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애니로 보고

따효니 동수칸 서새봄 아리스 마레플로스
이렇게 봄


여러 개 볼 거라면 순서는 이렇게 보길 추천함
마레플로스 - 동수칸 - 아리스 - 서새봄 - 따효니

한 개만 볼거면 아리스 보면 됨

처음 본다면 마레플로스
여기가 스포가 젤 적음
스트리머 본인도 되도록 추측 자제하는 편이라
뭐 싫어하는 캐릭터도 없고 해서
보통 여럿이 보거나 다른사람 하는 거 보면
그 사람 감상에 따라서 ‘어 그런가?’ 할 수가 있는데
얘가 그렇게 휘둘릴 일은 젤 적다 생각함
나름 반응도 맛있는 편

동수칸은 걍 툭툭 한두마디 던지는 드립들이 꿀잼임

뭐 그냥 축구도사들이 툭툭 패스하면 꽂아넣듯이
걍 툭툭 뱉는데 재밌음
사실상 4챕까지는 동수칸이 goat긴 함
근데 엔딩부분에서 아예 이해 못한 건 아닌 거 같은데
원본 오카베한테 집중하다 보니 반응이 좀 맛없긴 했음

서새봄은 걍 무난함
노잼이나 리액션없는 건 아니고 그냥 괜찮은데
다른 스트리머들에 비해선 슴슴한 편이라
다른 거 다 보고 더 먹을 거 없나 뒤져볼 때 보면 될 듯

따효니 젤 뒤에 넣은 이유는 쓰르라미 안 봤으면 아껴놓으라고 그런 거임
보면 쓰르라미에서 나온 밈이 되게 많아서
따효니 쓰르라미 보고 나서 보면 2배로 재밌음
그리고 채팅 도배가 사람에 따라선 거부감 들 수 있음
근데 뭐 쓰르라미 안 보고 봐도 충분히 재밌고
채팅도 도배 덕분에 스포 가려져서 오히려 좋긴 함
덕분에 채팅 스포는 따효니가 젤 없다고 볼 수 있음

아리스는 걍 리액션 젤 맛있음
소리 자주 질러서 채팅창에서도 귀아프다고 뭐라 하는데
나는 소리 작게 하고 보는 편이라 큰 불편함 못 느꼈고
오히려 소리 존나 지르는 게 맛있었음
근들갑 존나 떨어서 맛있음 ㅇㅇ
딱 하나만 볼 거면 아리스 보는 거 추천함
슈타게 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