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심심해서 질문으로 검색해서 만들어봄

고칠거나 추가할거 지적좀

게임 시작하기 전

- 이 겜 재밌음? 이 겜 살까요?

재밌는 사람들이 온 갤이니까 당연히 재밌다고 말할 수밖에 없음. 본인이 해보고 맞는지 볼 수밖에 없음

하지만 잘 만든 게임임

그 이유를 말하자면 한도끝도 없음. '로그라이크 덱 빌딩 게임'은 그냥 슬더스가 정답이라고 하면 맞음

슬더스의 재미를 소개한 유튜브 영상인데 참고하고 (한글 자막 있음)

걍 사면 됨

- 이 겜 할인 자주 함?

스팀판은 세일 기간에 자주 함 모바일도 간간히 하는 듯?

- 진입 장벽 없음? 공략 꼭 필요함?

진입 장벽 없음. 카드 게임 안 해 봤어도, 공략 같은 거 안 봐도 머리 박으면서 깰 수 있고 그때가 제일 재밌음

- 인게임에서 추가 결제 없어요?

그런 게임 아닙니다.

- DLC 없어요? 추가 캐릭터 없어요?

없음 망겜임

원래 모드였으나 사실상 공식으로 편입된 다운폴이 일종의 DLC 역할을 하고 있음

다른 캐릭 더 해보고 싶으면 잘 만든 모드캐 ㄱㄱ

폰, PC판

- 폰이랑 PC(스팀판)랑 차이 없음?

인게임 밸런스로는 차이 없음

폰으로 하면 모드는 못 씀.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슈퍼 패스트 모드 등 편의성이나 컨텐츠 확장성에서 차이 남

어디서든, 뒹굴면서 하는 편리함과 모드를 못 쓰는 불편함을 저울질해볼 것

+ 안드판은 구렁이의 반지가 매턴 두 장을 주는 버그가 있는데 여전히 해결 안 된 듯

- 폰이랑 PC랑 연동됨?

지원 안 함 (안드는 파일 옮겨서 어거지로 가능했는데 막혔다고 함)

- 폰 조작감 괜찮음? 버그 많음? + 동기화와 관련된 이슈

조작감 별로라는 사람도 있음. 버그도 소소하게 발견되는 듯

승천 안 올라가는 버그는 껐다 키면 해결된다고 함

동기화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데, 그래서 보통 끄라고 권유를 많이 함

안드로이드 해금 버그, 동기화 관련은 해당 공지 참조

모드

- 모드 필수임?

필수 아님. 그냥 좀 더 편해지거나 확장성이 있을 뿐 모드 없이도 즐기는 데 문제 없음

- 모드 어떻게 함?

공지 참조

- 무슨 모드 깔면 좋음?

나무위키 참조

SuperFastMode, Colored Map, Relic Stats 정도는 많이들 쓰는 것 같음

모드 쓰면 업적 안 깨지는데 업적을 깨게 해주는 모드도 있으니 참고

캐릭터 선택

- 어떤 캐릭이 제일 셈? / 무슨 캐릭부터 할까요?

초고수들 사이에선 승률이 와쳐>>>아클>사일>디펙 정도 나온다고 하는데,

입문 단계에선 걍 자기한테 잘 맞는 게 제일 셈. 본인 재밌는 거부터 하면 됨. 캐릭마다 매력이 다 달라서 뭐 해도 재밌음

정 모르겠으면 아이언클래드(전사)부터 하면 됨 무난하면서 세고 깊이도 있고 가장 표준적으로 잘 만든 캐릭임

- 특정 캐릭터가 재밌는데 이것만 해도 됨?

네 상관없음

다만 캐릭터마다 해금하는 유물이 달라서 공통 유물 해금 안 되면 영향이 있을 수 있음

다른 캐릭터 해보면 보는 눈도 넓어지고 유물도 해금되니 한두판 돌려보는 것도 좋음

- 디펙트 하는 법을 모르겠어요

냉기와 밀집을 집으세요

더 잘하는 법

- 이 겜 왜 이렇게 어려워요? / 고승천은 대체 어떻게 깨는 거임

그러게 말입니다

원래 어려워요 그래도 하다보면 깨짐

- 어떻게 해야 실력 늘음?

게임 하면서 많이 생각하면서 한다, 했던 대로만 하지 말고 다양하게 생각해본다

다른 고수들의 생각을 들어본다. 공략을 보거나 플레이 영상을 보는 것도 도움됨. 게임이 나온 지 꽤 됐기 때문에 공략글이 많이 누적되어 있음 (공지 링크)

자기 플레이를 복기해본다, 부검을 받아본다

- 부검은 어떻게 받아요?

