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준비 + 새벽슼 으로 미친듯이 피곤해서 빛초 날작 + 일퀘만 하고 끌생각으로 들어왔음.

<참새들끼리 10분 기다려서 본 나비>

빛초맵 싹 돌면서 날작 + 보이는 영혼들 다 깨다보니 살짝 아쉬웠음.

내친김에 날개 몇없는 여명까지 출발!

<모든 문제의 시작>

했는데 이상한곳으로 납치되버림. 

사실 유괴범한테 내가 스스로 잡혀간거긴함. 성장시즌 < 이거 신식처 부탁의 연장선인줄 알았음.

<빛을 싫어하는 아이들>

예정에 없던 진행이라 이미 이 꼬맹이들 탐탁치않았음.

나보다 예쁜옷입고 예쁜헤어쓰곤 빛이 싫댄다. 집에 양초가 많으니 저런 배부른소리나 하겠지. 빛부격차 쩌네...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진행.

<성장시즌 2번째 진행 ~ 비숲>

이미 양작, 날작은 오늘 내려놓고 안깬 영혼들만 꼬박꼬박 챙기고 다녔음.

영혼 깨다가 두갈래길에서 큰초 발견하고 살짝 기분좋아짐.

<나도 우산 달라고>

애가 우산들고 있길래 주는건줄 알고 좀 설렜음...

영혼기억이 개복치라 비에 3번터지고 나도 두번 불꺼짐.

<모여봐요 킨드레드의 숲>

 영혼꺠면서 돌아다니다 길 잃고 다시 비숲옴.

들어가니까 자꾸 킨드레드가 늘어나서 솔직히 겁났음.

볼빵빵한 애기처럼 찍힌 사진 건진건 만족. 

저거 시작 15분동안 기다린건 불만족.

퀘스트 종료 5초전에 원밖에서 의자치우다 터졌음. 뒤에서 어둠이 따라오는데 빛은 점점 줄어들고 솔직히 점프스퀘어 공포겜느낌이었음.

이때서야 신식처랑 관련없는거 깨닫고 도망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