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소행성에서 채취한 샘플을 통해 우주에서의 자원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로써 본격적으로 우주 정거장 개조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작업에 있어서 핵심적인 기술 중 하나는 우주에서의 용접이었습니다. 

외부 온도가 극한의 저온 상태인 우주에서 금속을 빠르게 녹이고 결합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1순위로 이루어졌습니다. 

다양한 용접 기술 중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것은 레이저를 활용한 용접 기술이었습니다. 

레이저에 사용되는 빛은 초당 299,792.458km의 속도로 날아가기에 순간 가열을 통해 금속을 용접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 기술은 매우 짧은 순간에 특정 포인트만을 빠르게 용접할 수 있어서 정밀하고 효과적인 용접 작업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승무원들은 이러한 특수 용접 기술을 배워 우주 정거장에서의 개조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2036년까지의 첫번째 목표로는 소행성을 채굴 할수있는 채광용 드릴 과 소행성 광물 분석용 드론의 개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