게임 첫 화면에 통계-도전기록을 클릭하면 과거의 등반 내역이 나오는데, 부검을 원하는 판을 스샷을 찍어서 올리면 갤에서 고인물들이 이런 저런 얘기를 해줄 것임

사실 완전한 방법은 아닌데 편리한 방법이라 갤에서 자주 사용함

(부검 요청하는 방법)

- 이 보스나 엘리트는 대체 어떻게 깸? / 핑핑이가 너무 좆같아요 / 심장은 깨라고 만든 거임?

공지에 전투 관련 가이드 참조

- 나무위키 믿을 만함?

초반에 감 잡기엔 도움이 될 수도 있는데, 나무위키 특성상 아무래도 신뢰성 있는 정보는 아니니 적당히 거르고 재미로만 보셈

엔딩, 승천 관련

- 3막 깼는데 심장 나오고 뭐 하더니 끝났어요 뭐 더 없어요?

심장 잡으러 가면 됩니다

- 심장 어떻게 잡으러 가요

공지의 진엔딩 조건을 참조

- 승천 올리는 데 심장 꼭 깨야함? 승천에 심장 필수임?

3막만 깨면 승천 올라감(창방이나 심장에서 죽어도 승천은 올라감). 즉 심장과 승천은 별개임

진엔딩 보는 데 승천이 필요한 것도 아님

- 진엔딩 봤는데 뭐 더 없어요?

진엔딩 보면 단일 컨텐츠로는 끝이고, 승천을 올려서 도전하는 경우가 일반적임. 게임 최고 난이도 목표는 20승천 심장을 잡는 것임.

굳이 승천 안 올려도 업적클을 하든, 모드질을 하든, 컨셉플을 하든, 시드플을 하든 맘대로 하면 됨

20승천 심장까지 깬 고인물들은 승률런을 하든 연승런을 하든 알아서 하면 됨

- 언제부터가 고승천이에요?

공식적으로 정해진 기준은 없고 보통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17승천부터를 고승천이라고 함

게임에서의 각종 선택

- 무슨 덱이 좋음?

가장 피해야할 것이 덱 컨셉에 매몰되는 것임. 해당 글 참조

나무위키의 표현에 따르면, '로그라이크 특성상 실전에선 '순수 XX덱'처럼 특정 컨셉에 맞는 카드만 모아 덱을 만들기도 어려울 뿐더러, 설령 가능하더라도 항상 정답이라고 볼 수도 없다. 컨셉이 두세개씩 뒤섞이는 경우도 흔하다.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이야기이니 실전에선 덱 컨셉을 미리 정해놓고 거기에 매몰되기보다는 그때마다의 상황에 맞추어가는 것을 권장한다.'

그래도 굳이 꼽자면 입문하기에 직관적인 덱은 대충 아클은 힘/완타, 사일은 단도, 디펙은 밀집-냉기, 와쳐는 추월마요 정도라고 생각함

- 어떤 카드가 좋아요? / 이 카드 좋아요? / 이 카드 개구림?

케바케

사람들 간 좋은-나쁜 카드에 대한 나름의 평가도 있고, 그에 따라 자주 집는 카드, 집기 까다로운 카드가 나눠지기도 함

그러나 그때마다의 상황마다 달라서 항상 정답일 수가 없음. 예를 들어서 1막에서 좋은 카드, 3막에서 좋은 카드 등 시점마다도 성능이 다르고, 결정적으로 덱 상황이나 지도에 따라 집어야 할 카드가 다름

‘좋은’ 카드도 집으면 독이 될 때가 있고, ‘쓰레기’ 카드라도 꼭 집어야만 하는 순간이 있으니 카드 평가를 참조하되 그때마다 판단력을 길러보자

(다양한 카드 평가는 아클 사일 디펙 와쳐 등 공략을 참고)

- 무슨 보스 유물을 고르는 게 좋아요?

케바케

대체로 2막 올라가면서는 코스트 유물을 집는 게 평균 도달 층수는 높지만, 무조건은 아님

코스트 유물은 큰 페널티를 부여해서 안 집는 초심자들도 많지만, 페널티 싫다고 무조건 안 집기보다는 페널티를 커버하거나 완화하는 식으로 접근하면 좋음

(참고할 만한 글 : 코스트와 보스 유물의 가치)

- 고래밥은 뭐가 좋음?

케바케

맵을 보면서 고민해보는 것이 좋음

일반적으로는 ‘골드 받기’ ‘유물 받기’의 보너스를 선호하고, ‘저주를 얻고’ ‘현재 체력을 잃고’의 페널티를 싫어하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역시 무조건은 없음

(참고할 만한 글 : 고래밥&길선택 운영 공략 / 체력과 포션 및 길 선택)

- 길 선택은 어떻게 해요? / 물음표 위주로 가면 좋나요? / 엘리트는 피하는게 좋나요?

