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투로 굴리고 있어서 크게 차트는 신경쓰지 않고 살려고 했는데 오늘 문득 지켜보면서 참 스트라 차트는 잘도 그렸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비트코인 하락으로 인해서 제가 생각한 지지선인 12만이 무너지지 않을까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일단 현재까진 어떻게든 지켜냈네요.

아직 하락장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가격예측이 참 우습긴 하지만 12만이 무너지지 않는 가정하에 조만간 다시 17만 사토시는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쓰는 지금도 열심히 벽빌런님들이 출동하셔서 찍어누르고 계시는데 개인적으로는 개미들의 투매유도 혹은 차트 그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17만 사토시에 도달하게 된다면 분명 저항을 뚫지 못하고 다시 14만 사토시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큰데 아마 여기서 큰 반등이 올 것 같습니다.

여기서 크게 반등하면 수많은 시체들이 쌓여있는 25층까지 달려가겟지만 아마 여기서도 강한 매물대가 쏟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충 25층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주 정도를 잡고 있습니다. 다른 급등코인과 달리 스트라는 흑력거라고 불릴 정도로 천천히 움직이니까요.

그리고 25층에서 대다수의 시체 청소가 완료되면 아마 최고 고점인 46층까지는 그야말로 로켓발사로 도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지의 시나리오는 전부 저의 뇌피셜입니다.

가장 큰 변수는 역시 비트코인의 앞으로의 행방과 스트라티스의 호재여부에 달린 것 같습니다.

아무리 세력들의 연료주입이 끝나고 위의 시나리오를 계획했다고 할지언정 시장이 무너지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아마 이게 저의 마지막 행복회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트라티스라면 믿고 연말까지 버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변동성이 심한 코인시장은 확실히 장투가 어렵긴 하네요.

저처럼 2~3개월 고점에서 버티신 분들은 이번달만 어떻게든 잘 견뎌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두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