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현 아파트 집은 초간단 리모델링을 집주인이 했고

입주 때 부터 바퀴 고민 엄청 많았음

하루 건너 하루 나와서...집 다 뒤지다가 랜선 나오는 구멍 벽 활짝 열려있길래 마스킹테이프로 미친듯이 막고

바퀴 약 관련해서 싹 사서 침침한 하수구에 먹이로 놔둠...

그리곤 좀 잠잠해짐        - 여기까지가 작년이야기 (그래도 한 10 kill 한듯)

약 효과 엄청 쎈거 찾아서 매우 만족

근데 올해 이제 봄비오고 이러더니 한마리 베란다에서 나옴

가을에 약 놔뒀던거 싹 수거해서 새 약 췩췩해서 먹이감으로 놔둠

몇일 있다가 대형 바퀴 등장...아침에 봤는데 뒤집고 죽어가고있었음 (약효과에 만족)

그 담날 또 대형 바퀴 등장...또 뒤집어서 죽어가고있었음

새로 뿌린 먹이 다 거둬서 버리고 다시 거실 베란다 하수구에만 새약 놓음 (오늘)

그리고 거실 베란다가 주 범인이라 생각하고 빨래망 짤라서 그물쳐서 아예 못나오게 테이프로 칭칭 막아놓음 배수관에 아싸리 감아서 놔뒀음

근데 오늘 밤에 또 나옴..하 완전 쌩쌩했음

이 새퀴들은 어디서 튀어나오는지...빨래망도 뚫고 나오는지

내 테이프가 허술한건지...하 위치는 딱 그 배수관인데....

제발 방법 좀 알려줘 ㅠㅠ

(사진 설명. 

1. 올해 첫 바퀴 ( 사이즈가 꽤 큼)

2. 이틀 연속 나옴 놈 중에 둘째날

3. 베란다 우수관 상태, 하얀색은 약 먹이

4. 오늘 작업한 빨래망 그물 (바닥은 테이프로 막음 - 낼 마스킹테이프로 교체예정)

바퀴가 왜 이렇게 많이 나오냐....(14층에 사시는 노부부께서 쓰레기 수집을 하심...종이모아서 팔고하시는 중 - 뇌피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