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2-126 「전세 노천탕」 메모리아 스토리

메모리아번역기 · 2020.09.09 18: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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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 메모리아 「전세 노천탕」

츠바사: "세야앗!"

(촤아악–)

츠바사: "큭, 밀어붙이지 못했나......"

히비키: "뒤! 오고 있어요!"

츠바사: "뭣!?"

(퍽!)

츠바사: "큭!? 이 정도!"

히비키: "괜찮으신가요!?"

츠바사: "뒤통수를 맞다니 한심하군......"

마리아: "멍하니 있지 말고, 다음은 맞춰서 공격하는 거야!"

츠바사: "아, 아아! 알았다!"

마리아: "갈게! 하아아앗!"

츠바사: "좋아, 이 타이밍이군!"

마리아: "앗! 기다려! 아직 일러! 이대로라면, 부딪혀서—"

(쾅!)

마리아: "꺄악!?"

츠바사: "괜찮은가, 마리아!?"

마리아: "괜찮을 리가 없잖아. 힘껏 이마를 부딪혔잖아."

츠바사: "미안하다......"

크리스: "나 참, 뭐하는 거냐고. 이게 훈련이 아니였다면 둘 다 어떻게 됐을지 모르잖아."

츠바사: "내 미스다, 정말로 미안했다......"

히비키: "그, 그렇게 고개를 떨구지 마세요! 봐요, 누구에게나 실패는 있으니까요."

츠바사: "아니, 문제없다. 나는 괜찮다......"

마리아: "오늘의 훈련은 이 정도로 하자. 너도 이 후에, 일하러 갈 예정이 있잖아?"

츠바사: "아아...... 벌써 이런 시간인가. 미안하다, 나는 먼저 들어가겠다."

히비키: "있잖아, 정말로 괜찮을까? ......걱정돼."

크리스: "선배가 괜찮다고 하면, 그 이상 파고든다 해도, 그 외고집이잖아."

히비키: "그럴수가, 그럼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거야!?"

크리스: "나한테 애원해도 어쩌라는 거야!"

신지: "여러분, 이쪽으로 오셨군요."

히비키: "어라, 츠바사 씨와 함께 일하러 가시지 않으셨나요?"

신지: "여러분들께 전해드려야 할 말이 있어서, 왔습니다."

마리아: "전해야 할 말?"

신지: "어렴풋이 느끼셨겠지만, 지금 츠바사 씨는 상당히 피로가 쌓이신 상태입니다."

신지: "실은 라이브의 협의나, 방송 출현, 주자로서의 임무도 있어, 매우 바쁘기 짝이 없으셨습니다."

신지: "훈련에서의 움직임이 둔했던 것은 아마 그 피로가 있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크리스: "그런 거라면 얘기가 빠르잖아. 매니저인 댁이 선배를 쉬게 하면 되지 않아?"

마리아: "그게 됐다면, 이런 이야기를 일부러 하지 않았을 거야. 상대가 그 카자나리 츠바사라는 것을 잊지 않았지?"

크리스: "아–......"

신지: "몇번이고 쉬시라고 말씀을 드리긴 했으나, 짐작하신 대로, 듣지를 않으셔서."

히비키: "으–음, 쉬어주시지 않는다면, 그 피로가 확, 풀릴 수 있는 걸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요."

크리스: "그게 그렇게 쉽게 될 일이라면, 좋겠는데 말이지."

마리아: "피로를 푸는 방법, 말이지......"

아오이: "어머, 다 같이 모여서 무슨 일이에요? ......뭔가 곤란한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히비키: "피로를 쉽게 푸는 방법 같은 거 아시나요?"

아오이: "으–음, 그러네...... 딱 말하기엔 어렵겠지만......"

히비키: "부디 들려주세요."

아오이: "온천이라는 건 어떨까. 전에 갔던 노천탕은 피로가 녹아내리듯 기분이 좋은, 괜찮은 장소였으니까."

히비키: "괜찮네요!"

마리아: "그래!"

츠바사: "......"

마리아: "잠깐, 모처럼 온천에 왔는데 언제까지 그런 얼굴을 하고 있을거야?"

츠바사: "모두가 임무와 훈련에 힘쓰는 가운데, 나만 쉬어도 되는 것인가 하니......"

마리아: "아직도 그런 소릴 하는거야?" 시간이 생겼을 때 제대로 쉬는 것도 임무라고 사령이 말했잖아."

츠바사: "그렇다만...... 설마 당일치기 온천에 가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마리아: "(사실은 그 당일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사령과 오가와 씨가 여러가지로 조정을 해줬지.)"

츠바사: "그렇지, 늦기 전에 다음 라이브 자료를—"

마리아: "스톱. 그러지 않겠다고 S.O.N.G.를 나가기 전에 한 약속을 잊은거야?"

츠바사: "허나, 그렇지만......"

마리아: "그리고, 너가 일을 하지 않도록 내가 감시자로 동행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츠바사: "......마지못하니까 승낙하도록 하지."

마리아: "자, 알았으면 온천에 들어가자. 나도 기대하고 있었으니까."

츠바사: "아–......"

마리아: "후–......"

마리아: "뭐야 그 목소리, 평소의 너에게선 절대로 들을 수 없지."

츠바사: "그러는 마리아도 마찬가지다. 꽤나 얼빠진 목소리였다."

마리아: "실례네, 정말. ......그래도, 네 웃는 얼굴을 이제야 볼 수 있었어."

츠바사: "......!"

츠바사: "확실히 듣고 보면, 최근엔 웃지 않았을지도 모르겠군."

마리아: "너, 너무 열심히 하는거야. 열심히 하는 것은 좋지만, 다른 사람들도 걱정하고 있었다니까."

츠바사: "그런가......"

츠바사: "전혀 의식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모두에게 걱정을 끼치고 말았군."

츠바사: "돌아가면,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야......"

마리아: "말보다, 네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쪽이 그 얘들이 기뻐하지 않을까."

츠바사: "......아아, 분명하게 눈에 선하다."

마리아: "그럼, 지금은 이 온천을 즐기자. 제대로 피로를 풀기 위해서도 말이지."

츠바사: "......고맙다, 마리아. 몸도 마음도 뼛속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다."

츠바사: "(다음엔 다 같이 온천에 잠기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군......)"

타야마 케어에 츠바사가 필요하듯이 SAKIMORI 케어엔 마리아가 필수인 건가

일러스트가 ㅗㅜㅑ

신청받은 메모리아 번역을 다 끝냈다. 이후애도 메모리아 번역 신청은 계속 받으니까 최신 메모리아 번역글에 요청할 거 달아주면 우선 번역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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