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에이블 후기

후기라기에는 징징징에 가까우니까 안 보고 싶으면 보지마셈

궐련형을 릴 하이브리드, 구 히츠시절 아이코스, 릴 솔리드 이곳저곳 옮기다가 에이블에 정착했는데
이 친구 소문으로 들었는데 문제가 참 많더라.
일단 잔고장, 나는 뽑기를 잘해서 1년동안 잘 썼는데
요새는 걍 운 좋아야 가열됨. 기도하면서 꼽아야함.
쓰는 형이나 쓰던 형들도 있을거라 알텐데
세가지 증상이 있음.
일단 꼽자마자 네번 진동 울리거나 가열되다가 진동 울리면서 꺼지기, 아니면 아예 담배 인식 자체를 못함.
이 세개가 나는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갈아타려고 하는중.

맛 평가는 내가 찐맛이 싫어서 아이코스나 솔리드에서 하이브리드랑 에이블로 갈아탄거라 취향차이가 확고할수 있음.
참고하고 봐주셈

에이블은 세가지 모드가 있는데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임
리얼은 연초에 가깝고 그래뉼라는 맛 담배, 베이퍼는 무화량을 늘리는 담배임

맛평가를 하면

리얼 카메오: 2/5
연초향은 강한데 찐맛도 그만큼 강함 갠적으로 비추

리얼 레귤러: 1/5
연초향도 안 강하고 찐맛도 강함 그리고 개안빨림

리얼 아이스: 2.5/5
그나마 멘솔이라도 살짝 들어있어서 나음 찐맛은 여전함

그래뉼라 레귤러: 2/5
맛담배인척하는 찐담배. 찐향 강함

그래뉼라 아이스 : 2.5/5
목 개뜷림 멘솔밖에 안 느껴짐. 찐내는 조금

그래뉼라 아이스러시: 3/5
그래뉼라 아이스보다 멘솔이 더 센데 좀 더 달달함. 찐내도 덜함

그래뉼라 트와이스 : 4/5
내 원픽임. 그나마 필만하고 달달함. 찐내는 거의 제로

그래뉼라 블루밍 : 3.5/5
물에 젖은 풍선껌을 담배에 붙여서 피는 느낌. 달달함 근데 살짝 거부감이 듦

그래뉼라 아이스노우 : 3/5
뭘 만들려했는지 모르겠음. 그냥 샀으니까 폈음. 호불호 갈릴듯.

그래뉼라 커플: 아직 안 펴봄

베이퍼스틱 크래시: 3/5
막 무화량이 많아지지는 않음. 근데 신박함.

결과적으로 필 스틱도 많이 없고 잔고장도 잦아서 갈아타야하긴함.
후기 다 봤다면 아이코스랑 릴 하브중에 어떤거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