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슬램덩크 좋아하는 아저씨다.

신준섭 정대만이랑 다르게 범재라는 느낌이 있어서 좋아가지고 꾸준히 해서 챌달았다. 아마 마지막이지 않을까싶다.

1. 개요

신준섭은 3점슈터다. 근데 하자가 있는 슈터다. 마스터 이상 티어에서는 3점슈터에게 요구되는 단 한가지 능력이 있다.

바로 블락에 당하지 않고 쏘는거다. (노골이건 골이건) 블락은 상대편에게 너무나 쉽게 득점 기회를 줘버린다.

블락에 당하지않으면 우리편 센터가 잡을 수 있는 기회라도 살릴 수 있다.

말이 길었는데 신준섭은 대만이랑 다르게 이게 잘안된다. 슛 릴리즈가 엄청길거든, 그래서 발리지않으려면 상대방과의 심리싸움을 고도로 해야한다.

2. 마스터리

신준섭은 안중요한 마스터리가 없다. 특히 궁극기 사용시 3렙 장판 생성과 신의영역 4단계는 너무나 중요하다. 왜냐고?

니가 단1개라도 장판을 깔아놨으면 그위에서 궁극기 사용시 4렙 장판이 생성된다. 그럼 넌 그위에서 마킹이 몇명이건 그냥 블락피해서 슛만 때리면된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이 미친 방해 저항 때문에 장판이 사라지기 전까지 마킹 달고 2번은 쏠 수있다. 운좋으면 4번까지도 쏴봤다.

이거 당하면 상대방 멘붕온다. 미친놈이 마크맨 3명달고 3점 꼽아넣거든

추가로 캐치앤패스 잘활용해라 너희팀원이 좆태섭이든 좆준호든 너한테 어글은 2명이상 무조건 튄다. 그럼 캐치앤패스 활용해서 우리팀이 득점하도록 해라.

상대입장에서는 너무나 쉽게 준섭이를 제외한 인원에게 득점을 허용하므로 마킹이 분산되는데 분명히 너한테 기회가 올때가 있다. 그때 공간창출해서 쏘는거다.

3. 운영법

초반은 무조건 캐치앤패스. 왜냐면 첨부터 2명한테 어그로쏠리거든. 이게 리턴속도가 진짜 어마무시해서 아차하고 따라가도 슛때리면 절대 블락못한다.

마킹맨이 1명으로 줄었다? 이때부터 이지를 건다. 명심해라! 발리지 않고 쏘는거다.(골의 유무는 관계없음) 방해가 뜰정도는 괜찮으니 발리지만 말고 쏘면된다.

3점 능력치가 워낙높아서 한순간만 노마크가되도 잘들어간다.

4개 이상 넣었으면 이때 궁게이지가 찰텐데 이때 최대한 시작지점에서 가까운곳에서 4렙장판으로 만들고 그이후부터는 장판 사라질때까지 그위에서만 쏜다.

솔직히 운영법은 "신준섭이 발리지 않고 쏘는 연습을 해라" 이게 전부다.

막 쏘라는게 아니라 팀원에게 패스 줄때와 니가 쏠때를 구분하라는거다.

스킬을 쓰건 심리를 걸던 절대 발리지 마라. 2번이상 발리면 심리적으로도 위축되서 절대 못쏜다.

마지막으로 니가 게임내내 위치해야할 포지션은 이렇다.(파란색 부분이 니가 있어야할부분)

종종 대만이가 좋냐 준섭이가 좋냐 묻는사람들 많은데 누가 딱 좋다라고 찝기는 힘들지만 역시 대만이의 우세가 점처지지않나 싶다.

단순히 페이더웨이 스킬 하나뿐만이 아니라 미들존에서까지 대만이는 활약이 가능하기 때문

마지막으로 인증사진이랑 운영법에 추가한 4렙 장판 활용 동영상도 하나 놓고가니 더 궁금한건 댓글달아줘라(동영상 업로드중..)

* 준섭이 카운터는 장권혁이 아니라 허태환이다. 장권혁도 사람이기때문에 이지에 걸림. 근데 허태환은 이지개나 주라고하셈

니가 준섭이 골랐는데 허태환 나왔다? 그럼 그냥 그판은 슛키에서 손떼라. 넌 할 수 있는게 단 한개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