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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딩때 학원 쌤 좋아한 썰 1

oho(58.125) 2021.03.10 01:08:22
조회 5495 추천 12 댓글 6

우선 내 설명부터 하자면 학교에선 놀면서 너무 노는애들하고는 선긋는. 최대한 건전하게 노는 편이였음. 

롤도 플레정도 치면서 딱 잘나가진 않아도 즐겁게 중학교 3년 보냈음. 

그러다가 이제 고등학교 드가는데 와 시발 내인생 갑자기 너무 막막한거야 

뭐 원서 쓰라는데 미래?진로? 생각해본적 없는데 어케씀 ㅋㅋ 

이제 그때부터 일단 하고싶은건 아직 없으니 공부라도 해보자 딱 생각이 들었어(원서는 걍 대충 애들 많이 가는 학교 적음) 


그래서 뭐 인강도 찾아보고 열심히 수업도 들었는데 

야발 배운게 있어야지.. 중학교 3년내내 체육시간빼곤 거의 하루 수업시간 반을 넘게 잤는데 뭐가 따라가 지겠니..

그래서 학원이라도 찾아보는데 마침 엄마 지인분이 학원 운영하고계시던거임. 딱 타이밍 좋다싶어서 학원 끊고 열심히 진도 따라갔음.


뭐 서론이 길었네 이거 보고있으면 제목보고 왔을텐데 하나도 안궁금한 내 공부얘기 해서 미안하고 진짜는 여기부터임. 


3개월정도 다니다 원래 수학쌤이 학원일 외에도 다른 뭐 하시는게 있다는 모양이신지 보조선생님을 데려오신다더라.(우리학원은 건물 내에 수학교실이랑 영어교실이 있었음.)

뭐 말이 보조지 원래 쌤보다 그 쌤을 많이 보긴 했는데. 쨌든! 여기서 중요한건 새로오신 보조선생님이 존나 내취향이였음. 

완전 미인은 아니셨는데 분위기라던지 뭐 스타일, 얼굴 그냥 거의 내 이상형 그 자체였어! 

나이는 당시엔 대학생이라고만 했는데 나중에 알았지만 내가 고2 당시 21이였음.


그때 든 생각이 '아 내가 이 쌤 만나려고 갑자기 생전 안하던 공부를 했구나' 이생각들었음. 

자기애가 뛰어나다 생각할수있지만 난 나름 와꾸도 평상타는 치고 키도 180은 넘겨서 나름 괜찮다 생각했음. 

난 진짜 이 쌤을 어떻게 꼬시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중요한게 내가 연애고자였던거야 


그래서 학원까지 같이 끊은 당시 가장 친했던 친구에게 상담했다. 첨에도 말했듯이 나랑 노는애들은 나빼고 씹인싸라 연애경험도 많았거덩.. 

상담은 대충 이런 내용이였던것같다 

"야 보조쌤 어떤것같음" 

"그냥그럼 ㅇㅇ

"야 너한테만 말하는데 저쌤 완전 내취향"

"ㄹㅇ?ㄷㄷ"

"나 연애고자라 도와주셈"

"ㅇㅋ 도와줌"

대충 이런 내용이였음 


그래서 본격적으로 나의 핑크빛 연애계획이 시작됐음. 설마 외모는 완전 이상형인데 성격이 모나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붙임성도 있고 유머코드도 딱 맞고 진짜 점점 마음에 들더라. 친구랑 머리 맞대고 어떻게 계속 작업 쳐봤다. 

당시 내 머릿속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어른을 꼬실 방법이 생각이 안나서 수업 참여나 잘해서 호감작이라도 해야지 싶었다. 

