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전 끝에 서스펜디드 게임이 나와버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카일 깁슨(3승 2패 4.09)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깁슨은 홈에서 좋은 투구 내용이 흔들렸다는게 아쉽다. 결국 홈런을 허용하느냐가 문제인데 홈런 허용시 투구가 급격하게 나빠지는 문제를 고쳐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카일 브래디쉬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슬라이더 투수에게 약한 타선의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말았다. 이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약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일듯. 일단 불펜 투수가 한 명도 등판하지 않았다는건 다행이라고 할수 있다.
서스펜디드 게임이 조금 아쉬운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존 민스(2승 3.06)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8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민스는 복귀 후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번 경기가 진정한 시험대가 될텐데 낮 경기에 조금 약점이 있다는게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랜스 린 상대로 단 1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볼티모어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타격이 여러모로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그 1점도 상대 실책이 동반되었다는게 문제다. 그래도 불펜 소모를 하지 않은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양 팀 모두 불펜전에 접어들기 전에 비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되었다. 즉, 1차전에서 양 팀은 무조건 불펜 대결일 것이고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투구가 매우 중요해진다는 점이다. 세인트루이스가 좌완 상대로 나쁘지 않긴 하지만 깁슨은 홈런이 나오면 흔들리는 문제를 고치지 못하고 있고 볼티모어는 그 홈런이 잘 터져주는 팀이다.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5 볼티모어 승리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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