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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기분 좆같네모바일에서 작성

펩시콜라

2022.03.01 23:05:44

조회 59 추천 0 댓글 0

안녕 시작하기전에 할말이있어
오늘 2022년 3월 1일 바로 내 생일이야ㅎㅎ
우리집은 엄마아빠가 따로 살고계셔 난 엄마랑 같은집에서
살고있어. 생일이라고 딱히 한건없어 평소처럼 존나 폰만했지
근데 집에 할머니가 온거야 그래 이건 스트레스 받을게 아니지
근데 엄마가 나한테 좆도 신경을 안써 내 생일인데ㅋㅋㅋㅋ
할머니가 와서 난 사람 취급도 안해주는거야 물론 엄마의 엄마고
자주 못보니까 대화도 많이하는건 알겠어 근데 왜 하필
내 생일에 이러는거야? 전혀 행복하지않아 오히려 짜증나고
엄마가 아빠가 준 케이크는 대충 뭉탱이로 바구니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더라ㅋㅋㅋ 나 아직 아빠가 사준케이크에
촛불 안 불었는데 그래서 아빠랑 약속을 못 지켰어
원래는 엄마아빠한테 꽃사드릴려고 어제 몇시간동안 계속 찾았는데 이런말하면 안되지만 안 사길 잘한거같아 너무 슬프고
화나 1년에 한번밖에 없는생일인데 오히려 내가 짐이된거같아
엄마한테 따질순없어서 여기다 글을 써봐
그리고 잼민이아니니까 댓글에 조롱하는말은 안해줬으면해
진짜 별거 아니지만 뒤질까 생각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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