팔자에도 없던 반장?같은것도 해보고(사실 거창하게 반장이랄것도 없이 걍 뭐 학습지 배부하고 안내사항 전달하고 째끼는놈들 잡는거였음)

진짜 그 계획이 시작되고 몇달간 한번도 수업시간에 졸았던 적 없고 학원가는길이 너무 즐거웠다 .덤으로 성적도 올랐음 

그 결과 열심히 정도 모범생 생활했더니 번호 따기에 성공했다. 근데 ㅅㅂ 이걸 어떻게해도 진도 나갈 방법이 없더라 

공부 아무리 열심히해봤자 쌤이 '어머 멋있어!' 이러는것도 아니고 '오 착한 학생이네' 밖에 안될텐데 

개 막막해지더라. 그러면서 하 걍 접을까 하면서 계속 열심히 공부 했다. 친구도 거의 걍 포기해라 했음.. 

그러다가 고1 첫 중간고사기간이 시작됐다. 개바빴다. 난 막 서울권 애들만 12시까지 공부하고 그러는줄알았어 

근데 그게 내가 되니까 진짜 공부하려던 결심이 무너지려했다.. 


근데 이제 포기하려던 보조쌤과의 접점이 생긴거지. 

학원에 수학 다니는 고1들이 나랑 친구 포함 총 7명인가됐었음. 근데 나랑 내 친구는 학원이랑 가까운데가 아니라 먼 학교를 다녔단 말야. 

(좀 멀지만 엄마 지인 찬스로 좀 더 싸게 다녀서 그냥 멀리 왔음)

어쩄든 그래서 그 근처 학교 다니는 애들은 다 학교끝나고 집들려서 밥 간단하게 먹고 학원 바로 오는 식이였는데, 우린 그게 안되자나. 

집이든 학교든 전부 멀어서 집가서 먹고오려면 그 여건이 안되니까 수학썜이랑 상의해서 우리 둘이랑 딴학교 다니는 애 또 한명까지 해서 세명은 

8시부터 8시 반쯤까지에 근처 편의점이나 롯데리아같은데서 밥먹는 시간을 마련해준거야. (그때 딴애들은 자습시간)


그 일이 내가 수학쌤을 존경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 보조쌤도 간단하게 뭐 먹고 오는 시간이 있었는데 원래는 다른 시간이였지만 걍 우리랑 맞춘거임 수업때매.

난 쌤이랑 같이 밥먹는줄알고 개설렜다. 근데 보조쌤은 딱히 밥 안먹고 그냥 근처 카페에서 뭐 하나 마시다가 들어가신다는거야.. 


일단 쌤을 그렇게 보내고 새 친구까지 세명은 편의점 가서 라면이랑 햄버거 하나씩 사서 회의를 했다. (친구가 대충 내 이야기 그친구한테 해줌)

어떻게 해야 하루 30분이란 짧은 시간동안 더 접점을 만들수있을까. 

친구가 대충"후후 나만 믿어 내가 알아서 해줄게!" 라는투로 얘기하길래 이새긴 뭐하자는거지 하는 눈으로 쳐다보니 이 미친놈이 나랑 보조쌤 둘이 있게 해준다고 그 친구랑 둘이 친구 B 집에서 먹고온단거임 ㅋㅋ (지금부터 같은 학교 친구는 친구 A ,새 친구는 친구 B로 할게.) 사실 친구B는 집이 가까워서 먹고올수있는데도 밥먹을때 자유시간 받으려고 구라핑친거였음.

내 의사도 묻지 않고 지들끼리 북치고 장구치니 기가 찼다 ㅋㅋ

애가 갑자기 적극적인게 도와준다해놓고 포기하게 생겼으니 미안한가보더라.. 

내 친구의 호의를 거절할수 없던 나는 다음날 쌤한테 최대한 불쌍한 말투로 말했다. "쌤..애들이 지들만 친해져서 딴데서 먹고온다는데.. 저도 데려가주시면 안될까요..ㅠㅠ"

이러니까 생각보다 흔쾌히 같이 카페로 델고가더라 바로 친구 A,B한테 자랑하고 쪼르르 따라갔다. 

