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시 선천성 부여)

슬갤에서는 그렇게 좋아하는 카드는 아닌데, 일부 스트리머는 그냥 그럭저럭 괜찮은 드로우 카드로 평가하기도 하는 기묘한 카드임

아마 장기전으로 늘어져야 좋은데 그런 상황 자체가 좋지 않다.. 라는 평가인 것 같음

대표적인 평가가, 일단 쓰면 -> 그 턴 손해, 다음 턴에 썜쌤, 그 다음 턴부터 이득이므로, 이득이 돌아오기까지 3턴이 걸린다.. 

드로우인데 너무 느려! 이런 평가임

난 이런 해석은 그렇게까지 설득력있는지는 모르겠음

첫 턴에 상대가 (강하게) 공격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아서 성장에 준비를 할 수 있는 경우도 많아서 이걸 쓸 여유가 있을 때도 많음

대표적인 게 창방이나 심장이고 얘네는 둘째 턴에 드로우 늘어나는 게 도움이 많이 됨

그리고 5장이냐 6장이냐는 확실히 체감이 큰 편이라 생각함. 즉발 드로우가 땡겨오는 효과는 더 강하지만, 전투가 매번 3턴안에 끝나는 것도 아니고

디펙트의 약점인 드로우/에너지의 들쭉날쭉함을 어느 정도 커버해 준다고 생각함

근데 아무튼 금카인데 그 정도 밸류인가? 싶으면 또 미묘하기도 하고, (그냥 인지편향 달라고~~)

덱 파워 드라마틱하게 높여주지 않는 건 맞으니까 결국 후반 정도에나 집는. 굉장히 한정적인 타이밍에 쓸 수 있는 것 같기도 함

강화 효과도 어찌보면 나쁜 상황이 있을 수 있고 그렇게까지 드라마틱한지도 모르겠고

유사 드로우로는 헬월이라는 카드도 있기는 하니까

그래서 언제 집는지, 강화를 언제 해야 하는지 등등 얘기하면 좋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