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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레드가드 어드벤쳐 -5-

ZI존던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6 13:49:29
조회 1218 추천 2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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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왔는가? 여기 옆에 앉아봐라. 내 지금부터 베데스다의 정수를 담은 개쩌는걸 하나 보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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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체스 마스터가 보여주고 싶었던건 바로 레드가드 어드벤쳐 만화


근본없는 후속작 죄수따리들과 달리 본편 이전과 어린시절의 이야기가 존재한다


24번째 연재분이라 쓰여있으나 정작 나온건 이거 하나뿐인게 순 거짓말쟁이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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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와마 스쿠마 피던 시절의 이야기..


사이좋은 사이러스와 이자라 남매는 포베어 세력의 수도,


센티넬에서 충직한 크라운 세력 가문의 일원으로 태어났다


어린 사이러스는 부두에서 하프-노드 선장을 도우며 후대에


멋들어진 해적왕이 되겠노라 원대한 꿈을 품고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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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아버지는 유명한 희극 작가였으며 사이러스의 누나


이자라는 포베어의 열렬한 지지자인 희극 배우와 사랑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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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은 하칸, 탐리엘의 신앙과 질서를 받아들인 포베어와


요쿠다의 신앙과 영광을 계승하는 크라운 사이에는 마치 화약고


위의 평화와 같은, 언제 터져도 이상할 것 없는 불꽃이 튀었으나


그들의 성대한 결혼은 이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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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라는 행복했다, 비록 하칸이 자주 사라졌을 지라도 말이다


크라운의 하이킹이 센티넬에 눌러앉은 이래로 두 세력간의 대립은


심화되어만 갔고 하칸은 머지않아 터질 내전을 대비해 민병대를 훈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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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를 자주 찾아가던 사이러스 또한 하칸에게서 검술을 훈련받게 되고


그와 친해지며 포베어 사상에 물들며 이내 독실한 크라운인 아버지와


정치적 논쟁을, 그의 연극이 결국 하이킹을 모욕하는 것이라는 허점을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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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자극이라도 받았을까? 새로운 작품에는 그 어떤 풍자나 조롱도 없었다


해머펠로의 이주를 위한 포베어 선조들의 목숨을 건 사투,


크라운과 다른 요쿠단들의 정착을 위해 목숨을 불사른 혈투,



그저 수천 년 전 역사적 사실을 그저 덤덤히 써내려갈 뿐이었다


오크쉨들 똥내나게 생긴거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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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은 그의 어떤 작품들 보다도 크게 흥행했으며,


크라운과 포베어 양측의 심금을 울리는 걸작이었다


그렇게 하이킹과 포베어 대표는 평화 조약을 맺고


민병대는 해체된다, 허나 모두가 이를 받아들이지는 못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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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칸, 그는 스스로 악마의 딸과 결혼했다 여겨 분개했으니


신성한 축하연에서, 그는 장인어른을 모욕하고 아내에 손지껌을 한다


이를 용인할 수 없던 용맹한 사이러스가 결투를 신청하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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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알았겠는가? 한순간의 실수가 어찌 운명을 가를지


서슬퍼런 꼬챙이에 낡은 포베어는 유명을 달리했다


자신의 스승을, 누이의 행복을, 어린 크라운이 앗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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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받을 수 없었다, 스스로 용서할 수 없었다


도망쳤다, 그가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기에


맹세했다, 다시는 해머펠에 돌아오지 않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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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누나가 로동단에 있다는걸 알고 왔으니깐 그냥 데려다 달란 말이다."


제국 호감 고닉 『이자라사랑꾼


허나 운명이 그를 다시 해머펠로 인도했다


누나를 찾는 것, 그것이 『이자라사랑꾼의 숙명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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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왜 내가 너랑 얘기하는지도 모르겠네. 너가 누군줄 알고? 증거물이 있어야겠지?"


"대장은 아무하고나 얘기 안해. 특히 백주 대낮 제국 선박이 도처에 깔린 와중에 신호나 보내는 놈이랑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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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물? 대체 뭐가 필요한데?"


"우리 다이나믹 로동단의 관심을 끌만한건 뭐든지 해당되겠지.


널 우리 은신처에 데려다줄 리스크를 감수할 정도라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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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관심은 이미 끈 것 같은데.. 내가 탔던 배에 너네 떠그 몇마리가 올라왔었거든."


"그게 너였다고? 그 배는 제국을 위해 막대한 화물을 수송중이어서 꼭 털었어야만 했는데."


"선장을 죽였으니 언제든 배를 접수하면 될거다."


"흠.. 그래.. 그래도 그걸로는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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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매수해보려 했으나 '레드가드 명예' 어쩌고하면서 입구컷,


말인 즉슨 결국 지들도 뭔지 모르는 멍청한 증거품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


다시 말해 지나가는 사람 죄다 붙잡고 마을 뺑뺑이 또 돌아야만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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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포베어처럼 들리겠지만, 걔넨 그저 해적 무리에 불과해요.


