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겜에서 왠 빌드냐면 나는 유겜을 먼저해서 그런지 일단 패독겜을 하면 wc식으로 정복을 해야 직성이 풀려.

2.2.에서 은하정복을 두번인가 세번했고

그렇게 정복을 하면서 빠르게 하려니깐 가장 필요한게 도시행성이더라.

그래서 만든 패스트 도시행성 빌드야.

1. 패스트 도시행성 빌드란?

2259년 10월.

20짜리 수도행성에 아르콜로지 프로젝트가 올라감.

10년 후인 2270년대에 소비재 합금이 폭발하고

그걸로 은하정복을 하든 컨셉질을 하든 하는거지.

물론 거대기업이나 행성수를 극단적으로 줄이면 더 빠르게 가능하다.

근데 그렇게 도시행성 지어봤자 200-300 팝 채우는게 한세월인데다

도시행성을 뒷받침할 기본자원빨이 딸리느니 몇년은 늦더라도 기본체급은 있어야 함.

보통 이 빌드로 하면 2260년대에 아르콜로지 프로젝트 돌리고

2270년대에 도시행성 완성되고 돌아가면서 물량이 터지는 거야.

물론 첫번째 연맹 스타팅까지 노가다 하는 것도 있는데

진짜 그건 개노잼으로 게임하는 거라 생각해서 안해.

그리고 아래서 설명하겠지만

운나쁘면 연맹이라도 60년대에 도시행성이 나온다.

2. 제국 세팅

영어지만 클릭하면 커지니깐 아이콘 보면 됨.

빠른 전통트리+승천퍽을 위한 고위사제단
2만 광물을 빠르게 캐기 위한 광산길드 시빅으로 시작하고

빠른 번식 + 공학자 + 통합 마이너스 1포를 주는 대신에
광적 정신 + 외계혐오로 패널티를 커버하는 세팅.

이중 키포인트는
빠른 통합력을 주는 시빅(고위사제 말고도 선택가능) + 광산길드고
나머지는 다르게 세팅해도 대충 방향은 맞음.

기본세팅에서 1000사이즈 + 대제독 + 철인으로 달렸다

3. 진행 예시

이건 2011년 스샷.
4개 깔고 + 식민선 하나 날라가는 중이고 6번째 뽑는 중.

초반 빌드는

100 광물로 에너지 스테이션 > 두번째 광물 스테이션까지만

그리고 에너지 200 모이면 바로 과학선 뽑아서 정찰보내고

다시 에너지 모이면 수도 성계에서 슬럼 철거로 팝하나 추가.

광물스테이션 이후에 모은 광물로

합금 건물 올리고

그다음은 주변에 공간이랑 행성 많으면 소비재

아니고 전쟁해야 되면 합금

존버하겠다면 연구 건물 올리면됨.

대충 이러면

건축선으로

항성기지 박고 개척선 뽑으면

대충 영향력 합금 소비재 식량 안끊기면서 10행성까지 쭉 달릴수 있음.

2019년 확장 다 찍고 바로 연구속도 10%를 찍어줌.
여기까지는 뭐 큰 차이없지.

인접제국이 착한 외선이라 싸게 방위조약맺고 배째고 내부발전에 올인 감.

2.2.6까지는 매월 식량주는게 최고다.

그게 가장 싸게 의견 +100 얻을 수 있고

그걸로 이렇게 방위조약맺으면 됨.

2030년 이때부터 수도성에 도시지구를 지어준다.
수도행성이 20사이즈라 18개 도시지구를 짓는데 24년
> 목표 2060년까지 6년 여유남기기 위해 30년부터 건설 시작함.

2040년 발견 다 찍고 2픽이 열렸지만
생물 승천 퍽을 위해 킵.

2043년 안티 그래비티가 뜸.

그리고 2053년 gene tailoring이 뜨면서 빌드 필수기술은 모두 확보함.
이게 기술이 운빨도 조금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티어를 타고 오르는 거다.

테크 티어 + 테크 러쉬에 대해서는

아래의 글을 읽어.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tellaris&no=3281&page=1

자 이 스샷을 눌러서 기술연구한걸 보면

비용이 6천대 이상이 사회분야 2티어 기술임.

저기 진 크롭 끝내기 전까지는 절대 3티어 기술이 안나와.

이렇게 패스트 전략 쓸때는 1티어 6개 후에는

최대한 2티어만 줄줄이 연구하면서

3티어로 달려가는 거야.

그렇게 6개 후에 3티어 1만짜리가 보이는데 원하는 유전자도 아니고

괜찮은 2티어 콜로니얼 센트럴라이제이션이라 한번 눌러서

목록 리셋하니깐 진 테일러링 뜬 거지.

아무튼 초반에 행성 먹고 연구소를 잘 짓고

이렇게 3티어로 달리면

안티그래비티 + 원하는 2티어 승천 기술을 50년대까지 확보할 수 있어.

59년에 마지막 이라시안 조각을 얻었다.

이건 왜 찍었냐면

아무리 스타팅 노가다를 해도

운이 나쁘면 연맹 마지막 조각도 60년대 이후야.

암튼 이렇게 2259년에 세번째 퍽이 열리고 아르콜로지 프로젝트!

보다시피 기술이 빠른 기술관료제 이런거 아니어도 안티그래비티랑 승천 기술은 50년대에 확보가 가능해.

결국 패스트 도시행성을 달릴때 걸리는 건 세번째 승천 까는거고

이거 땜에 제국 세팅에서 통합주는 세팅이 필요한 거야.

30년간 준비했던 도시지구 + 2만 광물과 함께 바로 도시행성 프로젝트를 시작함.

운빨 천번째 연맹(2230-2240년대)보다는 느리지만
운나쁜 첫번째 연맹은 이벤트빨로 한 60년대에 조각을 완성하니깐 약 10년정도 차이나지만.
스타팅 노가다 필요없고

진짜 행성을 많이 확보해서 자원터진다 싶으면 바로 영향력 모이는대로 두번째도 박아버릴수 있음.

그럼 70년대에 1도시행성 올라가고

80년대에 도시행성2 올라가서 게임 바로 터뜨려버린다.

마지막으로 철인 + 대제독 인증 샷.

뭐 길게 적었는데 핵심은 .

전통이 빠른 시빅 + 광산길드
30년대부터 도시지구를 지으면서 준비시작

3티어 안티그래비티를 위해서는 2티어 기술이 보이는 순간부터 1티어 무시 + 2티어 기술 6개 달리자.

마지막으로 광물 저렴한데 왜 광산길드나면

이거는 60년대 보고 30년대부터 도시지구를 박아야해.

근데 은하시장은 언제? 50년대에 이벤트 터지고 55년쯤되야 광물값 폭락하지.

그전에 이미 니 광물로 밑작업 다 해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