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독은 함대에서 가장 큰 함선이 격침될 때마다 10% 확률로 전사함.

https://stellaris.paradoxwikis.com/Leader#Leader_classes
"Admirals have a 10% chance to die each time a ship of the largest size in the fleet is destroyed"

타이탄이 배속된 함대는 타이탄이 긴급 이탈 실패하고 격침되기 전까지는 전함 이하들이 아무리 갈려나가도 제독 전사 확률 체크 자체를 안함.

그래서 타이탄도 집중 사격 받는 순간 갈려나가는 수준의 전투가 연속으로 일어나지 않는 이상 함대가 괴멸당해도 탈출할 확률이 더 높고, 트리팔가르, 노량 해전처럼 전투는 이겼는데 고레벨 제독이 전사하는 경우는 더더욱 드뭄 (다만 너무 이것만 믿고 빡쎈 전투 하다보면 후자도 경험해볼 수 있음)

물론 테크 빠르면 초반에도 유사 효과를 노릴 순 있음 (남들 땡초계일 때 구축 몇대 섞기, 남들 구축까지만 뽑을 때 순양 한대씩 섞기*)


여기서 왜 한대씩만 섞어? 할 수도 있지만 테크 속도에 따라서는 순양 개발은 했는데 양산할 합금은 없는 경우도 있음. 이럴 때는 기함용으로 한대 정도만 뽑는 게 최선인 타이밍이 나올 때도 있음. 물론 그 타이밍엔 전면전을 잘 안하니깐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