드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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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고지에 오랜만에 좀 들렀읍니다. 백마고지 위쪽으로 올라가는데..

한 꼬마신사분이 "안녕하세요~" 합디다.
고맙고 너무 이뻐서 "아이고~ 안녕하세요~"하고 허리숙이니.. 어른이 존댓말 인사하는게 이상했다고 느낀건지~ 자기한테 인사 안했다고 느낀건지 연거푸 인사..ㅋ 크게 될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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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들의 혼이 담긴 이 곳에 롱스톤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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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도 좋고... 나른하기도 하고.. 돗자리만 있으면 드러누워서 생각 좀 정리할까 했지만.. 너무 조상님들께 예의없어 보일라.. 냉큼 생각 접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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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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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1세대만 찍다가 간만에 앤테이 좀 올렸읍니다.
여기서 칸타x 2500원주고 사먹었는데 ..
괜히 먹었읍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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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결과입니다. 저는 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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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눈뜨고 새벽길마다.. 퇴근길마다 뛰며 잡아다닐땐 안나오더니.. 집에서 발주목록 정리하다가 툭 튀어나온 콘치.. 이쁘게 한 컷 찍고 잡아줬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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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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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더라..딸라미가 자기 비행가있을 때 괜히 걱정하면서 잠 못들지 말라고 사둔 인형이 있었는데..수면인형이던가..
걔랑 똑같이 생겼읍니다.

5세대 몽얌나.. 블랙버전 할 때 귀엽게 생겨서 데리고 다녔던 기억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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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결국 딸라미 방에 있읍니다..
게임이 나아보이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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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좀 바빴읍니다.
아니..요새 좀 바쁩니다.

관동이벤도 티켓만 사고 손가락 빨뻔한 거.. 딸래미가 오랜만에 얻은 휴무에..
반나절만 돌려준대서.. 기쁜 맘으로 맡길 정돕니다.
애한테는 이런거 안 시킬라했는데.. 해준다니 ..허허

요새 나갤에 사람이 또 늘어난 거 같읍니다.
요새는 글도 잘 못 올리고.. 하루하루에 치여살지만..
가끔 갤 보면서 글 많이 올라온 거 보면 뿌듯합니다.

다들 또.. 내일도 영하권이라는데.. 만복치.. 네오비투 이로치 잡겠다고 춥게 돌지마시고..
이쁜 아가씨랑 같이 하하호호 하면서 커피 좀 마시고 그러면서 포고하십쇼..

예? 못하십니까? 허허 그럼 열심히 파밍하십시다^^
농담이고.. 열심히하면 이 포고에 열정쏟는 모습에도 반하는 아가씨 하나 있지않겠읍니까 ^^

없으면 미안합니다 허허  뚜벅아재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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