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엔의 DLC는 사실 기능적인 면보다는 꾸미기에 치중되었다는 걸 알아둘 것.

즉 필수 DLC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모든 DLC는 있으면 (기분이)좋고 없어도 그만이라는 것.

어차피 스팀은 환불 잘 받아주니 사서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환불하면 됨. 마침 최신DLC 빼고 다 세일 중. 글을 쓰던 시점이 할인 시즌이었던 것좀 감안좀.

- 모든 DLC부품들은 본인이 사지 않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설치한 부품은 사용 가능

어떤 DLC를 살지 고민된다면, 창작마당에서 원하는 함선, 모드 등을 고른 뒤, 해당 작품이 필요로 하는 DLC를 지르자. 그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지르지 말구.

필자의 개인적인 추천 DLC는 데코팩1, Economy, Spark of the Future 세 가지이며 이중 하나를 고르라면 단연 데코1팩(왜냐하면 구매한 게 이것뿐).

※추천글 보고서 사놓고 맘에 안 든다고 그러지 말고 빠르게 환불하자. 개취는 천차만별.

공통 사항으로는 캐릭터스킨, 도색스킨, 감정표현 등이 포함되며,

테마에 따라 추가적인 내·외부 인테리어 부품이 추가되는 정도

-Space Engineers Deluxe 정가 8,500 5,950 30퍼 할인

• 골드 스킨 세트 – 이 독특한 스킨 세트로 멀티에서 당신이 서포터흑우라는 걸 보여주세요.

• 
  
•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The Space Engineers OST에는 어디서든 들을 수 있는 52 개의 멋진 우주 음악 트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디지털 아트 워크 — 200 개 이상의 미공개 컨셉 아트 이미지와 이전엔 본 적 없는(never seen) 우주 엔지니어 팀이 디자인 한 동영상이 있습니다!
  
• Medieval Engineers 게임 보유자를 위한 특별 배너
  *게임에서 배너에 사용할 수 있는 특별 레이어를 잠금 해제하십시오. 게임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세상에 보여주세요.
  *이 아이템은 Medieval Engineers 게임을 소유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 중세공돌이는 우주공돌이의 후속작)

• [스팀 상점 링크]
• 추가되는 부품이 너무 많아서 추천하는 이유가 되는 부품만 적음

-Frostbite 시나리오를 즐긴다면 4,400 3,080

[링크]

이건 평이 그리 좋지 않은 DLC(복합적 평가)

겨울을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 추가와 안테나접시, 백팩 슬롯이 포함된 엔지니어 시체(...)와 그 시체의 무려 6가지의 특별한 포즈!(...) 공포 시나리오 맵 만들 땐 좋겠네.
얼어붙은 블럭스킨, 오프셋 도어(봐도 모르겠음), '나 추워' 감정표현(...),

LCD포스터 등이 추가됨.

-Sparks of the Future ※(취향에 맞다면)추천 4,400 3,080

[링크]

Sci-Fi(공상과학)을 주요 테마로 삼은 DLC

Sci-Fi 이온추진기(솔직히 멋짐)(바닐라 부품을 대체해서 설치해야 함. 성능은 동일.)

네온전등

컨트롤패널

Sci-Fi LCD패널이 포함된 1버튼과 Sci-Fi 4버튼 패널

슬라이딩 도어(바닐라문은 양문형이라 느리고 여닫기도 귀찮음)
움짤을 보면 공간활용성도 높아 보임.

이외에도 8가지의 감정표현, 스킨 두 가지, 바 카운터, 대기추진기, Sci-Fi LCD 등이 있다.

개인적으로 눈여겨보는 부품은 위에서 사진으로 보여준 다섯 가지 정도.

특히 LCD 1버튼이랑 슬라이딩 도어는 정말 편할 듯.

슬라이딩 도어는 함선 내부-내부를 다닐 때 설치하면 좋을 듯하다.

-Wasteland ※돈값은 못한다는 평 4,400

[링크]

테마? 컨셉?은 황량한 사막을 달리는 무법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오프로드 휠(거친 느낌이 좋다)(일부 구매자는 기본 바퀴에 스킨만 씌운 것같다는 부정적인 평도 있음)

버기콕핏. 이전엔 없던 오픈형 운전석(기내 조종석을 제외). 차를 탄 채로 총을 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매우 강화된 강철 창문' 꽤나 있어 보이는 창문. 그런데 보다보면 뭔가 허전한 기분인데. 뭐지? 뭘까?

이외에도 배기파이프(특별한 파티클 효과)로 부와앙하는 기분도 낼 수 있고

2가지의 뷰포트(일종의 창달린 벽), 블럭스킨, 캐릭터 스킨, 오프셋 라이트, 오프셋 스포트라이트, 3가지의 선반, 2가지의 감정표현 등이 있음.

음, 한국어 리뷰는 없고, 외국 리뷰를 보면

긍정적인 평가들은 지금 DLC의 방향성이 맘에 든다, 다음에 나올 DLC를 기대하겠다, 그냥저냥 괜찮다는 반응

즉 특출나게 맘에 드는 건 없다는 게 주된 반응

부정적인 평가들은 '기본 부품에 스킨 씌운 것같다', '내가 처음으로 환불한 DLC',

'이번에 추가된 것들은 라지그리드에도 충분히 쓸만한 것들인데 스몰그리드에서만 쓸 수 있는 게 너무 아쉽다(리뷰링크)' 등등

대체적으로 돈값은 못한다는 평이 주를 이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