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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선한 신은 이럼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5 23:34:11
조회 573 추천 0 댓글 118
														


내가 선한 신이면 인류의 대부분을 천국에 보낼거다. 종교를 믿든말든 아무 상관없이.

나를 믿었으면 증거도 애매한데 믿었다고 사랑스러워하며 천국 보내줄거고

안믿었으면 증거가 너무 부족했어서 미안하다고하며 천국 보내줄거다

그게 선한 존재 아닌가?

아니. 선하고자시고 일단 나는 그렇게할거야

기독교인이 믿는 신은 나보다도 비관용적인가?

아니 비관용 문제도 아니고

생각해봐. 지 믿어야 천국보내는 존재는

그건 인간세계의 정치인, 독재자, 왕에 가깝지

위대한 선에 가깝겠냐고





정말 쓰레기같은 인간은 지옥에 보내는게 아니라 교화를 시킬거다.

지옥에 왜보내냐. 걔가 영원히 타오르는게 걔한테 뭔 의미가있는데.

죄인을 영원히 지옥 보내는건 공의로운 심판자가 아니다. 그냥 병신이다.

한낱 인간도 감옥 보내는 이유중 하나가 교화인데 전지전능하고 선한 존재가 그럴 기회조차 박탈한다?

그리고 전능한 존재가 고작 사악한 인간 교화를 못시키겠냐.

교화시키는게 가능한데도 지옥에 보낸다면, 그건 신이 아니라 악마다.

그리고 교화가 끝나면 천국에 보낼거다.



무신론자가 조금만 생각바꾸면 천국갈수 있다며 안타까워하는 기독교인들이 많다.

근데, 뒤집어보면...

죽고나서 신 만나면 바로 믿을 무신론자조차 죽기직전까지 안믿었단 이유로 천국 못가게 하는 신은

내겐 그냥 병신으로밖에 안보인다.

아니지. 선한 신이 아니고 정치인스런 신이면 가능하겠다.

좀 쪼잔함을 담아서 하루정도 꾸짖고 천국에 보낸다면 납득이라도 하겠다.

기독교인들은 왜 자기들이 믿는 위대한 신을 한낱 인간 정치인수준으로 격하시키는 걸까?




내가 선한 신이라면 최종적으로 지구상의 모든 인간이 천국에 갈 거다.

하지만 이렇게 믿는 기독교인은 보지 못했다.

어떻게보면 참 신기하다.

기독교인이 믿는 신은 저마다 다양한데(다신교가 아닌가 생각될정도다)

절대적인 선, 사랑 이런 얘기를 하는 기독교인이 많다.

하지만 그들이 믿는 신은.....다른 신도 아니고, 하다못해 나보다도 사악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애초에 내가 신이면 굳이 죽지 않아도 지금 우리가 사는 지구 자체가 이미 천국이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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