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덴 동산

성경에서 에덴은 아담과 이브 와 사과를 주는 뱀이 등장함

사과는 종종 남녀간 성행위를 은유하기도 하지만,

성경에서 사과는 에덴에서 쫓겨날만큼의 금기를 어긴것 또는 금지된 지혜 를 얻는것 훔치는것 으로 많이들 해석함

스텔라 블레이드 에선 레이븐이 이브에게 여러개의 레거시 를 통해 인류와 마더스피어 등 모든 진실을 알려주는데

이게 이브에게 사과를 먹도록 하는 것과 비슷함.

결국 진실을 알게된 이브는, 선택루트에 따라 아담과 합체하고,

결국 마더스피어 와 배척하게되며,

이는 신의 에덴 동산 을 떠나는 것과 같음

그외 레이븐이 이브와 싸우다가 양팔이 잘리고 땅바닥에 엎어진 모습도,

뱀 의 모습 을 연상하게함. 의도한건지?

물론 레이븐은 멘탈붕괴 맨헤라 얀데레 흑화 불행 캐릭만으로도 매력이 굉장히 많음

- 대홍수 또는 최후의 심판

신에 해당하는 인공지능 마더스피어가 인류를 공격하다가,

콜로니 위성까지 떨어뜨린 콜로니폴 은 대다수 인류의 멸망을 가져왔고,

이는 성경에 나오는 대홍수 또는 최후의 심판을 겪었다는 것임

아담의 진정한 이름에 천사명 라파엘 을 넣어놓은 것은

라파엘이 약 의학 치유 등 과 관련이 있고, 노아의 방주 랑도 관련이 있기때문

최후의 심판 보다는 대홍수 설정에 가깝다고 보는데

스테라 블레이드 ost 중에 제목이

Flooded Commercial Sector 가 있음. 뜻은 침수된 상업섹터. 물에 잠긴 상업섹터.

이 노래는 후에 장엄하게 변주되어 나옴. 바로 아담 과의 마지막 전투 에서임.

다른 ost 도 포스트 아포칼립스 스런게 많지만, 왜 저걸로 변주했을까 하는데,

플러드 는 홍수라는 의미도 있으니, 대홍수로 물에 잠긴 세계 를 의미하고

구인류의 끝을 걸고 싸우는 최종 전투 브금에 어울린다고 봄.

아 그러고보니 아담과 싸우는 배경도 물 위임

니어랑 비교하는데, 음악과 종말 분위기가 비슷하긴 한데,

스블 은 스토리 자체가 종교적 색채 때문에 전혀 다르다고봄.

니어는 적들 로봇이 착하더라 이러는게 언더테일 설정에 가깝다고 생각함

게임성은 액션어드벤처 로서, 지루하지않게 액션과 모험을 잘 섞어놨고

액션은 블소 가 기반이라, 세키로 보다 한참 전에 나온것.

소울류랑 비교하기엔 소울류는 툼레이더나 닌자가이덴 진삼무쌍 등 화려한 액션에 질릴 무렵

매운맛으로 나온거라, 굳이 소울류처럼 맵게 만들 필요는 없다고 봄. 오히려 소울류도 잠시 질릴때가 된게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