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이 좀 빠르게 되었고 시간을 오래 잡아먹는 작업이 많지 않아서 3일만에 돌아왔다

대신 귀찮음이 상당히 있었을 뿐

긴 말 말고 바로 드가자

이전 글 > 백금도 모으고 우라늄 원자로도 가동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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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오늘은 여행 준비를 마치고 또 다른 행성, 화성으로 떠나볼 예정이다

처음 만들어볼건 바로 Epoxid Sheet

MV - IV 회로를 만들 수 있던 Plastic Circuit을 벗어나 이제 HV-LuV 회로로 넘어갈 시간이다

Epichlorohydrin을 만드는 방법이 하나 더 있기는 한데 약간 더 복잡하기 때문에 패스하기로 했다

준비할건 Glycerol, Acetone, Hydrochloric Acid, Phenol

Phenol은 Benzene 생산 과정에서 여유가 넘치는 편이고, Hydrochloric Acid는 만들기 쉽다

다만, Acetone과 Glycerol이 문제인데... Wood Vinegar을 증류해서 Acetone을 얻는게 나을 것 같고

Glycerol은 Cetane-Boosted Diesel을 만들면서 저장해둔게 있었다

만약 글리세롤이 없다면 다른 방법을 써야하지만 그건 그때 알아보도록 하고 Epoxid Sheet이나 만들자

양산하는건 잠시 패스

Epoxid Sheet을 얻었으면 이제 Advanced Circuit Board로 회로를 만들면 된다

Gold Foil, Electrum Foil이 주 재료로 쓰이며, Sodium Persulfate와 Iron III Chloride가 2배 더 비싸진건 덤

그리고 금이 좀 많이 들어간다 어우 젠도 더럽게 안되는 주제에

그리고 새로운 웨이퍼 NanoCPU Wafer도 만들어줘야 한다

Central Processing Unit 웨이퍼와 Molten Glowstone, Raw Carbon Fibre로 Chemical Reactor에서 만들면 되는데

EV가 필요하지만 만약 LCR이 아니면 Cleanroom에서 만들어줘야한다

근데 EV Energy Hatch를 지금 못 만들잖어? //만들 수는 있지만 귀찮아짐

그럼 뭐 우째... Cleanroom에 박아넣고 만들면 되겠지

여기까지 했다면 전에 만든 HSS-G Ingot과 함께 2차 준비 끝

----- 구분선 -----

이제 마지막 준비만 남았다, LuV 회로를 만들기 위해 EV 회로 조합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전에 말했다시피 Plutonium 239가 모이기 전까지는 만들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3회차 우라늄 원자로를 가동하고 있으며

우라늄 연료봉의 Durability가 2,710이니 밥 한끼 먹으면서 잠깐 노가리 까다보면 끝날 듯?

드디어 모았다!!

이제 Plutonium 239 Ingot와 Tiny Pile of Uranium 238 Dust, Air을 합쳐서 Radon을 만들면 된다

※Air 2,000L = Compressed Air Cell

근데 600초(EV 75초)마다 100L, 퀘스트는 4,000L를 모으라는데 가루를 구워서 다시 넣는 짓도 해야한다

EV Cheamical Reactor로 이짓거리를 약 1시간정도 하면 된다, tlqkf 이게 뭔 개똥훈련이야

어찌저찌 모아준 뒤...

- You're Gonna Hate This 5 and 6 in EV -

Radon을 엔더의 눈과 Chemical Reactor에서 조합해서 Quantum Eye를 만들면

EV티어의 Emitter, Sensor를 만들 수 있게 된다

퀘스트 이름대로 점점 싫어지기 시작하는 놈들, 게다가 EV회로까지 필요하니까...

그나마 백금과 티타늄은 많아서 다른 재료는 살펴볼 필요도 없다

Cleanroom에서 주로 작업하는 녀석들 Cutting Machine, Circuit Assembler, Laser Engraver을 만들어주고

//그 와중에 EV회로 Mainframe은 오랜만

HV회로부터 LuV회로까지

Nanoprocessor / Nanoprocessor Assemb.ly / Elite Nanocomputer / Nanoprocessor Mainframe

SMD가 상당히 많아 필요한데 지금쯤이면 대량으로 만드는게 별로 어렵지 않은 수준이다

Elite Nanocomputer의 재료 NOR Memory chip은 웨이퍼를 Endereye Lens로 가공

이제 여기서 더 진행하기 위해서는 Nanoprocessor Mainframe을 8개 만들어줘야한다

아오 야마돌겠네 ㅋㅋㅋ

아무튼 LuV 회로도 만들게 되었으니 꽤 괜찮은 기분

----- 구분선 -----

HSS-G와 LuV회로, 네더의 별을 조합해서 Field Generator (EV)를 2개 만들고...

