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tellaris&no=3296

1편을 안읽었으면 읽고 오자.

자 1편의 전함에 이어 두번째는 구축함이야.

얘는 클라우드 라이트닝으로 보조딜 조금을 넣고 포인트 블랭크로 미사일이나 초계함 잡는거야. 몰락은 그런게 많거든.

그리고 전함대신 몸빵하는 것도 있고.

암튼 이렇게

전함 1 : 구축함 1 이렇게 한세트로 함대한계 10이고

480짜리 함대

즉 전함 48 구축함 48 뽑아서 가는거지.

아까 메가엔지니어링 뜬것도 버리고 열심히 저렴한 테크를 돌린결과 드디어 마지막 조각이 나왔다.

바로 어드밴스드 배틀쉽 헐.

이게 5티어고 몰락 잡는데 필요한 테크중 가장 마지막임.

그래서 공학분야가 가장 연구를 많이 해야하고

이거를 위해서 아까 트레잇 포인트 생기자마자 자연공학자 15% 붙여줬음.

2288년 도시행성 상태야.

아까 2279년에 도시행성만들고 진짜 논스탑으로 합금지구만 눌렀다.

수도건물 올릴생각도 안하고 다른 건물 누를 생각도 없어 그냥 합금 몰빵이야.

이걸 위해서 아까 1편에 적은 어셈블리 패턴 + 그레이 구 꼼수를 쓴거고

나오는 팝이란 팝은 다 때려박아서

현재 합금 551/월.

아직 부족함.

2292년. 현재합금 월당 729.

진짜 2300년까지 얼마 안남음

나도 이때 달리면서 될까 말까 했다 앞에 적었다 시피 워낙 스타팅이 거지라.

그래도 열심히 해서 우월 트리 완성하고

네번째 시빅은 뭘해도 큰 차이 없는 거 같아서 신스진화 찍어줌.

콜로서스 찍어도 어차피 나오면 2300년 오버라 그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제 슬슬 지상군도 준비해야함.

근데 내땅에 프리 사피엔트가 없네?

ㅆㅂ 병신같은 기본 어썰트로 몰락 행성 따야함

좆간 팁이긴 한데

이렇게 전함 예약한것도 99%에서 쉬프트 클릭으로 맨 아래로 내려버리면 하루만에 전함 펌핑이 가능함.

즉 저 쉽야드에서 전함 24개가 한달도 안되서 튀어나오는데 그때까지 유지비를 아낄 수 있는거지.

이게 2292년 11월이야 함대는 112

그리고 이게 2293년 3월 함대 494.

이제 내가 원하는 함대가 한방에 튀어나오고 몰락 국경으로 달려간다.

왜 저지랄을 하냐면

정말 자원을 개빡빡하게 썼다.

자원보면 1k 넘는게 합금밖에 없는거를 알수 있어.

지금은 이제 함대 다 뽑았고 유지비가 모자라니까 합금 팔아서 유지비 대는중.

2294년. 드디어 함대가 몰락 국경에 도착하고

모아놓은 영향력으로 클레임 박는다

선전포고.

이렇게 하이퍼레인이 거의 외길이고 다른 길은 빙 둘러가는거라 몰락함대가 뭉쳐서 온다.

몰락과의 첫 함대전.

저 데미지 보이지?

나는 헐 데미지 17만인데 저놈은 사거리도 안되서 0 0 0 인거

관통이 답이다.

헐 데미지 25만 대 4천

크 씨발 이 한순간으로

그동안의 좆간질과 노가다가 다 힐링됨.

함대 사이즈 80정도만 터지고 다 때려잡았다.

수리가 덜 됬지만 바로 옆항성계로 달려가서

스폰되는거 다시한번 조짐.

함대 394남음.

근데 가장 문제는 수도행성 항성기지. 진짜 개토나오게 요새화되서 피해가 큼.

많이 터졌지만 시간이 없으니 달린다.

진짜 제노모프가 없어서

거지같은 어썰트로 6k 지상군 모아갔다.

이게 2296년 10월 상륙함.

그렇게 해가 넘어가서 신스 에이지가 열리고

다시 해를 넘겨 2298년

씨발 무슨 행성하나 따는데 1년 4개월 걸림.

근데 문제는 종이 어썰트라 전쟁피로도가 미친듯이 올라감.

그럴줄 알고 또 4k 더 뽑아서 2행성에도 박아놨음.

이거 안했으면 강제 평화걸려서 실패했을 뻔함.

그렇게 아카이브도 무너지고

2298년 3월.

몰락제국 때려잡았다.

이렇게 불가능할 것 같은 2300년전에 일반제국으로 몰락 잡는거 성공하고 별겜 봉인해뒀다.

추가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를 요약해보자면 (기계 일반 둘다 적용)

1. 초반에는 30년 매달 식량주는 것으로 방어조약을 맺는게 중요함.

합금 뽑는 것보다 기회비용이 훨씬 싸다.

2.2.5 이후에는 기계제국들이 강세라서 상황보고 같은 라이벌 걸고 식량 던지면 방위조약이 가능하고 이로 다른 제국들의 초중반 공격을 피할 수 있어.

그래도 50-70년 쯤에는 결국 전쟁이 들어오는데 이쯤이면 경제가 완성되고 테크도 올라가기 때문에 충분히 막을 수 있음.

2. 몰락 상대로는 관통빌드가 최고다.

은하 전체를 뒤져서라도 클라우드 라이트닝을 확보해야함. 찾는게 힘들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음. 이거 없으면 합금 약 1.5배 - 2배 정도 들어가는 세팅으로 공격가야되서 늦어짐.

3. 합금 빼고 나머지 기타자원들은 적정수준으로 생산해야함. 예를 들어 광물이 한없이 쌓여간다면 그건 과잉생산중인거지. 광물 지구 그만 짓고 다른 건물을 지어서 거기에 새로운 팝을 배치해야 제국 경제의 효율이 살아나는 거야.

이제 일반제국 기준으로

1. 테크노크러시(기술관료) + 광산길드로 시작. 기술관료는 초반 테크(1-2티어) 속도를 많이 올려주는 대신에 통합 생산이 떨어짐.

그래서 도시행성이 2269년에 시작해서 2279년부터 돌아가기 시작했는데

이게 통합빌드(고위사제)는 2259-2260년대 초반에 시작해서 2270년대에 도시행성이 돌아가는 것보다는 늦었음.

하지만 그 초반에 빠르게 테크를 타기시작하기 때문에 연구소 등에 인력/자원을 투자하는 부담이 확 줄어듬.

2. 대략적인 타임라인으로

2286년에 클라우드 라이트닝을 확보하고 최종 디자인을 완성.

2292년에 마지막 전투 함선 기술 - 어드밴스트 배틀쉽 헐를 완료.

그리고 2292년에 전함 / 구축함 48개씩으로 된 함대 완성하고 몰락제국 국경으로 달려감.

이게 함대사이즈 480이고 이정도로 가서 1000사이즈 몰락 잡고 280정도 남았음.

뭐 길고 난잡한데 그래도 열심히 한거 갤 부활한대니까 올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