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문제가 나는 너무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지자체 세금으로 충당하며 저가위주로 가는 운영이라고 생각함.

헬스장이나 크로스핏이나 테니스나 뭐 이런거처럼 개인 사업자가 쉽게 창업해서 운영하는 시설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비싼데 싼데 나뉘고, 강사들이랑 시설들 비교해서 싼곳갈지 비싸도 퀄있는곳 갈지 정해지는데

수영장은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으니까 지금구조에서 낮은 가격으로만 돈받아가는 상황에서는

시설 퀄리티도 강사들 질도 한계가 있다고 본다.

정부정책은 과거부터 보면 수영장은 운동시설 기능에 무슨 재활복지센터 기능까지 부여하는 방향으로

진짜 너무 초 저가로 지역민들 이용성에만 중점을 둬서 운영하게 하고 있음.

생각을 해봐라, 저 엄청난 물에 날마다 정수시설 돌리는 거대한 시설 운영하고

강사들 돈까지 주고 운영하는 직원들 돈까지 주면서

한달에 회원들 강습비는 4~6만원? 

이게 한국 현재 물가에서 정상적이냐?

구축아파트 단지내 자체 헬스장 그런데 가야 한달에 5만원내고 헬스 하겠다 ㅋㅋ

싸고 용이하게 수영하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비싸게 내고 그 돈 값어치 만큼 좋은 시설과 훌륭한 강사에게 수강하고 싶은 사람도 있는데,

현재 수영장들 구조에서는 너무 난이함.

절대적인 숫자가 공설이 더 많은 상황인데, 전격적으로 공설에서도 구단위건 시단위건

비싸게 받는 특화 수영장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함.

시민의 선택권 확보도 중요한 가치 아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