지들 범죄를 덮으려고 내전을 이용하는 것 뿐이죠."


"흥미롭군요. 그렇다면 밀수업자 소굴에 대해 아시는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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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라켄이라는 흑우가 도박하다 아내 펜던트 꼴았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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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켄, 네가 밀수업자 어쩌고에서 도박하는걸 알고있다. 나도 거기 들어가야만 해."


"쉣 쉣 쉣,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목소리 낮춰줘요.. 아무도 없는 곳에서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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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마누라 은제 펜던트로 도박을 하다니 정말 대단하군.


이자라에 대해 뭘 알고 있지? 로동단은? 그 망할 소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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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진정해여! 아무것도 몰라요! 그냥 께임할라고 몇 번 갔을 뿐이에요우!!"


"그러면 염병할 암호나 처 내놓으라고!!"


이젠 그냥 대놓고 화낸다 조종하는 놈도 빡치는데 직접 뛰는 장본인은 오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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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입으로 알려주지는 않겠단다


배때지와 성대에 차돌박이가 낀 알코울 중독자한테서 펜던트를 받아와야 한다


짤에 나오다시피 방구석 비관주의자 빙의해 비협조적으로 틱틱거리기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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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도 방법이 있다 이놈은 결국 술 값을 벌기위해 일을 해야만 한다


항구에서 긴빠이 친 깃발을 흔들어 신호를 보내면 선박이 왔다는 뜻으로 종이 울리고


항만 노동자 제갈뚱땡은 물류를 나르고자 어두칙칙한 방구석을 나서 모험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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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가 해야하는건? '빈집털이'


곰팡이와 놈의 엉덩이 땀에 찌든 상자를 열면


퀘퀘묵은 놈의 비상금과 펜던트를 정당히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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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이 자초한 일이다


동전들도 기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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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홓홓홓! 꼬마워요! 다시는 도박 안할거야! 소굴 암호는 '젓가락'이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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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는?"


"조까라!"


에스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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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업자의 소굴에 온걸 환영한다. 원하는게 뭐지?"


"내 누나, 이자라를 찾고있다. 아무래도 너랑 종종 거래하던 것 같던데."


"그렇지. 종종 찾아오곤 했지. 마지막으로 왔을 땐 공작석을 요구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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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로동단이 여길 운영하는건가?"


"협력관계라고 해두지. 로동단이 숨어다니는 요즘 시기에는 별거 없어.


이자라가 대금이랍시고 준 종이 쪼가리도 아무 소용 없게 되었지.


그래도 주딱이 마실 발렌우드 와인을 밀수해주는 덕에


단속도 안당하고 입에 풀칠이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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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단이 숨어다닌다 했나? 그렇다면 내게 그 쪼가리를 주는건 어때,


내가 걔네를 찾으면 너에 대해 좋게 말해주지. 그냥 가지고 있으면 아무 소용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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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로켓단? 이자라는 로켓단이었단 말인가?


이 휴지 쪼가리로 놈들의 환심을 살 수 있다 그런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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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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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동굴 속에 참 아기자기한 마을을 만들어놨다


뒤틀린 황천의 스머프 마을이 존재한다면 이런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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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그놈이야! 우리 습격을 망친 개자식이라고!"


"저놈이랑 대화할 가치도 없다고! 그냥 내가 죽이게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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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동료 버리고 주먹감자 날리고 튄 개자식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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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라, 똑똑한 빵댕아. 널 보러 온게 아니다.


니가 무슨 말을 할지 다 알고 있으니 언제가 되었든 준비되면 칼 뽑기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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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찾기도 힘들더군, 닉퓨리. 그녀는 어디에 있지?"


"질문이 잘못되었군. 우선 상대가 어떤 패를 가지고 있는지부터 알아야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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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이자라의 전령인줄 알았지. 많은 이들이 기다리는 전령 말이야.


허나 그저 그 할 일 없는 많은 이들 중 하나에 불과한 것 같군."


"그래서 네놈이 로동단을 운영하는건가? 제국에 대항할 계획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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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톨 왕자가 이미 그에 대항하다 죽고 말았지. 제국은 그 이름이 기억되지 않는


역사를 묵인하지 않을 것이야. 그에 대항하는 세력의 존재 또한 마찬가지,


저항은 명백히 의미 없을 뿐이지."


"정말 다이나믹하군."



"제국을 환영하겠다는게 아니야. 은밀히 찌르겠다는 것이지.


제국이 스토스 마카이에서 부를 쌓는데 실패한다면 더 돈이 될만한 사업으로 관심을 돌리겠지.


그렇기에 오직 제국과 그 부역자들의 선박만을 습격하며 놈들을 방해하는 것이고."



"그게 정말로 제국을 막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그들은 이제 탐리엘의 전역으로 뻗어나간다고."