근데 문제가 난 커피를 못마심. 그래서 대충 아이스티나 하나 시키고 쌤 맞은편에 앉았다.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친해진 기분 드니까 기분 좋더라. 

뭐 대충 대학생활 얘기. 애들 누가 말을 안듣고 잘듣니. 우리 @@이는 수업시간에 집중도 잘해줘서 고맙다 뭐 등등 얘기하니까 30분 금방이더라. 

그렇게 기분좋게 데이트 아닌 데이트 마치고 학원 들어오니까 그 두놈은 먼저 들어와서 이상한 표정으로 나 쳐다보더라 ㅋㅋ 


애들한테 많이 친해진것같다고 고맙다 했다. 


글구 쌤이랑 단둘이 카페가는게 3일차가 됐는데 나도 커피 마셔보고싶은거임. 쌤한테 커피 뭐가 맛있냐고 물어보니까 아메리카노 2개 사주셨엉...(내것까지! 사줬어!)

진짜 너무 황홀했다. 근데 역시 커피는 내 취향이 아녔어 너무 써.. 한입 마실때마다 인상 찌뿌리고 또 마시고 하는거 보시더니 쌤이 담날엔 라떼 종류로 사줬던것같음. 

그건 꽤 맛있었어서 자주 마셨던것같애. 


어쨌든 그렇게 2주일정도 둘이 시간 보내니까 그냥 아는 누나정도로 친해졌음. 호칭도 쌤에서 @@쌤으로 바꼈고(이때 당시엔 이걸로 엄청 좋아했던것같아 ㅋㅋ) 

근데 슬 문제가 생겼어! 맨날 저녁밥대신 커피나 음료 먹으니까 배가 안차는거야 평소엔 그래도 괜찮았는데 그 날엔 특히 더 그랬어 

그래서 바로 담날 학교에서 친구A한테 물어봤다. 야 어카지 걍 참고 쌤 따라 먹을까? 했는데 친구가 쌤 데리고 딴거 먹고 오면 되지 라면서 간단하게 답을 내놓음 

메뉴는 고민하고 고민해서 햄버거먹자했음 "쌤 저 오늘은 너무 배고픈데 햄버거 먹어요 ㅠ 제가 쏠게요!" 라는 식으로 말했던것같은데 

쌤이 선심쓰듯 같이 먹어준댔어. (나중에야 알았지만 쌤은 햄버거 별로 안좋아하더라 ㅠ)

쌤이랑 같이 밥먹으니까 그때야 뭔가 관계에 진전이 있다고 느낀것같어.. 

그렇게 매일매일 쌤이랑 단둘이 30분씩 오붓한시간을 보내다가 

진짜 좋았던 중간고사 기간이 끝났음 

위에 설명한건 꼭 중간고사 내내 연애질만 한것같지만 그 30분 외엔 쌤한테 잘보일려고 공부 열심히해서 나랑 친구 A는 여태껏 공부 놓고 산것 치곤 정말 높은 성적이 나왔어 


이제 우리 성적이 갑자기 훅 오르니까 중학교때 우리 성적 알았던 애들중 몇몇이 우리 학원 소개해달라더라 

내 친구는 내 연애 사업을 위해 방해 요소들은 모두 쳐내줬다. (미안해요 원장쌤!)


시험 잘봐서 기분 좋은것도 잠시, 쌤이랑 이제 단둘이 있을 시간이 없다는게 너무 슬펐음.. 

캬 근데 역시 센스좋은 우리쌤! 시험 본 당일날엔 다같이 학원 쉬고 피방 가자는거야 (물론 원래 수학쌤도 허락해주심)

근데 우리 학원 애들은 다 범생이였어서 피방모임에 참석한건 나랑 친구 AB가 끝이였다.. 

쌤한테 왜 이런 이벤트를 결심했냐고 물어보니까 남동생이 있는데 어떤걸 해야 학생들이랑 친해질수 있을까 했더니 이걸 추천했대.. 