※조합대에서 쓰면 HSS-G 16개 필요

이제 Space Race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면 된다

첫 로켓을 만들 때 조합법이 아주 야랄쇼를 하던 때가 생각나는데 아마 이번에도 비슷할 듯?

기존에 쓰던 Tier1 Rocket은 Arc Furnace에 넣어서 재활용해주자

Implosion Compressor로 Heavy Duty Plate (Tier 2)를 11개 만들건데

조합기에 들어가는 재료 2개는 각각 Meteoric Iron Plate, Molten Tungstensteel이다

Meteoric Iron Plate는 달에서 채굴을 돌리다보면 꽤 자주 나오니 문제없고

Tungstensteel은 저번 글에 만들었던 주괴 6개를 녹여주면 끝

그리고 암모니아 양산도 해놓아서 Industiral TNT도 만들기 쉬워졌으니

이전보다 Implosion Compressor을 사용하는데에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

- 줄어들었다고 해도 귀찮은건 여전함

Rocket Control Computer Tier 2

귀찮은 작업 1

Tier 1 Booster

귀찮은 작업 2

Lander Tier 2

귀찮은 작업 3

NASA Workbench에 달에서 구했던 설계도를 넣어서 티어2 로켓을 해금하고

적당히 우겨넣으면 된다

다른 조합법들은 설명하기 매우 귀찮으니 이 글 참고

Rocket Tier 2

드디어 Tier 2 로켓을 만드는데 성공!!

※Tier 2 로켓으로 갈 수 있는 곳 : 화성, 포보스, 데이모스

마음같아선 또 바로 화성으로 날아가고 싶지만... 역시나 준비가 아주 조금 필요하다

자꾸 다 된 것 같은데 사전 준비가 더 필요한걸 알게될 때가 빡치네

Bigger Oxygen Tanks

Medium Oxygen Tank는 이전에 끼던 Light Oxygen Tank보다 2배 더 큰 용량을 가짐

Thermal Padding

위에는 예시로 머리만 있지만 몸통 모두 만들 수 있다

Woven Cotton 192개가 필요해서 만드는데 상당히 귀찮은 구석이 있음

화성같이 우주에서 기온 문제로 야랄이 날 때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면 된다

※액체는 Molten Silicon Rubber을 사용

이 외에도 몇 가지 더 있지만 이번에도 화성을 잠깐 들렸다 오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만들고 화성을 가보자

※달에 갈 때처럼 화성에서도 산소 준비는 반드시 필요

로켓타고 오버월드를 벗어나면 이제 Mars, Phobos, Deimos에 착륙할 수 있다!

우선은 화성을 먼저 가서 광물만 챙겨오고, 나중에 Phobos, Deimos는 따로 출발할 것 같음

뭔 곰팡이 같은거에 들어가서 떨어지니 약간 헛웃음 나오네 ㅋㅋㅋ

화성은 지형의 높낮이가 꽤 큰 편이다

※달과 마찬가지로 가끔 몹이 출현함

돌아다니면서 Prospector's Scanner을 때려본 결과 기존에 알던 광맥도 몇 개는 있지만

여기서 주목할 광맥은 바로 Tungstate Vein, Desh Vein, Pitchblende Vein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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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gstate Vein : Scheelite Ore, Tungstate Ore, Lithium Ore

Desh Vein : Desh Ore, Scheelite Ore, Tungstate Ore

Pitchblende Vein : Pitchblende Ore, Uraninite 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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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elite는 Tungstate에서 텅스텐으로 정제하는 과정의 중간 단계에 있는 광물이였고...

Desh는 몰?루, Pitchblende는 Centrifuge에 돌리면 Uraninite Dust(UO2), Thorium, Lead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작은 광석에서 Titanium, Bismuth, Oriharukon 외 이것저것 나오더라

아무튼 텅스텐과 우라늄 광물만 Miner로 잠시 캐주고 돌아가기로 했다

+돌아오기 전에 Desh Vein을 채굴했던 Compressed Chest 하나를 잃어버림 tlqkf

이제 우라늄 원자로의 재료 Uranium 235 Dust는 Centrifuged Uraninite Ore를 분쇄하며 뽑아낼 수 있다

귀찮게 사움크래프트로 변환할 필요가 없으니 이 방법을 쓰자

Tungstate Dust / Scheelite Dust -> Tungsten

강철 가루랑 조합해서 EBF에 돌리면 되는 Tungstensteel은 생략하고 아무튼 Tungsten까지 구하는 과정이다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EBF를 기준으로 위에 있는 과정은 Tungstate, 오른쪽은 Scheelite로 나뉜다

