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창원 컨벤션 크더라.  전시실 1,2을 합친 공연장이라  좌석수가 6,300~6,400 이였는데 진짜 꽊찼다. 빈자리 안보임. 일부러 공연장 전체를 둘러 봤는데 빈자석 못봤음.

우리 갤주 노래야 뭐라 할 것없이 잘 했어. 1회공연이라 그런지 에너지 남김없이 열창하심. 

노래외적인거 소소한 썰을 생각나는 대로 풀께.

초반에 중국팬의 "이선희중국팬" LED응원 피켓을 보시고  웃으시며 그쪽을 응시 하였고,

팬석보다는 일반석을 많이 봐 주셨고,

첫등장 인연부르실 때 새로운 의상입고나오심.  올 화이트.

갠적으로 이번 콘에 의상 좀 맘에 안들었는데(좀 올드하게 보이고, 반짝이 의상, 무릎이하까지 늘어지는 옷) ..새로 입고나오신 올 화이트 옷은 괞찮았음.

연말연시 빠쁘고 할일도 많아  관객이 많이 올까 걱정했는데 인연부르면서 입장할 때 속으로 헉 하셨다고.  꽉찬 좌석보면서 "역시"하셨데 ㅎㅎ

피아노연주가 유난히 좋아 감성적으로 부르게 된다고 피아노 연주가 길은정씨 보고 좋아하심.

그중에 그대를 만나 부르기전 도깨비에서 여주인공이 불러서 다시 화제가 되었다고 하심.

판듀에서 아강산  마주보고 다가가면서 부른 것처럼. 예진이와 알고싶어요  마주보고 앞걸음 뒷걸음 하면서 부르는데 좋았음.

2부 스댄딩타임엔 1층 관객 올 기립해서 광란했음.  함성 대단했음.

앵콜곡 J에게 부르면서 감사의 인사 진하게 하시고 눈시울 불키심.

공연중이나 공연끝나고 주변에서 들은말

"인물은 인물이다"  "노래 진짜 잘한다" "잘해 잘해"  "체구작은데  울림통 대단하다"  "돈 많이 벌겠다" ㅋㅋ

이상  막상 쓸려고 하니 엉켜버려 글로 옮겨지지가 않네. 

후회하지말고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을 때 많이 많이 하자. 그런 의미에서 남아있는콘 최대한 같이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