성공적이지 못한 이벤트 탓에 침울해있던 쌤 데리고 담배냄새 제일 덜한 피방으로 갔다 


좀 의외였던건 쌤도 롤 하더라. 실버였던것같애 그렇게 다같이 롤하고 재밌게 놀았지. 친추도 하고 했는데 그때 연락 텄다. 밤에 롤하고있으면 쌤한테

@@학생! 롤 그만하고 책펴세요!로 톡이 와서 잠깐잠깐씩 사적인 얘기도 하고 


난 어른이면 많이 다를줄알았는데 의외로 우리랑 똑같더라 ㅋㅋ 복학하기 두렵다던가 솔직히 쌤도 고1때 놀았다! 그런 얘기 하면서 계속 호감도 쌓았어. 


그렇게 열심히 거리 좁히다가 고2가 됐다. 참고로 고1때 다른 시험들에는 친구 B의 구라가 걸려서 얌전히 A랑 편의점에서 먹음..


사실 고2땐 별일없었던것같아. 학기초에 친구 A랑 반 떨어져서 슬퍼하고,

시험성적이 오르고 올라서 거의 중상위에서 상위권정도라고 할 정도는 되게 됐어. 

여담으로 당시 내 성적이 엄청 올라서 우리 엄마는 원래 아는 사이였던 원장쌤이랑 엄청 친해지게됐음.

근데 사실 그냥 난 나중에 먹고 살 정도만 하자는 주의였어서 그 이상은 안바랬기 때문에 그정도에 만족했음



쌤과의 관계는 더더욱 진전돼서 이제 진짜 친한 누나가 됐음. 실제로 2학년 막바지에 내가 수줍게 "누나로 불러두 돼요?"라고 물어서 

수업중엔 쌤으로 부르고 개인적으로 얘기할땐 누나로 불렀음 

 

근데 역시 2학년때 가장 큰 일을 뽑으라면 이건데, 고2 마지막 기말 끝나고 겨울방학에 가족끼리 할머니집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음. 그리 크게 난건 아녀서 엄빠는 거의 안다쳤는데 뒷좌석에서 안전벨트 안하고 깝치던 나랑 여동생은 각자 팔이랑 다리를 다쳤는데 아빠가 워낙 오바해서 입원함. 솔직히 나는 거의 멀쩡했는데 동생은 좀 많이 다치기도 했고 동생 혼자 두기도 좀 그래서 나도 같이 입원한것도 있는것같애 2인실이였는데 집보다 편한것같앴음 솔직히 ㅋㅋ


그때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친구 A가 말하길 쌤이 병원 몇호실이냐고 물어봤대 진짜 방학 버리던 중에 흔치않은 희소식이였음. 


바로 방 정리하고 최대한 아픈척 하면서 누워서 폰보고있는데 쌤이 왔다. 그 타먹는 핫초코 사다들고 오심. 

진짜 그때 최대한 아픈척 하면서 누워있었는데 쌤이 엄청 걱정하더라 

괜히 속이기 미안해서 "쌤..사실 저 별루 안아픈데.."이러니까 머쓱하신지 막 뭐라뭐라 하는데 너무 귀여웠음.. 

그렇게 짧은 입원생활중 가장 기쁜 병문안 후에 친ㄱ구 A랑B와서 머라머라 하더라 ㅋㅋ 여동생이 여친이냐고 물어보는데 기분좋았음 

옆에 애들도 씨익 웃고 ㅋㅋ


2학년땐 이거외엔 별일없었고 3학년때부터 본편이지 

근데 지금은 내가 너무 졸려 안되겠으니까 내일 다시 써야징 

아무도 내 연애사 안궁금할거 알지만 나름 로맨틱했던 경험이라 생각해서 써봐 ㅎㅎ 여까지 봐줬으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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