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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쌤이 좋아서 죽고싶어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62) 2020.04.04 17:38:55
조회 164 추천 0 댓글 1
														
전이인거 알면서도 감정 하나 못 다스리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병원 옮기려고 다른 곳 갔다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너무 막막해서 다시 돌아왔는데
진료시간에 약간 냉정한 모습이면 일주일 내내 마음이 무너지고
다정해도 마음이 시려
일주일 내내 진료시간만 기다리는 것도 너무 병신같고
내색은 1도 안하고 있고 앞으로도 안 할거지만
우울증인줄 알았을땐 나으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지금은 그냥 죽고싶다 쌤을 봐도 죽고싶고 못봐도 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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