"하! 참으로 똘똘하구만! 이자라를 찾거든 그 말은 절대 하지 않는 편이 좋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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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자라의 형제이며, 내 모든 할 일 없는 짓거리들이 날 너에게 이끌었다.


언제 그리고 왜 이자라가 너희들에 가입했으며 대체 너와의 어떤 연관점이 그녀를 죽게 만든거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들이 있지.. 패배에 찌든 그 얼굴은 복수를 위한 망상을 만들곤 하고...


허나 그런 망상은 진실 없는 허상에 불과해, 이자라에 관한 것? 실종에 관해 우리 또한 아는게 없어."



"네가 하는 말의 그 어떤 것도 실마리를 제공하지 않는군.


그녀는 어떻게 된거지? 지금 당장 알아야만 하겠군,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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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리라고, 멍청한 놈아! 우린 도둑놈들이고 우린 나쁜놈들이야.


그리고 네가 좋든 싫든 이자라 또한 우리의 일원이었고.



우리가 여기 숨어산다는걸 아직 모를까봐 하는 말인데,


여기에 이자라가 없다는건 그녀에게 문제가 생겼으리라는 것이지!



제국이 이 수수께끼를 푸는 데에 약간이나마 도움이 될거라 생각되지는 않나?


넌 그저 여기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이 아둔한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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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류의 문제가 생겼을거라는 것이지?"


"닉 퓨리, 놈은 아무런 도움도 안돼. 이제 내가 처리하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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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하다하다 방어키 누르는데 3연타 갈기는건 대체 무슨 원리냐?


공격은 최선의 방어다 뭐 그런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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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따까리를 상대하고, 살려두기까지 했다. 달리 할 말은 없나?"


"여기 이자라의 방 열쇠를 주지. 우리가 이미 뒤져봤지만 너라면 우리가 놓친


뭔가를 찾을지도 모르지. 아마 일기에 단서가 있을 듯 한데 도통 열리지 않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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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간단했다 피로 봉인된 마법 잠금, 사이러스는 자신의 피로 이를 열었다



'이것이 내 마지막 기록이다. 이 은신처에서 벗어나 행동할 시간이 온 것이다.


아침이 오면, 나는 스토스 마카이로 갈 것이고, 그곳에서 날 도와줄 사람들을 찾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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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러스, 집시 여성이 네가 스토스 마카이로 올거라 하더라.


물론 면전에 대고 웃어줬지. 그래도 연장자의 예절에 따라 경고 하나 남겨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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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문제는 내게 남겨두고 무엇이 되었든 네가 사랑하는 삶을 쫓아가.


넌 할만큼 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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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어디에 있지?"


"그게 말해줄거라 생각했는데."


"그럼 대체 아는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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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라가 로동단에 가입하고 우릴 완전히 바꾸었어.


아톨 왕자가 우리에게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고.


이자라 이전의 우린 그저 무기를 든 빡대가리 국수주의자 무리에 불과했지.


허나 우리의 악명으로 왕자는 공개적인 관계를 선언하지는 못했고


우린 그를 비밀리에 보필했지. 본토에서 제국과 포베어 반동분자들을 처단하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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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전쟁이 결국 스토스 마카이까지 들이닥친거군."


"아톨 왕자가 이겼어야 할 전투였어! 훈딩의 불꽃이 그날 그와 함께 했다고!


망할 타이버 셉팀을 해머펠에서 영원히 몰아냈어야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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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들이 드래곤을 보냈지. 아무도 그에 대적할 수 없었어."


"그게 아톨 왕자를 죽였나?"


"그 짐승에 대항하려 했으나 주딱의 비열한 오른팔이 쏜 독화살에 맞아버렸지."


"그게 이자라랑 무슨 관련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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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톨이 죽어가는 사이, 아크메이지는 그를 살리려하나


용은 머리 위에 있었고 남은 시간은 아주 짧았었지.


화염에 삼켜지기 직전 그의 생명을 소울젬에 집어넣었고


이내 전쟁은 끝났으나 그때부터 이자라의 문제가 시작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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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로동단이 그 소울젬을 습득했고 그를 되살리려 했지.


그의 깃발 아래 스토스 마카이는 다시 싸울 예정이었다고.


작은 마녀가 그걸 가져가기 전까지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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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라가 소울젬을 가져갔나?"


"스토스 마카이의 운명과 함께 말이지. 그의 영혼은 혁명의 불을 지필 불꽃이었다고.


그녀가 그걸 훔쳐감으로 그 불꽃 또한 훔쳐간 것이지."



"그걸 들고 어디로 갔을 것 같나?"


"그걸 알았다면 자네를 들여보내지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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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거짓말을 하는 거라면.. 다시 돌아오겠다. 그리고 아무도 살려두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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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더이상 너희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야! 기억하라고!


왕국의 운명이, 이젠 해머펠의 미래가 달린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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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 미타이...


『--다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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