케바케

파밍을 위해선 일반 전투를, 유물/희귀카드를 위해선 엘리트를, 휴식이나 강화를 위해선 모닥불을, 덱 압축이나 전투 회피를 위해선 ?를 선택한다는 원론적인 말밖에 할 수가 없음

그래도 보통 1막 초반엔 카드가 없어서 덱 힘이 약하기 때문에 전투를 너무 피하기보다는 카드 파밍을 하는 게 좋음

1막의 3 전투 / 2,3막의 2 전투는 약한 적이고, 이후 강한 적이 나오기 때문에, 길 선택에 참고하면 좋음. 예를 들어 엘리트전에 들어가기 전에, 1막의 3 전투를 해서 충분히 파밍을 하고 포션을 얻는 등의 대비를 하는 게 좋음(참고 : 일반몹 인카운터 확률 설명).

또 막 시작했을 때 무지성으로 한층 한층 올라가지 말고, 어느 경로로 갈지를 계획하는 게 좋음. 모닥불과 엘리트 위주로 맵 보면 됨

엘리트와의 전투는 상당히 위험하지만 보상이 강하기 때문에 무조건 피하면 덱이 강해지는 기회를 잃게 됨. 따라서 각을 잘 보고 들어갈지를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들어가야 함. 이 판단력이 중요한 실력임

보스가 누구인지 맵을 보면 그림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그에 맞는 대응책을 미리 고민하는 게 좋음

(참고할 만한 글 : 위의 고래밥에 적힌 내용과 상동. 고래밥&길선택 운영 공략 / 체력과 포션 및 길 선택)

- 카드는 몇 장 먹는 게 좋아요? / 덱은 얼마나 두꺼워야함?

케바케

평균 클리어 장수는 20장 중후반 내외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다지 의미 있는 말은 아닌 듯함

카드를 35장 넘게 먹는 사서덱도 가능하고, 심지어는 10장 미만 먹는 압축덱 역시 가능함. 각각 장단점이 다름. 첨탑이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몇 장이 좋다는 건 없음

다만 압축하면 뽕맛은 좋은데 꼴아박을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서 사서덱이 승률에는 더 좋다는 견해도 많음. 반대로 압축할 경우에 선을 잘 타는 것 역시 실력임

또 초심자는 너무 카드를 거르다보니 죽는 때도 많아서, 너무 압축에 집착하지는 말라고 권유함

- 카드는 얼마나 지워야 해요?

케바케

기본 타격과 수비는 쓰레기이므로 지우는 게 이득이지만, 지우는 행위 자체에 상점이나 ?를 들른다든가 돈이 요구된다든가 하는 비용이 있기 때문에 덱 상황과 지도를 봐가며 적당한 수를 찾는 수밖에 없음

다만 정석적인 공략은, 초반에는 너무 지우는 데 집착하기보다는 덱 힘을 올리는 데 주력하고 이후 여유가 될 때 틈틈이 한 장씩 지워주는 것임

(참고할 만한 글 : 제거의 가치)

- 왜 케바케밖에 없어요 케바케 무새임? / 그럼 대체 뭘 물어보라는거임

겜 특성상 어쩔 수 없음. 일반론적인 말을 하기에 좀 난해한 게임임

그래서 특정 상황에 무슨 판단을 하는게 맞는지 물어보면 더 좋은 대답을 얻을 수 있음. 자신의 덱 상황을 찍어 올린다든지. 또 보스가 누구인지, 맵이 어떤지 등 스샷이 있고 질문이 자세할수록 답변 질이 올라감

시드, 도르마무

- 시드가 뭐임?

각 판마다 변수가 다 다른데 그 변수를 결정해주는 게 시드임. 즉 동일한 시드는 변수가 동일함

시드를 입력해서 플레이하면 동일한 게임을 다시 할 수 있음(시드 플레이). 다만 시드플로 하면 업적 안 깨지고 승천도 안 올라감

- 시드 입력해서 했는데 다르게 나와요

같은 시드라도 모드 쓰면 달라지고, PC판이랑 폰더스랑도 다름

즉 기종과 모드를 통일해야 시드가 같아짐

- 도르마무가 뭐예요? / 선택한 거 못 물려요?

게임을 종료하면 자동 저장된 곳으로 돌아가는데, 전투 시작 직후거나 유물을 고르기 전이거나의 하는 상황임. 시드가 고정된 게임 특성상 도르마무로 다시 해도 동일한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도르마무를 하면 더 유리하게 할 수 있음

일부 플레이어들은 클릭 미스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건 반칙이라고 (혹은 제대로 된 실력이 아니거나 실력 증진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싱글 게임이므로 도르마무를 허용할지 말지는 본인 맘대로 하면 됨

기타

- 도마뱀 꼬리 / 병 속의 요정이 있는데도 죽었어요

‘의식의 개화’ 이벤트를 봤는지를 봅시다. 부활 역시 회복의 일부로 판정되기 때문에 개화의 표식이 있으면 발동하지 않고 바로 죽음

혹은 연타에 죽었는지 생각해봅시다. 부활은 회복한다는 개념이지 그 공격을 스킵해준다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연타 도중 죽고 부활해도 후속타 맞고 또 죽으면 짤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