좌측에 배치할 EBF는 잠시 보류, 일단 Tungstic Acid Dust를 만드는 순간까지만 만들었다

이제 기존에 가지고 있던 TPV EBF로 Tungten 약간과 Tungstensteel을 만들고 넘어가자

Tungstensteel 72개를 만드는 1시간 15분동안 시간이 남는데... 유튜브 보면서 잠깐 쉬기로 함

근데 AE2 라인이 너무 지저분한데 나중에 고쳐야겠네

아무튼 이렇게 만든 Tungstensteel로 만들건 바로...

EV Energy Hatch

이걸로 EBF를 IV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멀티 블록은 바로 EV를 쓸 수 있고

굳이 1A EV->4A HV(또는 4A HV -> 1A EV)로 바꾸는 귀찮은 작업들이 줄어들게 된다

※Exteme Voltage Coil : Magnetic Neodymium Rod + 16 Fine Tungstensteel Wire

※Power IC는 웨이퍼를 파란색 계열 렌즈(Sappire, Blue Topaz 등)으로 지지면 됨

근데 IV까지 올려서 쓰면 EU가 심각하게 갈려나가 뒤져서 일단 보류

Superconductor EV Wire

Loss 0EU EV Wire를 만드는 방법이 좀 그렇네, 만드는 것도 상당히 오래걸린다 (EBF->140초)

Uranium 238, Platinum을 섞고 EBF->Freezer을 돌려서 Superconductor Base EV Wire을 만든 뒤

Tiny Tungstensteel Fluid Pipe와 EV Pump, Hellium과 조합하면 완성!

헬륨은 이전의 NaK Coolant를 대신해서 Energy Hatch 등에서도 쓰고있지만 지금이라도 얘기하자면

처음 Tungstate를 얻기 위해 엔드 돌을 원심분리하다보면 헬륨도 같이 얻을 수 있었다

EBF를 눕혀서 네개 다 Wall Sharing한 모습

원래 두개만 쓸려고 했는데 그러면 필요한 주괴를 만드는데에 속도가 무진장 느리더라

그리고 TPV 코일 16개 만들려고 또 한시간 넘게 유튜브 보다옴

왼쪽은 아직 Turbo Gas Turbine을 쓰고있는데 곧 금방 EV Energy Hatch로 갈아끼울려고 한다

그리고 Superconductor EV Wire로 연결까지 시키면 OK!

이제 텅스텐을 만들....고..... 500초라는 꽤 무자비한 시간이 필요하다

※Tungsten Trioxide Dust에서 진행하면 2배 더 빠르게 만들 수 있음

Time to Drill For Ore! / Ore Drilling Plant

최대 반경 48블록 범위를 캘 수 있으며, Crushed Ore를 최대 3배나 얻을 수 있다 (일반 광석도 채굴 가능)

작은 광물은 행운 4 효과가 뜨고 Minimum Energy Hatch Tier는 MV 이상

EV 시작하면서 만들고 싶었던 목표였는데 이걸 이제야 만드네

해당 드릴을 작동하기 위해서는 Drilling Fluid도 필요한데, 만드는건 쉽다

Lubricant 소량과 물, 돌 가루만 있으면 되기 때문

설치가 약-간 귀찮고 Maintenance도 쓰기 때문에 그냥 수리용 테이프 FAL-84를 만들고 다니기로 했다

아 그리고 특이하게도 이 멀티 블록 자체에 청크 로딩 기능이 달려있더라

※FAL-84 -> Raw Carbon Dust + Rubber Sheet + Glue

+ Drilling Fluid가 생각보다 좀 상당히 많이 필요함

생각보다 많이, 오래 캐고 있어서 상자를 찍지는 않았는데 243칸을 거의 다 채울 수도 있을 듯 함

마크 솔플 3년을 넘으면서... 그렉텍을 혼자 하는 것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

서버를 사실 거의 못해봐서 솔플로 만족은 하는데 가끔 같이 할 사람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함

잡얘긴 이정도 하고

다음은 뭘 할거냐면... 미리 정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목표가 여러가지 있다

AE2 Interface 자동화, Thaumcraft, 유동체 원자로 등등... 아마 AE2로 다시 돌아올 것 같다

그러면 다음 글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